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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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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세리토스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내년 7월 초 개관 예정 사람과사회
    세리토스에 추진 중인 한국형 종합건강검진센터의 개관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미 한인사회에 알려진 사업으로, 최근 정상교 SL Preventive Medical Center(SLPMC) 대표는 센터가 2027년 7월 초 개관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센터는 세리토스 18000 Studebaker Road에 위치한 로고스 타워 1·2층에 들어선다. SLPMC가 공개한 규모는 약 4만2,000스퀘어피트다. 한 장소에서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한국의 종합건강검진 방식을 미국 의료환경에 접목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한인사회 의료 경험에서 출발건강검진센터 설립은 로고스선교회와 SL재단을 이끌고 있는 박도원 목사가 주도해 왔다. 로고스선교회는 기독의료상조회(CMM)를 운영하면서 한인들의 의료 이용과 건강관리 문제를 접해 왔으며, 미국에서도 한국과 같은 체계적인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이를 위해 SL재단은 세리토스의 오피스 빌딩을 매입해 ‘로고스 타워’로 명명하고, 이 가운데 1·2층을 건강검진센터 공간으로 마련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센터 설립 과정에는 정상교 대표도 함께 참여해 왔다. 정상교 대표는 센터 개관 준비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2027년 7월 초를 개관 예정 시점으로 밝혔다.분당서울대병원, 설립 이어 운영지원 자문센터 설립 과정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이다.SL재단과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2024년 설립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분당서울대병원은 센터 설립에 필요한 공간 구성과 장비, 인력, 운영 시스템 등에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협력은 이후 운영 단계로 확대됐다. 2025년 10월 SL건강검진센터와 분당서울대병원은 운영지원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자문 범위에는 개원 준비와 센터 운영, 직원 교육,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진료 연계 등이 포함됐다.SLPMC가 현재 공개하고 있는 검진 분야에는 혈액·소변검사, MRI, CT, 초음파, 디지털 엑스레이, 위·대장내시경, 심혈관 위험 평가, 골밀도 검사 등이 포함돼 있다.이번 센터는 한국의 건강검진 운영 경험을 남가주 의료환경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한인사회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여러 검사를 위해 각각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미국의 일반적인 의료 이용 방식과 달리, 한 장소에서 종합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구체적인 검진 프로그램과 비용, 보험 적용 여부, 참여 의료진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SLPMC는 현재 2027년 7월 초 개관을 예정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개관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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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4
    [한인사회소식] 골프장 티타임 되팔던 한인 쌍둥이, 결국 탈세 유죄 인정 사람과사회
    남가주 공공 골프장의 인기 티타임을 대량 예약해 수수료를 받고 되팔아 온 한인 쌍둥이 형제가 결국 연방 조세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공공 골프장을 많이 이용하는 한인 골퍼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다.연방 법무부 캘리포니아 중부지검에 따르면 부에나파크의 김세연(Se Youn “Steve” Kim·42)씨는 9월 29일 허위 세금보고서 제출 혐의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쌍둥이 형제인 포모나의 김희연(Hee Youn “Ted” Kim·42)씨도 탈세 혐의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두 사람은 MRI 테크니션으로 일하면서 2021년부터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 공공 골프장의 티타임 수천 건을 예약해 고객들에게 수수료를 받고 재판매했다. 검찰은 지난해 기소 당시 이들이 2021~2023년 티타임 사업으로 약 7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미신고 소득 130만 달러 넘어이번 유죄 인정의 핵심은 티타임 재판매 자체가 아니라 소득을 국세청(IRS)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조세범죄다.검찰에 따르면 김세연씨가 2021~2023년 신고하지 않은 소득은 약 81만919달러, 김희연씨가 2022~2023년 신고하지 않은 소득은 약 49만6998달러로 합계 130만 달러를 넘는다. 이 금액에는 티타임 사업 외 다른 소득도 포함돼 있다.검찰이 산정한 세수 손실은 두 사람을 합쳐 최소 58만1616달러다. 선고공판은 2027년 1월 12일로 예정됐다. 김세연씨의 혐의는 최고 징역 3년, 김희연씨는 최고 징역 5년까지 선고될 수 있다.