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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LA한국교육원-교원대, 예비 교장 미국교육체험 프로그램 성료 사람과사회
    LA한국교육원-한국교원대학교가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연수 활성화 업무협약 맺고, 총 4회에 걸쳐 교장자격연수 대상자 150명 미국교육체험 프로그램 진행했다.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원장 김용)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연수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맺고 금년 10월부터 시작한 초등.중등 예비교장(교장자격연수 대상자)들의 미국 해외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LA한국교육원 한인 이민사 전시관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10.19, 10.20, 11.8, 11.9.)에 걸쳐 150명(초등 62명, 중등 88명)의 초등.중등 교장자격연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미국 해외교육체험 프로그램은 △미주 한인 이민사 120년, △미국 내 한국어교육의 현황과 발전방향, △미국의 교육제도 이해, △한국과 미국교육의 차이점과 시사점, △학교장의 글로벌 마인드와 교육 등을 주제로 강의, 토론, 간담회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특히,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에서 진행된 “총영사와 예비 교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김영완 총영사와 최하영 영사(교육), 문정희 영사(경제), 채봉규 영사(관세)가 직접 패널로 참여하여 예비 교장들과 △세계시민을 길러내는 교육, △학교장의 글로벌 마인드와 교육의 변화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나누기도 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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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7
    [한국뉴스] 방탄BTS 소속사 하이브, 멕시코 현지 법인 설립…라틴 음악시장 본격 진출 사람과사회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이 소속된 국내 1위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멕시코 소재 법인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를 설립해 라틴 음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하이브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소속 아티스트의 라틴 시장 진출 교두보이자 신인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법인"이라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신인 발굴·육성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하이브는 이를 위해 최근 '엑자일 콘텐트'(Exile Content) 산하 라틴 음악 업체 '엑자일 뮤직'(Exile Music)을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이브는 "이번 인수는 라틴 시장에서의 존재감 발휘를 앞당기려는 포석"이라며 "엑자일 뮤직은 레코딩, 음원 퍼블리싱,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등의 사업을 전개해왔다"고 설명했다.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이사회 의장으로는 라틴 콘텐츠 시장의 권위자인 아이작 리 엑자일 콘텐트 창업자가 맡는다.리 의장은 세계 최대 스페인어 콘텐츠 TV 채널로 꼽히는 '유니비전 커뮤니케이션'과 '텔레비자'의 최고 콘텐트 책임자(Chief Content Officer)를 역임했다. 넷플릭스·아마존 등에서 방송된 여러 영화와 다큐멘터리의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다.리 의장의 합류를 계기로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와 엑자일 콘텐트는 전방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리 의장은 앞으로 라틴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한다.방시혁 의장(사진)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최근 주요 시장에서의 지표 하락이 보이는 게 있다"며 "K팝 팬은 강렬한 몰입도와 집중적인 소비를 보이는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는 확장성의 한계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올해 4월 미국 빌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는 "라틴 장르에서 함께할 글로벌 파트너를 지난해부터 찾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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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6
