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지역뉴스] 실비치한인회 ‘코리안 나잇’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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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0여 명 출연…사물놀이·한복·합창 등 한국문화 한자리에

실비치한인회(회장 스티브 정)

실비치한인회(회장 스티브 정)가 주최하는 ‘2026 Korean Night’이 8월 15일 오후 7시30분 실비치 레저월드 Amphitheater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남가주교계에서 30년째 활동하고있는 윤우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코리안 나잇은 레저월드에서 활동하는 한인 문화예술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과 춤,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연례 행사다. 한인 주민뿐 아니라 다양한 민족의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문화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행사 규모도 해마다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코리안 나잇에는 약 1,500명의 관객이 참석해 9개 공연팀의 무대를 2시간여 동안 관람했다. 지난해인 2025년 행사에는 200명이 넘는 출연자가 참가했으며, 대규모 관객이 Amphitheater를 찾아 한국의 음악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겼다.
올해 무대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다. Korean Drum Club(장구클럽)은 영남농악을 바탕으로 현대 음악과 접목한 사물놀이를 선보이며, Grace Korean Traditional Dance는 소고춤과 가야금산조 공연을 펼친다. Korean American Modeling Association은 궁중한복 쇼를 통해 한국 전통복식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Flowering Step Line Dance는 ‘Rock-N-Roll is King’과 BTS의 ‘Dynamite’에 맞춰 라인댄스를 선보인다. 음악 무대에는 클라리넷과 색소폰 연주자들로 구성된 LW Wind Ensemble과 스티브 정 회장이 창단한 LW Saxophone Club이 참여한다.
창단 19년을 맞은 LW Korean American Chorale(한미합창단)을 비롯해 Gloria Autoharp, 14년째 활동하고 있는 LW Women's Sing Along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코리안 나잇은 광복절인 8월 15일에 열려 의미를 더한다. 실비치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레저월드 한인 시니어들이 꾸준히 가꿔온 문화예술 활동을 주민들과 나누고 한국문화를 타민족 커뮤니티에 알릴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7시30분 시작하며 방문객들은 레저월드 입구에서 주차 장소와 행사장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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