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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OC지역뉴스] 노숙자45명 12월에 OC서 사망, 2022년 도합 488명 사람과사회
      한인들도 많이 거주 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에서 45명의 노숙자가 2022년 12월 한달 간 사망했다. OC로컬소식에 따르면 이들 45명이 추가되면서 2022년 OC에서 노숙자로 숨진 사람은 총 488명으로 년초 전체 노숙자 5718명의 8.53%에 달했다. 2021년에는 381명이 OC에서 일정한 거주지 없이 사망했다. COVID-19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해인 2019년에는 OC에 209명이 노숙자로 사망했다. 따라서 카운티 내 홈리스들의 사망률은 2019년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따라 이번 비와 함께, OC에 "한파 대피소"가 부족한 것에 대한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산타애나와 풀러톤에 있는 카운티 아모리 쉘터는 콜드 웨더 쉘터처럼 재개장할 것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풀러톤에서는 무기고 대피소 프로그램이 나의 교구인 세인트루이스에서 반 마일 정도 떨어져 있어 이웃과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게 되었다. 이 쉼터는 북부 오렌지 카운티의 다른 지역들이 노숙자들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핑계가 되었다. 그 후, 이 보호소는 의료 분류는 하지 않고, 모두가 아침 6시(그날 하루 중 가장 추운 시간…)에 일어나 쫓겨날 때까지 18인치 간격으로 지상에 깔린 매트만을 제공했기 때문에, 우리 교구 경내에서 잠을 자던 30명 또는 이 시설의 난민들은 이 시설을 "페트리 접시"라고 조롱했다. 2021년 초, Covid-19 위기 동안 델타바이러스 급증의 절정기에 공중 보건 당국은 세인트루이스의 문에 MASH와 같은 시설을 설치했다. 주드 병원은 방문자의 의료 요구(COVID 및 비의료)에 대응하기 위한 병원 옵션을 제공한다. 적어도 이 텐트는 카운티 전역의 의료 시설에서 추운 날씨 대피소로 다시 세워질 수 있어 노숙자와 춥고 습한 환경에서 오는 각종 호흡기 질환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세인트 주드와 같은 의료 시설이 없는 지방 자치 단체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숙자들에게 다시 한번 즉시 의료 분류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서에 유사한 임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길거리에서 자는 사람들에게 호텔 바우처를 지급하여 그들이 매트나 거리에서 잠을 잘 수 있도록 할 수 있었다. 플러튼카운티는 마침내 최첨단 풀러톤 네비게이션 센터를 완전히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풀러톤 네비게이션 센터는 주로 스파르타식 풀러톤 무기고를 대체하기 위해 지어졌고 대부분 비어있었다. 이에 대해 로컬소식은 “어려운 해결책을 강요하는 것보다는, 효과적이면서도 공정할 수 있는 방법들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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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OC지역뉴스] 남가주 폭풍이 OC의 물 공급 증가시켜 사람과사회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폭풍으로 오렌지 카운티의 물 공급이 크게 늘어났다. 폭풍으로 인한 오렌지 카운티의 물 공급량은 카운티의 집수 능력을 상회하고 있다. 카운티 당국은 이번 주말에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채취한 물의 일부를 태평양에 임시 방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 및 중부 오렌지 카운티에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폭풍우로 인해 오렌지 카운티 수역은 빗물을 모으느라 바빴다. 오렌지카운티 수도국(이하 OCWD)의 천연자원 담당 이사인 그레그 우드사이드는 작년 11월 이후 산타 아나 강으로 흘러들어온 비의 대부분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드사이드 이사는 “육군 공병대와 협력하여 프라도 댐에서 집수된 물과 이전에 쏟아진 물로90억 갤런의 물을 모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드사이드는 그 양이 1년 내내 22만 명이 사용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추정했다. 물은 코로나의 프라도 댐에서 더 아래쪽에 있는 애너하임에서 채취할 수 있는 속도로 방류된다. 물은 댐에 의해 다시 막힌 후 일련의 정수장으로 흘러내려간다. 이를 통해 우물을 퍼올려 주민들에게 공급되고 정수장을 통해 마을과 수도 지구로 파이프로 공급된다. 오렌지 카운티의 가정에 식수를 공급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빗물은 그 중 하나에 불과하다.  오렌지 카운티 북부와 중부 지역의 물 공급량의 거의 5분의 1은 대수층에서 퍼 올린 빗물에서 나온다. OCWD는 화요일 현재 사용 가능한 모든 물을 수집하여 이 과정에서 다른 자원의 귀중한 공급을 절약했다.  우드사이드 이사는 “이번 주 중으로 프라도 댐 기술자들은 보유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물을 방류해야 할 것이며 이 물은 단기간 동안 태평양으로 흘러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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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OC지역뉴스] 파운틴 경찰, 난폭운전 차량서 마약 판매 용의자 4명 체포 사람과사회
