[OC지역뉴스] 어둠 속의 이웃에게 광명을… 제12회 실로암 자선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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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실비치 레저월드한인커뮤니티교회서 아름다운 사랑의 선율 울려 퍼진다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고통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소외된 채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새로운 생명의 빛을 선물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시각장애인 무료 개안수술 및 안과 진료 기금 마련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실로암선교 미주후원회(Chairperson 용장영 목사) 는 오는 2026년 6월 14일(주일) 오후 5시, 캘리포니아 실비치(Seal Beach)에 위치한 레저월드한인커뮤니티교회(담임 용장영 목사, 14000 Church Pl, Seal Beach, CA 90740) 본당에서 ‘제12회 실로암 자선 음악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 생명에게 빛을, 가정에는 희망을: 실로암 사역의 역사와 김선태 목사
실로암선교 사역의 중심에는 평생을 시각장애인의 안질환 치료와 영혼 구원에 헌신해 온 한국 실로암안과병원 원장 김선태 목사가 있다. 김선태 목사는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아픔을 극복하고, ‘자신과 같이 어둠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육신의 눈과 영혼의 눈을 함께 뜨게 하겠다’는 숭고한 소명으로 1986년 실로암안과병원을 설립했다.
실로암안과병원은 지난 수십 년간 수만 명이 넘는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제공하였으며, 의료 장비를 갖춘 이동 진료 버스를 통해 전국의 소외 지역과 아시아·아프리카 등 낙후된 국가들을 직접 찾아가는 ‘아이캠프(Eye Camp)’를 전개해 왔다. 이러한 눈물겨운 헌신과 사회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김선태 목사는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 남가주 한인 사회와 함께 성장한 ‘실로암선교 미주후원회’
이러한 한국 실로암안과병원의 사역이 멈추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미주 전역에서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 온 핵심 거점이 바로 ‘실로암선교 미주후원회’다. 미주후원회는 매년 남가주 지역 동포사회와 한인 교회들의 정성을 모으는 자선 음악회를 기획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 음악회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꺼져가는 이웃의 생명의 빛을 되찾아주는 미주 한인 사회의 대표적인 사랑 나눔 전통으로 자리매김했다.
■ 2026년 6월 14일 행사, 무엇이 다른가? (구체적 계획 및 연합 체계)
이번 12회 음악회는 예년에 비해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역 사회의 연합과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관처인 실로암선교 미주후원회는 시각장애인 한 사람의 수술비와 안과 진료비를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남가주 전역의 의료계, 비즈니스계, 종교계와 다각도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주장의사, 세기여행사, 죽향, 소리샘보청기, 박수영내과, 채기승 박사, FBM 복사기 등 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기업과 의료인들이 특별 후원단으로 참여하여 재정적 기반을 공고히 했다. 문화계에서는 아리랑합창단이 참여해 깊은 울림을 주는 찬양과 합창 선율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며, 주향교회와 생명샘교회, 크리스천헤럴드, [뉴스매거진] 사람과 사회 등 언론 및 종교 기관들도 홍보와 후원에 전방위로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레저월드한인커뮤니티교회(LWKCC)는 교회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원봉사단으로 움직인다. 교회 내 3팀(은혜)가족, 5팀(믿음)가족, 4팀(희락)가족, 6팀(화평)가족, 9팀(소망)가족 등 각 교구 공동체가 연합하여 안내, 차량 통제, 다과 준비 및 후원 약정서 배포 등을 전담한다. 또한, LWKCC 토요조찬팀이 당일 스태프들을 위한 식사 및 자원봉사를 책임지며, LWKCC 영접사역팀은 음악회를 찾는 외부 관객과 기부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영접 업무를 총괄하여 행사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 “기적의 주인공이 되어 주십시오” 후원회장 용장영 목사
실로암선교 미주후원회장이자 레저월드한인커뮤니티교회를 담임하는 용장영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간곡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 사람의 시각장애인에게 개안수술을 베푸는 것은 단순히 신체적 시력을 회복시키는 것을 넘어, 절망 속에 갇혀 있던 한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시키고 그 가정 전체에 희망의 등불을 켜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 사역을 오늘날 재현하는 일입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이는 소중한 후원금과 수익금은 단 한 푼도 유실되지 않고 한국 실로암안과병원으로 전액 송금되어 시각장애인들의 안과 진료와 무료 수술비로 투명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오셔서 아름다운 찬양과 음악을 나누시고, 누군가의 눈이 되어주는 기적의 동역자가 되어 주십시오.”
■ 제12회 실로암 자선 음악회 상세 일정 및 정보
일시: 2026년 6월 14일(주일) 오후 5시 정각
장소: 레저월드한인커뮤니티교회 본당
주소: 14000 Church Pl, Seal Beach, CA 90740
주관: 실로암선교 미주후원회
문의 및 후원 접수: ☎ 714-636-1004
참여 안내: 입장료 무료 (자율적인 개안수술 돕기 후원 참여 가능, 기부금 영수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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