    [한인사회소식] 美 LA 아카데미영화박물관서 송강호 회고전…관객과 대화도 사람과사회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이 한국영화 상영 시리즈로 배우 송강호 회고전을 연다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전했다.박물관은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 기간 2020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기생충'(2019)을 비롯해 '사도'(2015), '공동경비구역 JSA'(2000), '박쥐'(2009), '택시운전사'(2017), '반칙왕'(2000), '괴물'(2006), '살인의 추억'(2003), '밀양'(2007) 등 송강호의 대표작을 상영한다.또 행사 초반인 12월 7∼10일에는 송강호를 직접 초청해 현지 관객과 대화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관객들은 그의 주요 작품을 관람한 뒤 그에게서 영화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직접 들을 기회를 갖게 된다.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시상식을 주관하는 아카데미재단이 2021년 LA에 개관한 박물관이다.이번 행사는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이 한국 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자 기획한 세 번째 행사다. KF가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박물관 측은 송강호를 한국 영화사를 장식한 주요 인물 중 하나로 꼽으면서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선보이며 연기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배우"라고 소개했다.KF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관객들이 한국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송강호라는 배우를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한국 영화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KF는 “이번 상영 시리즈를 통해 해외 대중들이 한국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송강호라는 배우를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한국 영화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F는 국제무대에서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한국 영화 상영 시리즈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행사명: 송강호(Song Kang-ho’s Retrospective) - 기간: 2023.12.7.(목)-2024.1.13.(토) - 장소: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 - 홈페이지: https://www.academymuseum.org/en/programs/series/song-kang-ho를 참조하면 된다. KF는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외국과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동안 △18개국 156석 해외 한국학 교수직 설치 △43개국 764건 해외 싱크탱크 한국연구 지원 △10개국 28개처 해외 박물관 한국실 설치 △12,300여 명 해외 인사 초청 △우리 국민과 주한 외국인 대상 쌍방향 문화교류 1,330여건 개최한 전문성을 발판으로 국민과 함께 세계와 소통해 왔으며 주요사업중에 글로벌 한국학 진흥을 위해서 해외 한국(어)학 교수직 설치, 교원고용, 강좌 운영 지원·외국인 한국학자 육성을 위한 각종 펠로십 및 장학지원·해외 한국학 특강 개최 및 지역별 한국학 네트워크 지원 등을 진행했고 국제협력 네트워킹을 위해서는 해외 외교·문화·언론 등 분야별 유력 및 차세대 인사 초청· 해외 싱크탱크 한국 연구 지원 및 한국 정책전문가 육성 ·한미미래비전·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등 지역 맞춤형 협력사업 ·우리 국민 공공외교 역량 강화 위한 아카데미 운영 등을 진행했으며  문화교류 협력강화를 목적으로는·해외 한국 문화예술 소개 행사 개최· KF글로벌센터·아세안문화원 등 쌍방향 문화교류 플랫폼 운영·계간지 Koreana 발간 등 해외 한국 소개 외국어 자료 배포 등에 앞장 서왔다.  [이 게시물은 사람과사회님에 의해 2023-11-15 16:30:00 한국뉴스에서 이동 됨]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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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5
    [한인사회소식] 한국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등 유권자등록 시작 사람과사회
    주로스앤젤레스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재외선거 투표기간은 2024년 3월 27일부터 6일 이내에서 진행된다고 밝히면서 재외선관위가 결정)의 국외부재자 신고일이 오는 11월 12일(일) 개시됨에 따라 총영사관 2층에 국외부재자 등 신고‧신청을 위한 접수장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고 알려왔다. 국외부재자 신고개시일인 11월 12일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영사관 2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접수장소에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접수하며, 평일에는 총영사관의 통상 근무시간 중에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총영사관 민원업무처리를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하여야 하나,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은 사전 예약없이 총영사관을 방문하셔도 가능하다. 또한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공관방문 외에도 인터넷넷홈페이지 (http://ova.nec.go.kr 또는 http://ok.nec.go.kr), 전자우편(ovla@mofa.go.kr)를 통해서 가능하다.  