      파운틴 밸리 경찰서는 11일 경 난폭운전과 신호를 위반해 달리는 번호판 없는 차량을 단속했다. 경찰은 차량 위치를 파악하고 차량을 정지시켜 단속 중에 강한 마리화나 냄새를 감지했다. 이 차량을 수색하는 동안 약 10파운드의 실로시빈(머쉬룸)과 15파운드의 마리화나가 발견되었는데, 이 마리화나는 약 36,000달러의 시가총액으로 추정된다. FVPD 특별수사대의 도움을 받아 용의자들이 마약 판매와 운송에 관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데안드레 카이세도, 훌리오 쿠로, 케니 산체스, 호세 레르마(모두 텍사스 출신)는 다양한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되어 오렌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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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OC지역뉴스] 제28대 OC 한인회 이취임식, 새로운 시작. 사람과사회
      오렌지카운티한인회(신임회장 조봉남, 이하 OC한인회)는 지난 14일 오후 5시 OC한인회관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 동안의 주요 활동 목표를 공개했다. 이날 이임한 권석대 27대 회장의 뒤를 이어 취임한 조봉남 회장은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한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LA총영사관 출장소 한인회관 내 유치에 주력할 것이며, 각종 서비스와 상담, 최신 정보 제공을 통해 한인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회장은 새로운 서비스의 일환으로 “곧 가주교통국(DMV) 관계자가 한인회관에서 신분증 발급 출장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 차세대 인재를 영입하고 이들이 주류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한인회를 구심점으로 모든 단체가 서로 돕길 바란다.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희망과 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부탁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각급 정부로부터 기금 지원을 받도록 노력할 것이며, 올해 열릴 OC세계한상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오렌지카운티한인회 신임회장 조봉남  권석대 전 회장은 지난 임기를 “암울한 팬데믹 기간을 잘 적응하며 무사하게 한인 공동체가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임기를 마치게 돼 큰 보람을 느낀 기간이었다”고 표현했다. 이어 모든 결과의 공을 한인 사회에 돌리며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회장 이 취임식엔 미셸 박 스틸, 영 김 연방하원의원, 김영완 LA총영사,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담임 목사,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태미 김 어바인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 유수연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 등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한인회는 이날 동포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권석대·조봉남)가 선정한 4명의 한인에게 제27대 한인회 동포상을 시상했다. 기업윤리상에 김창달 김스피아노 대표, 사회봉사상 김종대 전 OC한인회장, 종교문화상 민승기 목사, 정치외교상에 최석호 전 가주하원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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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OC지역뉴스] 오렌지 카운티 국선변호사, 결혼기념여행 중 멕시코서 살해당해 사람과사회
     오렌지 카운티의 국선 변호사가 아내와의 결혼 1주년 기념여행 중에 주말 멕시코에서 살해당했다고 지역 뉴스가 밝혔다. 그의 가족은 시신 송환을 기다리고 있다. 엘리엇 블레어는 1월 14일 금요일 멕시코 로사리토에서 살해됐다. 이번 주말에 그와 그의 아내 김은 그들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고 있었다. 블레어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GoFundMe 캠페인에 따르면 멕시코 당국은 이 범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가족들은 더 많은 답을 얻기 위해 미국 관리들과 협력하고 있다. 로사리토는 티후아나에서 남쪽으로 약 13마일 떨어진 해안 도시이다. GoFundMe 페이지에 따르면 블레어와 그의 부인 김은 2017년부터 오렌지 카운티에서 국선 변호사로 일했다. 이 모금 행사 주최자는 블레어 변호사를 "빈곤한 고객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인정 많은 변호사"라고 칭했다.  주최자는 이어 “엘리엇은 참을성 있고 배려심 많은 변호사로 알려져 있었다. 그는 우리 중 최고였고 우리 사무실과 오렌지 카운티 법조계의 수많은 구성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마음이 아프다.”라고 설명했다. 블레어의 유족으로는 부인, 어머니, 여동생이 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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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OC지역뉴스] 어바인 거주 남성 집에서 아버지 시신이 발견되어 체포 사람과사회
