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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세리토스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내년 7월 초 개관 예정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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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 타워 1·2층 4만2천sq.ft. 규모
분당서울대병원 운영지원 자문

세리토스에 추진 중인 한국형 종합건강검진센터의 개관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미 한인사회에 알려진 사업으로, 최근 정상교 SL Preventive Medical Center(SLPMC) 대표는 센터가 2027년 7월 초 개관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세리토스 18000 Studebaker Road에 위치한 로고스 타워 1·2층에 들어선다. SLPMC가 공개한 규모는 약 4만2,000스퀘어피트다. 한 장소에서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한국의 종합건강검진 방식을 미국 의료환경에 접목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한인사회 의료 경험에서 출발


건강검진센터 설립은 로고스선교회와 SL재단을 이끌고 있는 박도원 목사가 주도해 왔다. 로고스선교회는 기독의료상조회(CMM)를 운영하면서 한인들의 의료 이용과 건강관리 문제를 접해 왔으며, 미국에서도 한국과 같은 체계적인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SL재단은 세리토스의 오피스 빌딩을 매입해 ‘로고스 타워’로 명명하고, 이 가운데 1·2층을 건강검진센터 공간으로 마련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센터 설립 과정에는 정상교 대표도 함께 참여해 왔다. 정상교 대표는 센터 개관 준비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2027년 7월 초를 개관 예정 시점으로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설립 이어 운영지원 자문


센터 설립 과정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이다.


SL재단과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2024년 설립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분당서울대병원은 센터 설립에 필요한 공간 구성과 장비, 인력, 운영 시스템 등에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력은 이후 운영 단계로 확대됐다. 2025년 10월 SL건강검진센터와 분당서울대병원은 운영지원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자문 범위에는 개원 준비와 센터 운영, 직원 교육,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진료 연계 등이 포함됐다.


SLPMC가 현재 공개하고 있는 검진 분야에는 혈액·소변검사, MRI, CT, 초음파, 디지털 엑스레이, 위·대장내시경, 심혈관 위험 평가, 골밀도 검사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센터는 한국의 건강검진 운영 경험을 남가주 의료환경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한인사회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여러 검사를 위해 각각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미국의 일반적인 의료 이용 방식과 달리, 한 장소에서 종합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


구체적인 검진 프로그램과 비용, 보험 적용 여부, 참여 의료진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SLPMC는 현재 2027년 7월 초 개관을 예정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개관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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