한인 골퍼들도 달라진 규정 주의해야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캘리포니아의 관련 규정도 강화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9월 27일 AB 1954에 서명했다. 이 법은 공공기관 소유 골프장의 운영자로부터 서면 승인을 받지 않은 제3자 예약 플랫폼이나 브로커가 티타임을 광고·판매 또는 이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법안은 브로커들이 주말과 이른 아침 등 인기 티타임을 선점해 재판매하면서 일반 이용자들의 예약 기회를 제한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LA와 오렌지카운티 공공 골프장을 이용하는 한인 골퍼들도 제3자를 통해 티타임을 구입할 경우 해당 거래가 골프장 측의 승인을 받은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다만 이번 사건에서 형제가 유죄를 인정한 혐의는 티타임 재판매가 아닌 조세범죄다. 티타임 재판매 문제와 탈세 혐의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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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3
    [한인사회소식] KOWIN Pacific LA 제6대 유은일 회장 취임 사람과사회
    KOWIN Pacific LA가 제6대 유은일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KOWIN Pacific LA는 지난 10월 3일 오후 5시 30분 LA 한인타운 아로마센터에서 제6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과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새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행사는 제5대 조미순 회장의 이임에 이어 유은일 신임 회장의 취임, 새 임원진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유은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이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과 여성의 역량 강화, 차세대 인재 육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유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차세대 인재 육성 등 KOWIN Pacific LA가 지향해 온 가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OWIN(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은 국내외 한인 여성의 연대와 교류를 확대하고 여성 인적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2001년 출범한 글로벌 네트워크다. 한국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현재 21개국 23개 해외지역에 KOWIN 지역담당관을 두고 여성 리더 간 교류와 차세대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KOWIN Pacific LA는 LA 지역 한인 여성들의 전문 네트워크와 리더십 확대를 비롯해 커뮤니티 봉사, 문화교류, 차세대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6대 회장단 역시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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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2
    [한인사회소식] 제30회 에피포도예술과문학상 시상식 및 한미대표문학선 101 출판기념식 사람과사회
    에피포도예술과문학 (대표 백승철 시인)이 제정한 제30회 에피포도예술과문학상 시상식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한국은 10월 16일(금요일) 오후 4시에 ‘서울영천교회’에서, 미국은 10월 31일(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브레아에 위치한 ‘하늘꿈교회’에서 진행된다. 제30회 수상자는 총 11명으로 미국, 한국, 이스라엘에서 응모되었으며 시, 수필, 소설 , 미술, 작사, 작곡 등 여러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식과 함께 ‘한미대표문학선 101’ 출판기념도 함께 한다.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18명의 작가 작품이 수록되었으며, 이번 제30회 수상자(11명)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영문판 ‘The Beginning Whose End Appears Only When You Walk Slowly’는 현재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참가비는 25불, 문의는 714-907-7430, www.epipodo.com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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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1
    [한인사회소식] LA한인축제 나흘간 열전 마무리…OC 한인축제는 어디로 사람과사회
