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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
    [종교] OC교계연합, 30-60사모블레싱 나잇트 “위로와 사명의 재발견” 사람과사회
    오렌지카운티 교계연합 활동의 꽃이라 할 사모블레싱 나잇트가 지난 9월10일 주일 오후 5시, 남가주사랑의교회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0대에서 69세 사이의 현역 사모들 중 사전등록된 160여명과 OC교계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와 남가주사랑의교회 장로 및 교역자등 200여명 이상이 참석하면서 “위로와 사명의 재발견”을 위한 사모블레싱 나잇트는 회를 거듭할 수록 참여도가 높아지며 젊어지고 있다. 오후 5시가 가까와 올수록 등록장소는 점점 북적이기 시작했고 공동주관처인 OC교협(회장 심상은목사)임원들과 오렌지색 나비넥타이로 차림한 OC장로협의회(회장 김용진장로), 남가주사랑의교회 장로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사모블레싱 나이트는 OC교협이 십수년 전부터 주요사업 중 일환으로 지원하기 시작해서 OC목사회(회장 이원석목사),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안수집사), 그리고 수 년전부터 OC여성목사회(회장 이경신목사)까지 힘을 합치기 시작하여 명실공히 OC교계연합의 마당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사모블레싱은 작년에이어 목회현장의 사모들에게 집중했다.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사모들의 참석이 높아진 배경이다. 남가주사랑의교회 찬양팀과 함께 시작된 사모블레싱은 교협부회장인 박재만목사(미러클포인트 처치 담임)의 사회로 1부 예배를 시작했다. 대표기도는 김용진 OC장로협의회 회장이 나섰고 작년도 사모블레싱나잇트의 영상과 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의 환영영상 후, 푸른 물빛 넥타이 차림의 남가주장로성가중창단(단장 노길수 장로)의 특별찬양이 울려퍼졌다.  이어서 단상에 오른 노창수목사는 로마서 8장 26-28절 본문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참석한 사모들에게 위로와 도전을 선포했고 어바인중앙교회 임성필목사의 찬양 후 축도가 진행됐다.2부 위로의 시간은 방송인 윤우경권사(본보 총괄본부장 겸 사람과사회 발행인)의 사회로 시작하여 배기호장로의 식사기도(OC장로협의회 이사장) 후, 장로들과 사랑의교회 교역자들이 직접 사모들에게 식사를 서빙하면서 기쁨을 더했다. 남가주사랑의교회가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박갑수목사, 조영석목사의 가스펠송가수들과 함께가 진행된 뒤 OC장로협의회 중창단의 특별찬양 후,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인 이영숙박사의 창세기3장20절을 근간으로 사모의정체성이라는 제목의 20분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이영숙박사는 목사로 한국유명 프로그램인 세바시 147회차 강사로 알려져있다. 2부순서는 친교와 게임 시간으로 마무리됐는데 각 기관에서 모금한 풍성한 선물 및 상품권들을 게임과 경품을 통해 나누었다. 특별선물은 참석자 들 중 7명의 자녀를 둔 사모 가정과 4명 자녀 가정 중 가장 어린자녀를 둔 가정이 선택됐다. 계속이어진 3부 사명의 재발견시간은 심상은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이은수 전혜영 부부의 찬양과 도전의 시간, 재사명을 위한 결단의 기도 시간이 이어지면서 참석한 사모들은 물론 모든이들에게 감동과 은혜의 시간이 되었으며 마무리 기도는 교협 이사장인 좋은마을교회 신원규 목사의 마침기도로 끝 맺었다. 한편 참석자들은 사모들을 돌아보며 생각해주심에 뜻깊은 밤이었고 부족하지만 앞으로 맡겨진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하겠다는 고백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모들을 섬겨주시니 참 큰 위로를 받는다라는 고마움의 표현들이 이어졌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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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
    [종교]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 남가주에서 개최 사람과사회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orean World Mission Council, 이하 KWMC) 의 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와 사무국장 이명철 목사가 지난 7일 한인타운 내 용수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4년 7월 8일(월)부터 11일(목)까지 4일간  ‘예수, 구원의 그 이름’(행 4:12)이라는 주제로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개최 장소는 오렌지카운티 소재 남가주사랑의교회(노창수목사 담임)이다. KWMC 조용중 사무총장은 “이번 한인세계선교대회는 2016년 아주사퍼식픽대학교에서 열린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남가주 대회로 1988년 시카고 휘튼대학교에서 통상 4년마다 