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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OC한인회, 광복 81주년 기념식…위안부 기림비 재정비 제막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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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인사·종교지도자·청소년 등 150여 명 참석
독립유공자 희생 기리고 평화·인권의 의미 되새겨

오렌지카운티한인회(회장 조봉남)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8월 15일 가든그로브에서 광복절 기념식과 위안부 기림비 재정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한인단체와 주요 기관 관계자, 기독교·성공회·불교·원불교 등 종교계 인사, OC한인회 청소년회 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광복절 기념식은 조봉남 OC한인회장의 기념사와 갈보리선교교회 심상은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강용구 LA영사, 장일상 월남참전유공자회 미남서부지회장,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스테파니 클롭펜스타인 가든그로브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의원 등이 경축사를 전했다.


독립유공자 후손인 권성주 미주한인재단 상임고문은 선조들의 독립운동과 희생을 되새기며 광복의 의미와 이를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책임을 강조했다.


지역사회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감사장 전달 순서도 마련됐다. 데이브 민·주디 추 연방하원의원과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명의의 감사장이 전달됐다.


문화공연에는 인터내셔널 리더스 유스 오케스트라와 OC한인회 청소년회 학생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아리랑’과 ‘애국가’를 선보였으며, 무궁화합창단은 ‘이 기쁜 날’과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했다. 1부 행사는 법왕사 현일 주지스님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마무리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가든그로브 아리랑 갤러리 앞 위안부 기림비로 이동해 건립 14주년을 맞은 기림비 재정비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서는 권석대 OC한우회 회장이 추도·추념사를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림비 제막과 헌화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아울러 전쟁과 식민지배 과정에서 발생한 여성 인권 침해의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OC한인회는 이날 광복절 기념식과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한편, 그 역사를 한인 차세대와 지역사회에 전하는 데 의미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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