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 318
    [미국뉴스] 美 하원군사위, 국방부장관 "비밀입원에 수술?" 청문회 사람과사회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미 하원 군사위원회로부터 최근 논란이 된 비밀 입원에 관해 증언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18일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 하원 군사위원회 마이크  로저스 (공화당· 앨라바마) 위원장은 오스틴 장관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2월 14일 청문회에 참석해달라고 요구했다.로저스 위원장은 "군사위는 대통령, 의회 그리고 미국인들에게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당신의 직접적인 증언을 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오스틴 장관의 입원과 관련해 두 사람과 전화 통화를 했지만, 중요한 질문은 답을 받지 못했고 우려의 상당 부분이 해결되지 않아 청문회를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로저스 위원장은 서한에서 "특별히, 당신이 직원들에게 미 대통령이나 다른 누구한테도 입원 사실을 알리지 말 것을 지시했는지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는 점에 놀랐다"고 말했다.이어 "안타깝게도, 이로 인해 정보가 의회에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믿게 됐다"며 "의회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누가 내각 장관의 행방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오스틴 장관은 지난달 초 정기검진에서 전립선암을 받고 같은 달 22일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수술후 합병증으로 이달 1일 구급차를 타고 월터 리드 군의료센터로 이송돼 집중 치료를 받았다.국방부 고위 관료들도 다음날까지 장관의 입원 사실을 알지 못했고 백악관도 지난 4일에서야 이를 인지했다.심지어 국방부와 백악관 관료들 모두 오스틴 장관이 지난달 초 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도 이달 9일에서야 알게 됐다.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의 입원을 둘러싼 경위를 두고 자체 평가와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오스틴 장관은 15일에 퇴원해 원격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오스틴 장관의 보좌관들은 그가 우크라이나나 이스라엘 국방장관 등과 통화하는 등 자택에서도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 중이라는 인상을 주려고 노력 중이지만 비밀 입원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미 의원들과 정부 고위관계자들은 오스틴 장관의 처리 방식이 그에 관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의회의 신뢰를 해치고, 국방부의 전반적인 위기 대응 역량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말했다고 NYT는 전했다.
    2024-01-20
    Read More
  • 317
    [미국뉴스] 美 작년 연방의원 위협 8천건, 올해 더 심각 사람과사회
    미국에서 지난해 연방 의원을 향해 8천건이 넘는 위협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미 의회 경찰은 19일 지난해 연방 상·하원 의원을 대상으로 모두 8천8건의 위협이 신고됐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우편과 이메일, 전화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한 우려스러운 메시지나 직접 협박 등이 모두 포함됐다.이는 지난 2022년 7천501건보다 500건 넘게 증가한 수준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선거를 앞두고 이 같은 위협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면, 대선을 앞둔 올해 정치인에 대한 각종 위협은 한층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의회 경찰은 경고했다.의회 경찰은 "전당 대회와 선거 운동 등으로 올해는 한층 바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의회 보호를 위해 모든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정치에서 구조적 양극화가 심화하며 정치인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은 빈번한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정치인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노리고 경찰이나 긴급 구조대원을 출동시키는 이른바 '스와팅(SWATTING)' 피해가 급증해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다.당장 마틴 루서 킹 기념일이었던 지난 15일에는 백악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짜 신고에 구조대가 출동해 비밀경호국(SS)과 수색을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다.지난 7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에 대한 재판을 담당하는 타냐 처트칸 연방법원 판사가 자택에서 총을 맞았다는 잘못된 신고에 경찰과 구조대가 출동했다.이밖에 공화당 강경파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 하원의원 역시 반복된 가짜 신고로 곤욕을 치르고 있고, 공화당 브랜던 윌리엄스 하원 의원과 미셸 우 보스턴 시장 등도 비슷한 피해 사례를 보고했다.
    2024-01-20
    Read More
  • 316
    [미국뉴스] 바이든, 학자금 대출 추가탕감 발표 '대선에서 '젊은 표심'공략 작전 사람과사회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19일, 7만4천명을 대상으로 50억 달러(약 6조7천억원) 규모의 학자금 대출 탕감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전국의 학자금 대출자 7만4천명에 대한 대출 탕감을 추가 승인했다"며 탕감 규모는 약 50억 달러라고 밝혔다.대상자 중 약 4만4천명은 교사, 간호사, 소방관 및 기타 공공 분야에서 10년 이상 일한 개인이다.나머지 약 3만 명은 이른바 '소득 중심 상환(IDR)' 계획과 관련한 대상이다.바이든 정부는 IDR 계획에 참여한 미국 국민을 대상으로, 20년 또는 25년간 대출을 갚으면 남은 대출에 대해서는 연방 정부가 탕감해주는 정책을 시행해왔다.학자금 대출 탕감은 재선에 도전하는 바이든 대통령이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사안으로, 2020년 대선 당시 내건 공약이기도 하다.