개최해 오던 대회였으나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앞으로는 2년마다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열리게 됐다"면서 "팬데믹의 위기를 벗어나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하여 새로운 각오로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열리는 만큼 교회마다 목회자님들과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조 사무총장은 또 “미주 한인교회에서 선교사 파송을 시작한 지 36년 정도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선교사 파송 현황이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면서 이번 대회를 맞아 선교사 파송 현황을 파악하고자 각 교회에서 교단 및 선교단체에서 파송한 선교사 현황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길 요청하며 미주에서 파송한 선교사들 가운데 이미 선교지에서 귀국해 소천한 선교사님들을 찾아 그 공로를 인정하고자 한다”며 “각 교회에서나 교단, 선교단체에서 도와주셔서 대회 기간 중 선교사 유가족들을 초청해 공로를 인정하고 미주한인교회의 선교역사를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번 선교대회는 ▲팬데믹 이후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선교 운동 재점화 ▲남가주지역을 중심으로 미주한인교회 선교활성화 ▲선교전문영역 소개 및 네트웍 개발 ▲선교사 후보생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등록비는 1인당 300달러다. 이번대회는 500여 명의 선교사, 200여 명의 MK, PK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체 참석인원은 1500 명으로 제한된다. 선교사들과 일반성도들의 관계를 형성하는 일환으로 홈스테이를 적극 권장하는 만큼 교회에서 많은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KWMC 이명철 사무국장은 “이번 선교대회 참석 유익은 첫째, 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전환되며, 둘째, 교회가 협력선교를 하게 되며, 셋째, 현장의 네트웍을 확장하고, 넷째 선교전문영역별로 네트웍을 확장하게 된다”고 밝히면서 “이번 선교대회는 사전에 등록한 모든 선교사들의 사역 정보가 등록되어 후원하고자 하는 교회들이 사전에 선교사에 대해서 알고 초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1일 목요일부터 남가주 동부 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LA주변지역을 순회하면서 내년 6월까지 지속적인 설명회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213)605-2517 사무국장 이명철 목사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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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
    [종교]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제24회 총회 성료 사람과사회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미기총) 제24회 총회가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자"(딤전4:15) 라는 주제로 8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샬롯장로교회(담임 목사 나성균)에서 열렸다.  23대 대표회장 장석민 목사가 이임하고, 24대 신임 대표회장으로 나성균 목사가 취임했다. 24차 미기총 임원은 대표회장 나성균 목사, 상임회장 황동익 목사, 사무총장 이제선 목사, 서기 김종민 목사, 회계 백주성 목사. 공동회장은 김동욱, 김용현, 남궁전, 이종명, 최선준, 권케더린, 전희수, 진유철, 김병은, 박등배, 김선훈, 장두만, 정우용 목사 등이다. 분과위원장은 구성중이며, 후원회장은 송지성 장로이다. 대표회장 이취임예배는 황동익 목사(미기총 공동회장)의 인도로 김선훈 목사(미기총 선교정책개발위원장)의 기도, 박등배 목사(세계예수교장로회증경총회장)의 요한복음 11:1-8절 봉독에 이어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나성균 대표회장이 ‘인생을 나눌 친구가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나성균 회장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또 그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여기계신 목사님들이나 저의 소원일 것”이라며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의 사랑과 다른, 가장 차원높은 사랑이었다. 이 세상 친구들 다 나를 버려도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깊은 교제를 원하신다. 그분의 사랑에 합당한 삶을 살자.”고 전했다.축사를 전한 세기총(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미기총과 세기총이 힘을 합해 주의 일을 열심히 해 나가자”고 말했으며, 김은수 목사(글로벌 리폼드 신학교 총장)는 “하나의 세계화, 세속화가 되가고 있는 이 지구는 반기독교의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나 목사님을 예비하셨으므로 사명이 크고 귀하다. 