그 밖에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남가주지역의 유권자 등록율과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하여 접근이 편리한 인터넷을 통한 신고·신청 방법을 다각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총영사관 민원실, 한인회와 교회 및 사찰 등 종교시설, 교민들의 출입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포스터와 안내 리플릿,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서를 비치하고, 현장에 나가 직접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을 받기로 했다. 또한 원거리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위해 순회영사 일정에 맞추어 찾아가는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 접수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게시물은 사람과사회님에 의해 2023-11-15 16:30:34 한국뉴스에서 이동 됨]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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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4
    [한인사회소식] 도산 안창호, 오늘을 살다, 라디오 드라마로 사람과사회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목사)이 지난 11월 9일(목요일)부터 16일(목요일)까지 오후 6에 30분 간에 걸쳐 ‘도산 안창호, 오늘을 살다’ 라디오 드라마를 방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 발전 기금을 받아 제작된 특별기획 뮤지컬 다큐멘터리로 총 6편 시리즈가 방송된것이다. '도산, 오늘을 살다'는 한미동맹 70주년,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최초 한인이민자이자 일제 강점기 대한제국의 교육 개혁과 해외 독립운동의 선구자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활약을 조명하며, 무대 예술인 그룹 '시선(클라라 신 대표)'의 창작뮤지컬 '뮤지컬 도산'을 라디오 뮤지컬로 재연출하고, 도산의 정신을 이어받아 후손에게 잘 전하고 오늘의 도산을 살아가는 후예들의 목소리를 생생한 현장인터뷰로 담은 라디오 다큐뮤지컬이다.본 프로그램을 통해 19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건너와 초기 한인 이민들의 미주 정착을 이끌고 전국적으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애국지사 중 한 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도산 선생의 바른 정신과 가르침을 전하여, 민족정체성이 약한 이민2,3세대에게 애국정신과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실제 이민 120주년 안에 가장 바른 가르침을 주신 도산 선생의 정신 중 '애기애타'의 정신의 실천은 기독교의 디아코니아, 나눔과 섬김의 실천과 맞닿아 있다. 특별히 '정직과 통합'은 혼란한 현대사회 속에도 꼭 필요한 덕목이자 귀한 가르침으로, 이것들이 이민사회의 젊은 세대들에게 잘 유지될수 있다면 한인커뮤니티가 주류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동포사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 라고 밝힌바 있다. '도산, 오늘을 살다'는 2018년 11월 9일에 캘리포니아 주에서 공식 지정된 '도산 안창호의 날'인 2023년 11월 9일 '도산 안창호의 날'에 첫 방송되었고, 2024년 1월 13일 미주 한인의날, 3.1절, 8.15광복절 재방송되고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 (www.kgbc.com)에서 다시 청취할 수 있으며, 추후 유튜브에 재구성된 영상 컨텐츠가 업로드되어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라디오 드라마의 출연진은 도산 안창호 역에 테너 최원현 등 뮤지컬 도산에 출연한 대부분의 배우들이 동참했으며 뮤지컬 무대에 올려졌던 실제 노래들이 다수 포함됐고 나레이션 역시 첫공연에 출연했던 이동진목사(성화장로교회)와 윤우경아나운서(방송인, 본사 총괄 본부장)도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뮤지컬그룹 ‘시선’, 도산 안창호 시즌 4 출연 배우 모집 : 미주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도산 안창호선생의 삶을 뮤지컬로 제작, 발표해온 그룹 시선(대표 클라라 김, 사진)에서는 2024년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그리고 뮤지컬 도산 세계 초연 5주년을 맞이하여 올려질 뮤지컬 도산 시즌 4에 함께 할 배우와 스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와 노래와 연기, 춤 등이 가능한 지원자는 이력서와 사진을 Seasuntag@gmail.com 으로 보내면 된다. [이 게시물은 사람과사회님에 의해 2023-11-15 16:30:34 한국뉴스에서 이동 됨]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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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3