       한 남성이 토요일 어바인에 있는 공동 주택에서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되어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버지 브루스 쉬퍼(69)가 토요일 출근하지 않아 그의 친구가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집에 들렀지만 24세의 아들 타일러 쉬퍼는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고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어바인 경찰과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했고 그 안에서 숨진 69세 남성을 발견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 당국은 이 부자가 유일한 거주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젊은 아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살해 흉기로 추정되는 칼이 집에서 발견됐지만 피해자의 사망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들 타일러 쉬퍼는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마달린 시베 형사(949-724-7098)로 전화하거나 msiebe@cityofirvine.org로 이메일을 통해 제보가 요청된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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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한인사회소식] 영김, 가주 40지구 연방 하원의원, 요바린다 닉슨 생가기념관에서 선서식 사람과사회
      2023년 회기 시작에 따라 워싱턴 DC 선서식에 이어 요바린다 닉슨라이브러리에서 로컬 디스트릭의 정치인들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선서식을 갖고 힘찬 출발의 결의를 다잡았다. 18일 수요일 10시 30분에 시작된 이 날 선서식에는 오렌지카운티 전 시의원 프레드 휘테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가 축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세워진 이 나라에서 118대 국회에 선출된 영 김 의원을 축복한다면서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별된 선한 정책들이 더욱 많이 세워지기를 기대하며 성경책을 선물로 전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유일한 한인 수퍼리어 코트 판사인 리차드 리의 인도로 진행된 선서식에는 함께 등단한 남편 찰스 김과 자녀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킴 의원이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했다. 영 김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결과를 마음 졸이며 함께 지켜보았던 지지자들께 감사하고 요바린다와 터스틴 등 자신이 대표하는 지역의 주민들과 무엇보다 남편 찰스회장, 4 자녀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십대 소녀가 단 한마디의 영어도 말하지 못하면서 괌으로 이민을 왔고 세월과 함께 성장을 해서이제 이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된 것이야 말로 진정한 아메리카 드림이 이루어진 것 아니겠느냐는 반문에 참석자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영김 의원은 이어서 각 분야 별 책임을 지고 있는 보좌관 팀원들을 소개하면서 이들과 함께 대표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 뿐 아니라 이자리에 함께한 모든 지지자들과 미국의 합법적 이민자들과 소상공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 열심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영 김 의원은 1975년 괌에서 중학교, 하와이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로스앤젤레스로 와서 USC에서 공부했으며 27년간 의원생활을 한 공화당 에드로이스의원의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오랜기간 한국과 미국의 외교적 관계를 다루는 한인 앵커로도 활약했다.  영김은 한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가주하원의원에 선출됐으나 재선에서는 근소한 차로 성공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민주당 텃밭에서도 고군분투, 선전한 능력은 OC지역보수층에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으며 에드 로이스의원이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하면서 영 김 의원을 전격 지지함에 따라 에드 로이스의 연방의원 자리에 후보로 급 부상했다.  