하나님의 손에 이끌리어 사명을 잘 감당하시는 회장이 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회자 연합회의 회장 전희수 목사도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대표회장 나성균, △상임회장 황동익, △공동회장 김동욱, 김용현, 김선훈, 진유철, 남궁전, 김병은, 박등배, 이종명, 권캐더린, 장두만, 전희수, 정오용, 최선준, △서기 김종민, △회계 백주성 목사가 각각 선출됐으며 각 분과위원장은 선임된 임원회에서 추천된 후보자들을 중심을 전문성에 따라 폭넓게 결정, 발표할 계획이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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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
    [종교] 박헌성 목사 (나성열린문교회 담임) 美대통령봉사상 금상 수여받아 사람과사회
    지난 8월20일 주일 오후 2시, 나성열린문교회 담임목사인 박헌성 목사가 크리스천헤럴드(발행인 양준호목사)와 [주간]사람과사회(발행인 윤우경권사)의 추천을 받아 미대통령봉사상 금상을 수상하며 전달식이 열렸다. 표창장 전달식에는 크리스천헤럴드 회장 양준호목사와 대표 이성우목사 등이 나섰으며 나성열린문교회 성도들의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 가운데 거행됐다. 1961년 존 F 케네디대통령이 창립한 미정부의 독립기관인 국제평화봉사단(Peace Corp)이 국제발전에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을 훈련하고 파송하는 기관이라면 미대통령봉사상 금상은 미국내 각 주 및 카운티, 도시 등 지역사회의 공익을 위해 에 최소 500시간 이상 봉사한 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현 정부의 대통령이 수여하는 이 상장에는“‘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 12:3)는 성경말씀에 합당하여 미국 46대 대통령 조 바이든이 이 상을 수여”한다고 기록됐다. 박 목사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성도들의 몫“이라며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나성열린문교회 시무장로 및 시무권사회가 미래지향적 지역사회 섬김에 헌신하고 있는 박 목사에게 온 성도들의 감사함을 대신한 꽃다발 증정식도 함께 가졌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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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
    [종교]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 차세대 리더 양성 목적으로 열려 사람과사회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사진 왼쪽)가 ANC온누리교회(담임 김태형 목사-사진 오른쪽)와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차세대 리더 양성’주제로 2023년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0월 20일 오후 2시 ANC온누리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Pre-컨퍼런스 ‘Disability 101 : 포용적 장애 사역’에는는 지지플레이 하우스 디렉터 등 30여년동안 장애인과 그 가정을 위한 사역에 몸담아 온 제니 본 토벨(Jenni Von Tobel)이 교회내 포용적인 장애사역의 경험을 토대로 한 실질적인 방법과 전략을 공개하게된다. 장애사역의 시작부터 운영관련, Q&A시간도 마련되며 전체 컨퍼런스 참가비 외 별도 참가비40불로 저녁식사까지 제공된다.이어서 오후 6시 부터 메인 컨퍼런스가 시작되며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 사장), 김태형 목사(ANC 온누리교회 담임), 에릭 카터 박사(베일러 대학교)가 개회연설로 나선다.기조연설에서는 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의 공동창립자이자 릭 워렌(Rick Warren) 목사의 아내인 케이 워렌(Kay Warren) 사모의 설교와 함께 찬양과 예배의 시간이 있게되며 둘째 날인 21일에는 특수교육 전문가, 주류 교회 및 한인교계의 장애사역자 15인의 장애사역 전문가가 ‘차세대 장애사역 리더 양성’과 ‘포용성(Inclusion)’ 등 이 외에도 전반적인 장애사역의 핵심이슈에 대해 패널토의와 함께 12개의 주제강연을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전 미주 주류 교회와 한인 교계가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장애사역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큰 의미가 있으며, 동시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영선 목사는 “CDC(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3~17세 사이 발달장애인은 약 17%에 이를 뿐더러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기에 앞으로 교회가 좀더 포용적 마음가짐으로 장애인과 함께 해나가는 사역을 좀 더 고민하면서 이 러한 필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차세대 리더 양성이 정말 중요해진 싯점하다.”