    제53회 LA한인축제가 4일 타이거 JK와 윤미래의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마쳤다.지난 1일 LA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막한 올해 축제는 ‘LA 아리랑(LA Arirang)’을 주제로 K팝과 힙합 공연, 농수산엑스포, K푸드, 한국 전통문화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마지막 날에는 미 해병대가 진행한 턱걸이 대회와 K팝 쇼케이스, SMC 실버패션쇼 등이 이어졌으며 저녁 폐막식에 이어 타이거 JK와 윤미래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앞서 지누션과 청각장애 K팝 그룹 빅오션 등도 무대에 올랐으며, 3일에는 올림픽 불러바드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농수산물 ‘완판’ 잇따라…김치 체험 200여 명농수산엑스포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일부 참가업체의 준비 물량이 모두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축제재단은 밝혔다.10년 넘게 참가한 전남 장성군 ㈜네시피는 김치 제품을 모두 판매했으며 군산시의 밥강도·아리울수산·어울림·옹고집과 가평군 강화홍삼 등도 10년째 축제에 참가했다. 올해 처음 참가한 전남 진도군과 경북 청송군 등도 지역 특산품을 선보였다.타인종 참여도 눈에 띄었다. 재단에 따르면 김치 만들기 체험에는 신청 공지 2시간 만에 200여 명이 몰렸으며 신청자의 90%가 타인종이었다. 한복과 서예, 복주머니 만들기, 전통놀이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도 진행됐다.알렉스 차 LA한인축제재단 회장은 “한인들만의 행사를 넘어 다양한 인종과 세대가 함께 한국 음식과 음악, 문화를 즐기는 LA의 축제로 한 단계 더 성장해 기쁘다”고 밝혔다.LA는 53회째…OC 한인축제는?LA한인축제가 올해 53회째 이어진 가운데 오렌지카운티를 대표해온 한인축제의 최근 행보는 대조적이다.OC 한인축제는 1980년대부터 가든그로브를 중심으로 이어져 왔으며 ‘아리랑축제’라는 이름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2023년에는 제39회 아리랑축제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가든그로브 파크에서 열렸다.그러나 올해는 10월에 접어들도록 과거와 같은 규모의 OC 한인축제 개최 일정이나 공식 홍보가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인 인구와 상권이 가든그로브에서 부에나파크와 풀러턴 등 북부 OC로 확대된 상황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지역 대표 축제를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도 OC 한인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로 남고 있다.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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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
    [한인사회소식] OC한인회, 광복 81주년 기념식…위안부 기림비 재정비 제막 사람과사회
    오렌지카운티한인회(회장 조봉남)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8월 15일 가든그로브에서 광복절 기념식과 위안부 기림비 재정비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한인단체와 주요 기관 관계자, 기독교·성공회·불교·원불교 등 종교계 인사, OC한인회 청소년회 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1부 광복절 기념식은 조봉남 OC한인회장의 기념사와 갈보리선교교회 심상은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강용구 LA영사, 장일상 월남참전유공자회 미남서부지회장,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스테파니 클롭펜스타인 가든그로브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의원 등이 경축사를 전했다.독립유공자 후손인 권성주 미주한인재단 상임고문은 선조들의 독립운동과 희생을 되새기며 광복의 의미와 이를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책임을 강조했다.지역사회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감사장 전달 순서도 마련됐다. 데이브 민·주디 추 연방하원의원과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명의의 감사장이 전달됐다.문화공연에는 인터내셔널 리더스 유스 오케스트라와 OC한인회 청소년회 학생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아리랑’과 ‘애국가’를 선보였으며, 무궁화합창단은 ‘이 기쁜 날’과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했다. 1부 행사는 법왕사 현일 주지스님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마무리됐다.이어 참석자들은 가든그로브 아리랑 갤러리 앞 위안부 기림비로 이동해 건립 14주년을 맞은 기림비 재정비 제막식을 가졌다.제막식에서는 권석대 OC한우회 회장이 추도·추념사를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림비 제막과 헌화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아울러 전쟁과 식민지배 과정에서 발생한 여성 인권 침해의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OC한인회는 이날 광복절 기념식과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한편, 그 역사를 한인 차세대와 지역사회에 전하는 데 의미를 뒀다.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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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9
    [한인사회소식] 광복절 밤 수놓은 ‘코리안 나잇’…레저월드 주민 함께 즐겼다 사람과사회