연방하원의 재선에 성공한 영김의원은 국회에서 우주개발과 한국과 대만 및 아시아 국가들의 외교문제, 재정 위원회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페이스북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영 김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겸손하면서도 세심한 언변과 태도, 따뜻함과 냉철함을 갖춘 신앙심으로 많은 중도 혹은 보수층의 지지을 받고 있다. 한미연합회 등에서 한인권리를 위해 활동한 챨스김 회장과 슬하에 4자녀를 두고 있다.  선서식 후에 영김 의원은 “남편과 가족의 지지 없이는 오늘날 이러한 일들이 있을 수 없었다”며 지지해 주고 함께 일하는 모든 지역구 의원들과 동료들 그리고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인사회와 교계에서는 축사를 전한 은혜한인교회 한기홍목사와 교협 회장 심상은 목사, 교협 후원이사장 김영수 장로, 효사랑선교회 김영찬목사, 본보 발행인인 전도회연합회 윤우경 이사장, 그리고 이번에 취임한 OC.한인회 조봉남 회장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14일 칼스테이트 풀러튼 대학에서는 미셸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공화·가주 45지구)의 선서 취임식이 마크 김 LA 수피리어 법원 판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선서식에는 칼스테이트 플러톤 대학 총장 프램로즈 버지이, 트리 타 가주 하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공화당 관계자, 로컬 디스트릭 전 현직 시장 및, 시의원 등 100여명의 지지자들과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스틸 의원은 “재선 성공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을 비롯, 저를 지지해주신 유권자분들 덕분”이라며 “세입위원회에 배정된 만큼 스몰 비즈니스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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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미국뉴스] 테슬라 76m 절벽 추락 일가족 무사, 다음날 소름 반전 사람과사회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해안 절벽에서 지난 2일 차량이 76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자 4명 모두 무사히 구조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사고는 이날 아침 샌프란시스코 남쪽에 있는 샌머테이오의 '데블스 슬라이드'(Devil's Slide) 해안도로에서 발생했다. 다르메시 파텔(41)과 그의 아내(41), 이들의 딸(7), 아들(4) 등 일가족 4명이 탑승한 테슬라 차량은 캘리포니아 1번 고속도로에서 남쪽으로 향하던 중 약 76m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다. 사고로 테슬라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으나 탑승자들 모두 극적으로 생존했다. 샌머테이오 카운티 소방 당국은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이들 4명은 당시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파텔 부부는 생명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상처를 입었고, 고정된 카시트에 앉아있었던 아이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테슬라 차량이 4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보도했고 자연스럽게 테슬라가 화제 중심에 올랐다. 그러나 다음날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의 발표로 분위기는 급반전을 맞았다. CHP는 3일 성명을 내고 추락한 테슬라 차량을 운전한 파텔이 살인 미수와 아동 학대 등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CHP는 "목격자 인터뷰와 현장 증거들을 바탕으로 해당 사건이 고의적 행위로 발생했을 가능성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파텔이 고의로 차를 절벽으로 몰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다. 파텔은 로스앤젤레스 미션 힐스 지역에 있는 한 병원의 방사선과 의사라고 지역언론이 보도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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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미국뉴스] 다마르 햄린, 쓰러진 지 몇 시간 만에 기부금 400만 달러 돌파 사람과사회
      다마르 햄린의 목표는 온라인에서 2,500달러를 모금하여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기부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2일 월요일, 그는 버팔로 빌스 선수로서 신시내티 벵갈스와의 경기에서 중상을 입고 심정지가 되는 안타까운 순간이 TV  를 통해 전국적으로 생중계 됐다. 그는 즉시 스포츠에서 가장 이슈 중 하나가 되었고, 수천 명의 사람들이 그의 GoFundMe 페이지를 찾았다. 그 결과 부상 후 17시간 만에 약 440만 달러가 기부됐으며 그 수는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921달러를 모금한 모금액은 오후 2시까지 442만7080달러였다. 3일 화요일 동부 지역은 평균 약 28달러를 기부하기 위해 약 157,000명이 온라인에 접속했다. 기부금 중 일부는 더 적었다. 일부는 5,000달러 이상이었다.  