고 강조했다.이어서 강연자 제니 본 토벨은 “포용(Inclusion)이란 단순히 장애인을 초대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애, 비장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사역을 창조해 내는 것이다. 29년의 경험을 토대로 장애사역에 관한 모든 질문을 답하겠다’고 독려했다.전체 컨퍼런스의 참가비는 개인 신청 시 $100, 교회 및 단체 신청 시 2인기준 $200로 추가 인원당 $50이 추가 되며, 대학생 및 신학생에게는 20% 할인하여 차세대 리더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참가신청은  9월30일까지이며, 8월 30일까지 신청시 참가비 전액 10% 할인 혜택도 있다.사역자, 봉사자, 신학생, 학부모 등 장애사역에 관심있는 분들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타주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숙박 옵션 및 셔틀을 준비할 것을 알려졌다.미주밀알선교단, 북미주개혁교회(CRC), 태평양 은행(PCB Bank), Friendship Beyond Border Inc.가 특별후원하였고 장애인 오케스트라 ‘디스어빌리티 오케스트라(This Ability Ochestra)’가 연주로 후원한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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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
    [종교] 조지아주 교육위원회, ‘성소수자 책’ 읽어 준 美 교사… 해고 지지 사람과사회
    미국 조지아주 교육위원회는 성소수자의 정체성에 관한 그림책을 학생들에게 읽어 준 5학년 교사를 해고하기로 한 결정을 지지했다. 이 위원회는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노출되는 콘텐츠에 대해 전국적으로 지속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NBC뉴스가 보도한 바 에 따르면 10년 동안 교사로 근무해 온 캐서린 린덜르(Katherine Rinderle)는 지난 3월 코브카운티의 듀웨스트(Due West)초등학교에서 교육시간에 학생들에게 '나의 그림자는 보라색'(My Shadow is Purple)이라는 책을 읽어줬는데 이 책 주인공의 그림자는 보라색, 다른 이들의 그림자는 파란색이나 분홍색으로 성별 정체성의 개념을 표현하기 위해 이러한 색상들을 사용한 것이며 이에 대해 학부모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코브카운티 교육위원회는 린덜르의 해고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는 찬성 4명, 반대 3명이었다. 이사회 공화당원 4명은 찬성, 민주당원 3명은 반대했다.앞서 은퇴한 교육자 3명은 이틀간의 청문회 끝에 "린덜르가 교육청의 정책을 위반했지만, 해고돼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교육구 대변인은 발표한 성명에서"우리는 교실에서 교육하고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에 집중하는 데 매우 진지하다. 이사회의 결정은 그 사명을 반영한다"고 전했다.학군의 셰리 컬버(Sherry Culver) 변호사는 린덜르가 학생들과 성 정체성 개념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코브카운티 교육청은 교실을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중립적인 장소로 만드는 데 매우 진지하다"며 "정치적·종교적·사회적 신념에 대한 일방적인 교육은 우리 교실에 속하지 않는다"고 했다.보도는 "린덜르는 '교실에서 특정 이념에 관한 교육을 금지하고 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더 많은 발언권을 제공하기 위해 투명성을 높이는 법률' 제정 후 해고된 최초의 조지아 교사일 수 있다"고 전했다. 조지아주의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는 지난해 학교 도서관에서 음란물을 제거하고 지역학교위원회 회의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법안에 서명했다.한편 전국의 여러 교육구에서 동일한 문제들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이달 초,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 공립학교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구두 변론이 시작되자, 다양한 신앙 배경을 가진 학부모들이 모여 성소수자(LGBT)를 주제로 한 자료를 사용하는 수업에서 자녀를 제외할 권리를 회복하고자 한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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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
    [종교] 남교협, “믿음의 소수자되어 평화통일 이루자” 사람과사회