    [세계뉴스] 以 "하마스 남쪽으로 도주"… 하마스 의사당 점령설도 사람과사회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통제력을 잃었다고 평가했다.갈란트 장관은 이날 전황 평가를 마치고 "이제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을 제지할 수 있는 세력은 없다. 우리 군은 가자지구의 모든 곳에 진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테러범들은 남쪽으로 도망치고 있으며, 민간인들이 하마스의 기지를 약탈하고 있다"며 "그들은 이제 더는 (하마스)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최근 우리는 하마스의 터널을 목표로 한 공격을 강화했다"며 "이에 따라 테러범들은 터널에서 나와 제거되든 아니면 무조건 항복하게 될 것이다. 제3의 선택지는 없다"고 주장했다.갈란트 장관은 "우리 군은 계획에 따라 정확하게 임무를 이행하고 있다"고 자찬했다.그는 끝으로 이스라엘을 향한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을 언급하면서 "우리에겐 스톱워치가 없다. 우리에겐 목표가 있으며, 그 목표를 꼭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런 가운데 소셜미디어에는 가자지구 지상전을 주도해온 이스라엘군 골라니 보병 연대가 하마스 의사당을 점령했다는 글이 사진과 함께 퍼지고 있다.이스라엘군의 하마스 의사당 점령과 관련 사진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의회 건물은 2007년 하마스 통치가 시작된 이후 하마스 의원들의 전유물이었다.한편,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날 헤즈볼라의 공격이 이어지는 북부 국경지대를 방문했다.할레비 참모총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북부지역 안보를 위한 강력한 행동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리의 임무는 안보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집에 돌아가기를 두려워하는 상태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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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2
    [세계뉴스] 以 외무 "적십자사, 인질 한 명도 못 만나" 사람과사회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적십자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돼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 가운데 한 명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코헨 장관은 이날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미르야나 스폴야릭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총재와 면담한 뒤 기자들을 따로 만나 이같이 밝혔다.이날 코헨 장관과 이스라엘 인질 가족들을 함께 만난 스폴야릭 총재는 별도로 성명을 내고 인질들과 접촉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스폴야릭 총재는 "ICRC는 인질들이 억류된 장소에 강제로 들어갈 수는 없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다"며 "접근에 앞서 보안에 관한 합의가 이뤄져야 인질들을 방문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이어 "억류된 인질 가운데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이 있다는 점을 우리는 깊이 우려한다"면서 "인질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듣기 위해 우리는 무엇이든 할 것이며 그들을 석방하기 위한 작업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니 안심하길 바란다"고 했다.이날 코헨 장관은 취재진 앞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강한 어조로 비판하기도 했다.그는 "구테흐스 총장도 다른 자유국들처럼 가자지구를 하마스로부터 해방하라고 큰 소리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는 왜 그것을 말할 수 없나. 그는 사무총장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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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1
    [세계뉴스] 유네스코 연설대 선 세븐틴, 세계청년에 "꿈의 나눔은 희망의 나눔" 사람과사회
    "꿈의 나눔은 곧 긍정의 나눔이자 희망의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공연 무대가 아닌 세계적 연설 무대에 섰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에서다.세븐틴은 이날 유네스코 총회와 함께 2년마다 열리는 청년포럼에서 단독 연설 무대를 갖고 세계 청년들에게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케이팝(K-pop) 가수가 유네스코 총회급 행사에서 하나의 세션 전체를 배정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행사엔 현재 부상으로 활동 중단 후 재활치료 중인 에스쿱스 외 12명이 모두 참석했다. 인원이 많은 관계로 승관, 준, 우지, 민규, 조슈아, 버논 등 6명이 대표로 발언했다.팀에서 프로듀서 역할을 맡은 우지는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란 13명의 멤버가 '세븐틴'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된 과정을 소개했다.우지는 "처음 데뷔했을 때 멤버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멤버들 평균 나이가 17살로 너무 어리다 보니 '멤버 간 잘 못 지낼 거다',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긴 어려울 거다'라는 의심도 많았다"고 초반 어려움을 털어놨다.우지는 이런 지적에도 "좌절하기엔 우린 너무 젊었다"며 "보컬, 퍼포먼스, 힙합 등 서로 다른 능력과 감정을 갖고 있던 멤버들이 서로 배우고 어울리면서 팀의 색깔이 나오기 시작했다. 유쾌하게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세븐틴만의 교육법이 곧 우리의 성장법이었다"고 말했다.특히 우지는 "앨범 작업할 때 정기적으로 단체 회의를 열어 멤버 모두의 이야기를 담는다"며 "멤버 수가 많아 의견을 모으는 게 쉽진 않지만, 오히려 그 과정들이 우릴 하나로 만들어줬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중국 출신인 준도 중국어로 직접 "우리는 각자 완벽하진 않을지 몰라도 함께라면 최고의 팀"이라며 "비록 현재에 많은 문제와 미래의 많은 불확실성이 있더라도, 함께라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민규는 세븐틴의 '사회 나눔' 활동을 소개했다.