처음 17시간 동안 평균 매초 약 2.5건의 기부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신시내티 병원에서 진정제를 투여받은 24세의 선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가지고 왔고, 몇몇 동료들은 그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버팔로로 복귀하기를 꺼렸다. 다양한 팬 층으로부터 메시지가 쏟아졌고, 많은 기부자들은 그들이 다른 팀을 응원한다는 것을 세계에 알렸다. 그 중 하나는 "우리는 모두 빌스 팬이다"라고 적힌 해시태그와 함께 왔다. 햄린은 2020년 12월에 GoFundMe를 시작했다. 그는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고 NFL 드래프트 과정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오하이오 강의 남쪽 둑을 따라 약 6,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고향 펜실베니아 맥키스 록스에 있는 켈리와 니나의 어린이집에 장난감을 기부 하고 싶어했다.  햄린은 모금을 시작하면서 "NFL로 가는 여정을 시작하면서, 저는 제가 어디에서 왔는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저를 키워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 제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에 전념할 것이다."라고 기록했다.  햄린의 유년시절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는 자라면서 총기 폭력으로 세 명의 친구를 잃었고, 그의 아버지가 약물을 판매한 혐의로 약 3년 반 동안 수감되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햄린은 가능한 한 빨리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는 장난감 기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월요일, 세계는 마침내 알아차렸다. 그의 재단은 20일 기부 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다마는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체이싱 M 재단을 만들었다"며 "이 재단은 장난감 기부, 학교로 돌아가는 캠페인, 어린이 캠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많은 기부금이 빌스 마피아로 애칭되는 빌스 팬들로부터 나왔고, 그들이 온라인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 몇 년간 빌스의 팬들은 마이애미 쿼터백 투아 타고바일로아가 뇌진탕으로 경기를 떠난 후, 볼티모어 쿼터백 라마 잭슨이 버팔로에게 연장전에서 패한 후 그의 자선단체에 16.88달러를 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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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한인사회소식] 미성년 한인 종업원 음주운전 사고, 레스토랑 면허 취소 사람과사회
      웨스트 힐스의 한 초밥 식당은 치명적인 충돌 사고를 일으킨 미성년 종업원에게 술을 제공한 이유로 캘리포니아 음주단속부(이하 ABC)에 의해 주류면허가 취소되었다. ABC 수사팀에 따르면 2021년 12월 18일 교토스시의 매니저와 종업원이 직원 강정원(영어명: 헤일리 강(Hailey Kang) 씨에게 술을 제공했다. 그녀가 식당을 떠난 후,  14살의 아리짓 레디와 16살의 그의 여동생 악샤타 레디의 두 남매를 사망케 하는 치명적인 교통사고에 휘말렸다. 사고를 당한 가족들은 채스워스에서 열린 주민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강 씨의 승용차에 추돌당했다. 사고 현장에서 실시된 음주테스트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5%에서 0.17% 사이였다고 보고했다. 21세 이상 운전자에 대한 법적 제한은 0.08%이다. 당시 강씨는 음주상태에서 과속으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일가족 4명이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부모는 목숨을 건졌으나 14세 아르지트 레디 체투팔리가 몇시간 후 사망했고, 16세 약샤타 레디 체투팔리는 뇌사판정을 받았다가 일주일 후인 25일 결국 세상을 떠닜다. 사고를 낸 한인 운전자 강정원씨는 살인죄로 기소, 구금됐으며, 2백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당시 두 남매의 부모는 지역 방송에서 “아이들을 잃은 슬픔을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며 “숨진 아이들은 사회에 누가 되는 행동은 하나도 하지 않고 모범이 되는 아이들이었다“고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흐느꼈다. 숨진 누나 악샤타는 노스 할리웃 고교의 학생회장으로 전해졌다. 남매의 친구들, 이웃들 등 수많은 주민들은 26일에 열린 추모식에 참여해 가족들과 슬픔을 나눴다. ABC는 미성년자에게 알코올을 공급하고 미성년자에게 알코올을 공급해 중상 또는 사망에 이르게 한 교토 스시의 주류면허에 대해 징계를 청구했다. 면허소지자인 교토스시는 이러한 고발에 따라 면허 취소에 동의해 영업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29일 당장 웹사이트는 폐쇄됐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의해 형사 사건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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