    제 78주년 8.15 광복절 감사예배가 남가주교계 주최로  지난 8월13일 오후 4시 30분에 나성영락교회(박은성 목사)에서 개최됐다.설교자로 나선 박은성목사는 '능히 건져 내시리이다'(다니엘 3:14-18)라는 말씀을 통해 "시대마다 영적인 소수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우리 나라가 광복의 은혜를 입은 줄로 믿는다”며 오늘 이 시대에 도전이 되는 것은 대한민국이 경제,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나 가장 큰 기적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조국과 미주 땅에 교회가 세워지고 믿는 자들이 더해졌다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박 목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맡겨진 문제는 여전하다, 바로 조국의 복음 통일, 평화 통일이다. 우리가 도전받기를 원하는 것은 남가주 교회가 믿음의 소수가 되는 것"이라면서,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소수를 통해 구속의 사업을 펼쳐가신다, 바로 이 지역의 남가주교협, 그리고 수많은 교회들이 연합과 일치를 통해  복음통일, 평화통일을 이루어 가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교협 회장 최영봉 목사는 환영사에서 "저는 광복세대는 아니지만 78년 전에 해방의 때를 얻었다는 것에 늘 감사하고 감격이 있다"라면서 "남가주 교계가 이제 영적인 대해방의 역사에 하나님께 쓰임받아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기를 소원한다"고 했다.2부 기념식에서는 정해진 목사(증경회장), 최학량 목사(증경회장), 김향로 장로(전이사회장), 민종기 목사(증경회장)가 축사를 했으며, 미셀박스틸(미연방하원의원), 지미 고메즈 (미연방하원의원), 영김(미연방하원의원), 쟌리(LA시의원), 도미니크 최(LA경찰국부청장), 마리아엘레나듀라조(미연방상원의원)이 각각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으며 정완기 목사 (증경회장)의 인도하에 만세 삼창과 광복절 노래 합창도 이어졌다. 특별히 소리엘의 원멤버 장혁재 목사의 찬양 집회가 행사 마지막에 있었으며, 2024년 대선에 가주34지구 연방하원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공화당 후보 칼빈 리 후보의 소개 순서도 마련됐다. 이날 감사예배는 한기형 목사(남교협증경회장)의 폐회축복기도로 마무리됐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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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종교] OC교계연합, 2차 3050차세대목회자세미나 성공적으로 개최 사람과사회
    제2차 3050차세대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8월24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4시에 은혜한인교회 웨딩채플을 가득 채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서 개최됐다. 약 100여명 이상의 참석자들은 주강사 선배 목사들의 속 깊은 나눔의 강의가 계속됨에 따라 더욱 집중하며 마지막 까지 질문을 이어 나갔다. 선배목사들의 다음세대 목회자들를 향한 관심과 집중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번 제2차 3050 차세대목회자 세미나는 작년에 이어 주변 기성세대 목사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열리게 된 것이라 그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7월31일에 첫 포문을 연 제2차 차세대목회자21일초청OC영적대각성새벽기도회의 하이라트가 되는 날이기도 해서 더욱 그러하다. 주일을 제외한 7월31일(월)부터 8월23일(수)까지 21일간,갈보리선교교회 본당을 가득 채웠던 새벽기도회는 매일 새벽 5시30분, 개척교회를 섬기며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21인 3050세대 목회자들의 설교와 OC와 인근지역의 성도와 교회를 깨우기위한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기도회로 기록됐다. 21인초청새벽기도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OC교계의 대표기관인 OC교협, OC목사회, OC여성목사회(회장 이경신목사), OC장로협의회(회장 김용진장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안수집사)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단 하루도 빠지지 않은 참석자가 무려 31인, 하루 평균 80여명 이상이 참석하였으며 갈보리선교교회 여선교회가 매일 아침 마련하는 조찬을 나누는 시간까지 지역사회를 살리고 은혜를 배풀어 회복시켜주시길 새벽마다 기도했다. 그 마지막날인 8월24일(목)의 목회자세미나는 작년에 이어 대회장을 맡고 있는 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을 비록하여 노창수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 민종기목사(충현선교교회 원로목사), 이종용목사(코너스톤교회 담임)등이 주강사로 나서 제1차를 통해 연결되었던 차세대목회자들과 2차 강사진들을 포함한 인근 교회 담임 목회자 및 부교역자들이 모두 초청되어 진행됐다. 