    오렌지카운티 실비치의 대표적인 시니어 커뮤니티 레저월드에서 광복절을 맞아 한국 문화의 밤이 펼쳐졌다.레저월드 한인회(회장 스티브 정)는 8월 15일 레저월드 원형극장에서 ‘제7회 코리안 나잇(Korean Night)’을 개최했다. 약 3,000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레저월드는 전체 주민이 9,000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시니어 커뮤니티다. 공연이 열린 야외 원형극장은 2,500석 규모로 주요 문화행사가 열리는 레저월드의 대표적인 공연장이다.올해 무대에는 220여 명이 출연했으며 대부분 레저월드 주민들이다. 외부 공연에 의존하기보다 주민들이 커뮤니티 안에서 꾸준히 연습해 온 음악과 춤을 직접 무대에 올린다는 점이 코리안 나잇의 특징이다.한·미 양국 국가 연주에 이어 영남농악으로 막을 올렸으며 라인댄스, 윈드 앙상블, 한인합창단, 오토하프와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다. 전통 궁중한복 패션쇼와 소고춤, 가야금 산조 등 한국 전통문화도 선보였다. 여성 싱어롱 공연에 이어 관객들이 함께 ‘보리밭’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행사를 이끈 스티브 정 회장은 음악 전공자로 아내와 함께 레저월드에서 색소폰을 비롯한 관악 연주와 싱어롱 합창단 등을 이끌어 왔다. 이 같은 주민 중심의 음악 활동이 코리안 나잇의 공연 기반으로 이어지고 있다.올해는 처음으로 한인 교계와 방송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윤우경 아나운서가 전체 진행을 맡았다. 윤 아나운서는 각 공연과 한국 문화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며 한인뿐 아니라 비한인 관객들도 무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을 이끌었다.올해 행사는 광복절 당일 열린 데다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은 해여서 의미를 더했다. 실비치 리사 랜다우 시장과 벤 웡 시장대행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 한국의 문화유산을 이어가며 이를 이웃과 나누어 온 한인회의 활동을 축하했다.코리안 나잇은 한인들의 친목행사를 넘어 레저월드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여름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시니어 주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한인과 타인종 주민들이 객석을 함께 채우면서, 한국 문화를 이웃과 나누는 레저월드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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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8
    [한인사회소식] 한국 무대 꿈꾸던 18세 골프 유망주 제시카 방, 태국서 뇌출혈로 별세 사람과사회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활동해 온 18세 여자 프로골퍼 제시카 방(Jessica Bang)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 진출을 준비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숨졌다.WPGA Tour of Australasia와 호주 언론 등에 따르면 방은 KLPGA 2026 국제 퀄리파잉 토너먼트 참가를 위해 태국 방콕에 머물던 지난 8월 1일 갑자기 쓰러졌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응급 뇌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치료를 이어오다 13일 숨졌다.한국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선수 생활을 해온 방은 지난해 11월 프로로 전향한 신예였다. 호주 골프 전문매체는 그를 한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면서 호주 시드니의 가족들과 지내며 대회에 출전해 온 선수로 소개했다.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방은 지난 2월 호주 모스베일에서 열린 Ford Women's NSW Open 지역 예선에서 최종 라운드 8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합계 13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프로 데뷔 후 불과 다섯 번째 출전에서 거둔 첫 우승이었다. 당시 65타는 코스 신기록이었으며 2위와는 5타 차였다.당시 그의 캐디는 어머니였다. 방은 우승 직후 “너무 행복해서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예상하지 못했던 첫 우승의 기쁨을 전했다. 어린 나이에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호주 여자골프의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방은 이후 활동 무대를 넓혀 한국 프로골프 무대에 도전하고 있었다. 사고 당시에도 KLPGA 국제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준비하기 위해 방콕에 체류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회를 앞두고 발생한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그의 도전은 멈췄다.WPGA Tour of Australasia는 방을 짧은 기간에도 강한 인상을 남긴 뛰어난 젊은 선수로 기억하며 유족과 지인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현재까지 공개된 자료에서는 뇌출혈을 일으킨 구체적인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보도와 골프계 발표 역시 뇌출혈 발생과 응급수술, 사망 경과를 전하고 있을 뿐 원인 질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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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7
    [한인사회소식] KCON LA 2026, 사흘간 14만2천 명…K컬처 열기 확인 사람과사회