데뷔 이듬해인 2016년 처음 정산을 받아 기쁜 마음에 데뷔 기념일에 맞춰 아프리카 탄자니아 어린이들을 위해 멤버들 이름의 염소 13마리를 기부했다고 한다. 이후 그 먼 대륙에서 한 어린아이가 사진과 함께 "꿈을 위해 염소를 잘 키우겠다"고 쓴 편지가 날아왔다.민규는 "그 글귀를 보고 꿈을 위해 달려온 과정들이 생각났다"며 "저희는 그 탄자니아 아이가 그랬듯 꿈을 위해 함께 가르치고 배우고 성장하며 달려왔고, 첫 단독 공연의 관객이 800명도 되지 않던 그룹에서 이제 1천5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민규는 염소 나눔을 계기로 2017년부터 계속 데뷔 기념일마다 아동기관이나 어린이 재단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며 "어린 세대 누구도, 어떤 환경에서도, 꿈을 잃거나 좌절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라고 말했다.세븐틴은 지난해 5월에도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지구촌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이게 인연이 돼 지난해 8월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전 세계에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고잉 투게더' 캠페인이 시작됐다.이 캠페인을 눈여겨본 유네스코 본부에서 한국위원회, 플레디스에 삼자 협약을 제안했고, 이번 청년포럼 연설로까지 이어지게 됐다.조슈아는 영어로 "이로써 '고잉 투게더'는 전 세계인을 위한 캠페인으로 더 확장할 기회를 맞게 됐다"며 앞으로 "제3세계에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교를 짓고, 교육을 위한 토론의 장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앰배서더로 적극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세븐틴은 연설 뒤 공연 무대도 선보였다. 세븐틴이 유럽에서 공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메인홀의 좌석 1천220석은 173개국 청년 대표와 사전 추첨으로 선정된 550명의 팬, 각국 관계자 등으로 가득 차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팬들은 유네스코 본부가 떠나갈 듯 환호성을 질렀다. 국제기구 건물에선 보기 드문 광경이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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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
    [세계뉴스] 러, 달탐사 위해 1년간 격리…“우주서 출산실험도” 사람과사회
    달 탐사 비행을 위해 6명의 승무원을 1년간의 격리하는 실험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시작했다고 14일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러시아과학아카데미 생의학문제연구소(IMBP)는 항공 공학자, 의사, 과학자 등 러시아인 5명과 벨라루스인 1명이 참가하는 '시리우스(SIRIUS)-23'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승무원들은 생의학문연구소에서 개발한 특수 장치에서 달 탐사 비행 시뮬레이션과 화물선 도킹, 달 표면 착륙, 탐사장치 원격 조종, 비상사태 대응, 지구로 귀환 등 각종 훈련을 수행할 예정이다.연구소는 작고 인공적이며 제한된 환경에서 인간이 장기간 머무는 것과 관련된 생리적, 심리적, 위생적, 미생물학 분야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리우스 프로젝트는 2017년 11월 17일간 첫 번째 격리 실험에 나섰고, 2018∼2019년에도 4개월간 격리 실험을 진행했다.추후 진행할 격리 실험에는 격리 상태에서 임신과 출산을 하는 실험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레나 드윈 '아스가르디아' 우주국가 총리가 타스 통신에 밝혔다.2016년 10월 우주과학자들과 법률 전문가들 주도로 우주에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출범한 아스가르디아는 세계 각국에서 시민 신청을 받고 있다.드윈은 "아스가르디아의 목표 중 하나는 우주에서 태어난 인간 아이를 보는 것"이라며 이번 시리우스-23 격리 실험에 아스가르디아 시민이자 의사인 크세니아 올로바가 참여해 여성 건강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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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뉴스] 美 북한인권특사, EU측과 “北인권유린 책임추궁 구체조치 논의” 사람과사회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사진)가 지난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통일부와 CSIS,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공동 주최로 열린 '2023 한반도국제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15∼1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14일 밝혔다.국무부에 따르면 터너 특사는 브뤼셀 방문 기간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북한 인권 관련 양자 협의를 진행한다.또 EU와 그 외 뜻을 같이 하는 나라의 당국자, 시민단체 관계자, 탈북민 등과 만나 북한 인권과 북한 주민들의 복지 증진 노력 등을 논의한다고 국무부는 전했다.국무부는 "터너 특사의 이번 방문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존엄성을 존중하고, 인권 침해·유린과 관련한 북한 정부에 대한 책임 추궁을 촉진키 위해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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