첫번째 순서는 심상은목사(OC교협회장, 갈보리선교교회담임)의 사회로 이원석목사(OC목사회회장, 하사랑교회 담임)의 찬양인도에 이어, 박재만목사(미라클포인트교회, OC교협부회장)의 대표기도, 대회장인 한기홍목사의 인삿말과 강사진 소개가 있었다. 첫 강의 강사로 나선 노창수목사는 잠언16장9절 말씀을 본문으로 “나의 계획,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주제 강의가 있었고 이어서 이종용목사는 에베소서 4장11-16절 말씀을 본문으로 “기본을 점검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관계자들과 참석 목회자등 100여명이 훨씬 넘는 참석자들의 오찬은 은혜한인교회에서 준비했다. 특별찬양으로 OC목사회부회장 강문수목사와 총무 장찬군목사의 특별찬양으로 시작되 오후강의는 민종기목사의 “균형잡힌 목회자의 삶”이라는 주제였으며 마지막 강의는 한기홍목사의 에베소서 5장18절-21절 말씀을 본문으로 “행목목회와 성령충만”이라는 주제로 선포됐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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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새만금 잼버리의 부담, 한국교회들도 함께 나서 사람과사회
    한국 정부가 지난 7일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잼버리대회를 사실상 중단 결정을 하고 대원들을 수도권으로 이동시키는 작업을 시작했다. 태풍영향으로 아예 조기중단이 결정되기도 했다.  당장 세계 각국에 온 대원 들 중 3,8000명의 대원들이 오는 12일까지 머물 숙박시설을 마련하는 게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정부가 지자체에 호텔, 게스트하우스, 대학 기숙사, 홈스테이 등을 할당하고 숙박시설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에 수도권 교회들도 숙박 제공을 하기로 하고 손님맞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소강석 담임목사)는 지난 6일 저녁부터 9일 저녁까지 교회당에서 전 교인 여름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잼버리 참가자 500명의 숙박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새에덴교회에는 잼버리대회에 참가한 중국과 한국 참가자 500여 명이 여장을 풀었다. 새에덴교회 1층 비전홀을 숙소로 만들었다.  소강석 목사는 “새에덴교회는 17년 동안 6.25참전용사 보은행사를 했고,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는 등 섬김 사역을 감당해왔다.”며 “이번에도 잼버리대회에 생수 1만 명을 전달하는 등 협력했다. 각국에서 온 잼버리 참가자들이 우리나라와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가도록 잘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당진동일교회(이수훈 담임목사)도 지자체의 연락을 받고 300명의 숙박을 제공하기로 하고 이부자리를 마련하는 등 숙박시설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이수훈 목사는 “지금 교회에서 국제캠프 중”이라며 “어려울 때 힘을 모아야 한다. 감사함으로 섬기고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더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경기도 파주 오산리기도원과 영산수련원을 제공해 3000명이 숙박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를 비롯한 대형 교회들도 나서고 있다. 신학대학들은 방학 중이어서 기숙사를 제공하겠다고 나섰다.한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공지를 통해 교회시설, 기도원, 수련원, 청소년센터 등 세계 잼버리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태풍이 상륙하는 9일과 10일중에 임시 숙소로 제공해 주기를 당부한 것이다.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여름사역으로 가장 바쁜 교회들은 대한민국을 찾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위기 속에 한국 교회가 희망임을 보여주고 있다. 새만금 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이 8일 새에덴교회, 오산리기도원, 당진동일교회 등에 여장을 풀었다.이어 “이들은 8일부터 13일까지 우리교회가 숙식을 제공하는 가운데 남은 잼버리 일정을 보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하여 우리 교회는 비전홀을 비롯한 교육관 전체 공간을 개방하여 숙소로 제공하고, 방문한 대원들에게 매트와 담요를 포함한 침구류와 한국의 정이 담긴 음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제 밤부터 교회 내 화장실들을 샤워가 가능하도록 전체 시설을 교체중이며 메디컬처치에서는 의료 지원도 할 것”이라며 “아울러 청소년 대원들에게 시원한 생수와 아이스크림등을 무제한 제공하며 이들을 섬길 예정”이라고 밝혔다.소 목사는 “아니라 다를까 대원들이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교회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와~ 이곳이 천국이네”, “진짜 너무 시원해요”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과 가치를 느꼈다.