    LA 다운타운이 지난 주말 K컬처를 즐기려는 팬들로 북적였다.CJ ENM이 주최한 ‘KCON LA 2026’이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LA 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사흘간 현장을 찾은 관객은 14만2천여 명으로 집계됐다.올해 행사에는 아티스트와 배우 등 36팀이 참여했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는 NCT 127, ZEROBASEONE, TOMORROW X TOGETHER(TXT)를 비롯해 TREASURE, P1Harmony, ILLIT, &TEAM, JO1, MEOVV, izna, ALLDAY PROJECT 등이 무대에 올랐다.LA 컨벤션센터는 공연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K뷰티와 음식, 콘텐츠 등을 직접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이 각 부스를 찾았다. 올해는 144개 기업과 브랜드가 724개 부스를 운영했다.특히 K뷰티 분야가 눈에 띄었다. 미국에서 처음 열린 ‘OLIVE YOUNG FESTA LA 2026’에는 55개 K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K-COLLECTION with KCON LA 2026’에도 뷰티와 식품, 라이프스타일 분야 한국 중소기업 40개사가 참가했다.행사장은 ‘K-SOUL CITY’를 주제로 서울의 여러 모습을 담았다. 명동과 홍대, 성수, 강남 등을 모티브로 한 공간과 야시장, 한강을 연상시키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공연 사이에 한국의 음식과 상품,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2012년 어바인에서 첫발을 뗀 KCON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초창기 K팝 가수와 팬들이 만나는 행사에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뷰티와 음식, 영상 콘텐츠, 한국 상품까지 소개하는 행사로 규모와 영역이 커졌다.올해 LA 행사에서 14만 명이 넘는 관객이 몰리고 100개가 넘는 기업과 브랜드가 참여한 것도 이 같은 변화를 보여준다. K팝으로 시작된 미국 젊은 층의 관심이 화장품과 음식, 패션 등 한국의 생활문화와 소비시장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음을 보여준 현장이었다.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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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한국 계좌로 받았으니 괜찮다?”…한국 소득도 미국 신고 대상 사람과사회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등 미국 세법상 거주자는 한국에서 벌어 한국 계좌로 받은 돈이라도 미국 세금 신고에서 제외할 수 없다. 미국은 전 세계 소득(worldwide income)을 과세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한국에서 받은 급여와 사업소득, 임대소득, 이자·배당 등도 원칙적으로 신고 대상이다. 한국에서 이미 소득세를 냈다면 일정 요건에 따라 외국납부세액공제(Foreign Tax Credit)를 이용해 이중과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외국인도 미국 체류기간 등에 따라 세법상 거주자가 될 수 있다. Substantial Presence Test는 현재 연도에 최소 31일을 체류하고, 현재 연도 체류일수 전부와 전년도 3분의 1, 전전년도 6분의 1을 합쳐 183일 이상인지 계산한다. 다만 F·J·M·Q 비자의 학생이나 일부 교사·연수생은 일정 기간 체류일수 계산에서 제외될 수 있어 비자 종류와 체류 이력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해외근로소득공제(Foreign Earned Income Exclusion)도 자동 적용되지 않는다. 해외 거주 또는 체류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며 2026년 한도는 1인당 13만2,900달러다. 주로 급여·자영업 등 해외근로소득에 적용되며 이자·배당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해외 금융계좌는 별도의 신고 의무가 있다. 해외계좌 합산액이 연중 어느 시점이라도 1만 달러를 넘으면 FBAR(FinCEN Form 114) 대상이 될 수 있다. FATCA에 따른 Form 8938은 별도 제도로 미국 거주 미혼자의 경우 해외금융자산이 연말 5만 달러 또는 연중 7만5천 달러를 초과하면 신고 기준에 해당한다. 부부 공동신고자는 연말 10만 달러 또는 연중 15만 달러이며 해외 거주자는 이보다 높은 기준이 적용된다.한국 부동산을 개인이 직접 소유한 경우 부동산 자체는 일반적으로 FBAR나 Form 8938 신고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임대소득은 미국 소득세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다. 해외 법인·파트너십 등을 통해 부동산을 보유했다면 해당 법인 등의 지분이 Form 8938 대상이 될 수도 있다.해외 임대부동산의 감가상각도 미국 세법에 따라 계산한다. 해외에서 주로 사용되는 자산에는 일반적으로 ADS 규정이 적용되며, 2018년 이후 사용을 시작한 주거용 임대부동산의 ADS 회수기간은 30년이다. 감가상각을 실제로 공제하지 않았더라도 매각 때는 공제받을 수 있었던 금액(allowed or allowable)이 취득가액 조정에 반영될 수 있다.과거 해외소득이나 계좌 신고를 빠뜨렸다면 IRS의 Streamlined Filing Compliance Procedures를 검토할 수 있다. 고의가 아닌 누락임을 인증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최근 3년의 세금 신고와 6년의 FBAR를 정리한다. 해외 거주자와 미국 거주자에게 적용되는 규정은 다르며, 미국 거주자의 Streamlined Domestic Offshore Procedures에는 일정 해외자산에 대해 5%의 벌금이 적용될 수 있다.결국 한국에서 세금을 냈거나 한국 계좌로 돈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미국 신고 의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소득세 신고와 FBAR, Form 8938은 각각 기준이 다른 만큼 해외소득이나 금융자산이 있다면 해당 요건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개인의 체류 신분과 자산 형태에 따라 적용 규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신고 시에는 세무 전문가의 확인이 필요하다.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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