“며 ”어린 청소년들이 잼버리 기간 동안 불편했던 기억들을 다 지워버리고, 우리교회와 한국교회의 섬김으로 남은 일정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8일부터 교회가 운영하는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의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청소년 수련시설 영산수련원은 한국 대원 1600여명을 비롯해 프랑스 360여명, 스페인 220여명까지 모두 2100여명의 대원들을 맞이했다.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8일 오산리기도원에서 참가자들을 환영하면서 “잼버리 대원들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식사나 잠자리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려 한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화위복이 돼 모든 이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고 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무엇보다 개신교계를 비롯해 불교계와 천주교계 등 국내 종교계가 이번 계기로 하나가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계기로 한국사회 내 편 가르기가 없어지고, 치유되는 하나 됨의 역사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연 인원 1만 명이 참석하는 제47회 전국 초교파 여성금식 기도대성회가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날에 행사장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로 옮겼다.당진동일교회(담임목사 이수훈)에는 이날 중국, 홍콩, 한국, 서울, 군산, 전주 청소년들이 도착했다.이수훈 목사는 “아이들 검사 해보니 코로나 확진자도 나오고 있다.”며 기도를 부탁하는 한편 “저녁에 마라탕을 해줬더니 얼마나 잘 먹고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1000명을 수용하기로 한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는 현재 정부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는 8일 세계 잼버리대회 참가자를 위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서초동 사랑의교회를 개방하기로 했다.사랑의교회는 교회 내 채플실을 숙소로 사용 가능하도록 하여 총 1천 여 명을 수용할 방침이다.사랑의교회는 “한국 교회와 함께 세계 잼버리 대회를 위해 기도할 것이며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을 공식 결정한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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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美 영화 ‘예수 혁명’, 넷플릭스서도 통했다. 상위 10위 권 사람과사회
    미국 기독교 영화인 '예수 혁명'(Jesus Revolution)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후 상위 10위 내에 들었다.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올해 초 개봉한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5천만 달러(약 653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제작에 소요된 예산 1천 5백만 달러(약 195억 원)를 훨씬 넘어선 데 이어, 넷플리스에서도 5위를 기록했다.이 영화는 1970년대 미국 히피 시대의 절정기에 현재 하베스트교회 담임인 그렉 로리 목사가 어떻게 신앙을 갖게 됐는지에 대한 간증 이야기를 담고 있다.드라마 '프레이저'(Frasier)에 출연했던 배우 켈시 그래머(Kelsey Grammer)가 로리 목사의 멘토였던 척 스미스 목사로 출연한다.지난 7월 로리 목사는 '예수 혁명'의 일부 장면이 촬영된 장소에서 집단 침례식을 가졌다. 로리 목사의 손녀를 포함해 4,500여 명이 남부 캘리포니아의 '파이레츠 코브 해변'(Pirate's Cove Beach)에서 침례를 받았다고 페이스북에 포스팅했다. 로리 목사는 인터뷰에서 "하나님의 손길이 영화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하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 운동은 미국의 마지막 위대한 영적 각성이었다. 일부 역사가들은 이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부흥이라고 말했다"며 "내가 개인적으로 세례를 준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예수 혁명'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제 그들은 예수 운동이 일어났던 장소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며 세례를 받기를 원했다"고 했다. 예수 혁명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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