    2024-01-20
    Read More
  • 315
    [한국뉴스] 與, 저출생 대책 공약 추가 발표 예고…"어제는 첫걸음 뗀 것" 사람과사회
    국민의힘이 19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공약 추가 발표를 예고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1호 공약 발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뗀 것"이라며 "어제 발표해드린 공약 내용이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가 준비한 저출생 대책의 전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조만간 못다 한 공약을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국민의힘의 약속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전날 출산휴가의 '엄마·아빠휴가' 전환, 한 달 유급 '아빠휴가' 의무화, 육아휴직 급여 월 60만원 인상, 부총리급 '인구부' 도입 등 저출생 대책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유 의장은 전날 발표한 공약에 대해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정책 우선순위 1위로 정했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집대성해서 하나의 발표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인구부를 저출생 정책의 실질적 컨트롤타워로 만들어야 한다"며 "저출생과 관련해 부처별로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할 때 그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20
    Read More
  • 314
    [한국뉴스] 검찰,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기소 사람과사회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를 받는 김광호(60·치안정감) 서울경찰청장이 19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정훈 부장검사)는 이날 김 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지난해 1월 김 청장을 불구속 송치한 지 1년 만이자 참사 발생 후 약 1년 3개월 만으로, 나흘 전 있었던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의 권고를 받아들인 것이다.검찰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태원 지역에 핼러윈데이 인파가 몰려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예견했음에도 적절한 경찰력을 배치하지 않고 지휘·감독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하지 않아 참사 당일 사상자 규모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김 청장은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혐의로 수사받던 경찰 간부 중 최고위직이다. 검찰의 기소로 김 청장에 대해 직위해제 등의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관리관 당직 근무를 한 류미진 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총경)과 112 상황팀장 정모 경정도 이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인파가 몰리며 112 신고가 접수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했는데도 적절한 때에 위험도에 맞게 대응하지 않고 김 청장에게 신속하게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또 박성민 전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은 부서 내 경찰관들에게 핼러윈데이 대비 관련 자료를 삭제하게 한 혐의(증거인멸교사죄 등)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국회 청문회에서 참사를 더 늦게 인지한 것처럼 증언하고 서울청에 경비기동대 지원 요청을 지시했다고 허위 증언한 혐의(국회에서의증언·감정등에관한법률위반죄)로 추가 기소됐다.검찰은 구조 지휘를 소홀히 해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로 수사를 받아온 최성범 전 용산소방서장과 구조 지연으로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송치된 용산소방서 이모 현장지휘팀장은 불기소했다.이원석 검찰총장은 수사심의위 권고 내용 등을 토대로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날 서부지검과 협의해 김 청장을 재판에 넘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청장 등 이날 기소된 이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이태원 참사 대응 책임으로 재판을 받는 인원은 19명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등 총 10명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됐다.
    2024-01-20
    Read More
  • 313
    [한국뉴스] 한동훈, 개신교계 지도자들 예방, 오후엔 AI 현장간담회 사람과사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오전 개신교계 지도자들을 예방한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을 찾아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차례로 만난다. 오후에는 중구에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더비즈온 사옥에서 '함께하는 AI의 미래'를 주제로 한 민당정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간담회에는 한 위원장과 장서정 비대위원, 장동혁 사무총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성중 의원, 김형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과학·IT분야 영입인재인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임형준 머신러닝 기반 농업 스타트업 네토그린 대표도 함께한다. 고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이 참석해 공공부문 초거대 AI 활용 추진현황을 발표한다. 한 위원장은 AI 산업 관련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로부터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배순민 KT 상무,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강남구 중소기업 휴레이포지티브에서 총선 1호 공약 '일·가족 모두행복'을 배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공약 발표를 한 위원장이 '택배 1호사원'으로 '국민택배 정책배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4-01-20
    Read More
  • 312
    [한국뉴스] 尹, 지지율 32%…국민의힘 36%·민주 33%·무당층 26% 사람과사회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은 32%였다. 이는 직전 조사(9∼11일)보다 1%포인트(p) 내린 수치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7%), '경제/민생'(9%), '전반적으로 잘한다'(6%), '국방/안보'(5%), '주관/소신', '서민 정책/복지'(이상 4%)이 꼽혔다.부정 평가는 58%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8%), '외교', '소통 미흡'(이상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단적/일방적'(이상 6%), '거부권 행사', '인사(人事)',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4%) 등이 거론됐다.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에서만 긍정 평가(47%)가 부정 평가(39%)를 앞섰고, 서울, 인천·경기 등 나머지 지역에서는 부정 평가가 50%를 넘어 긍정 평가보다 많았다.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긍정 평가가 많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더 많았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3%로 1%포인트 내린 것으로 나타났고, 정의당은 2%로 1%포인트 하락했다.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6%로 1%포인트 상승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지지가 26%, 민주당 지지가 32%,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유권자가 35%였다.부동산 전망과 관련해서는 향후 1년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21%, '내릴 것'이라는 응답이 45%, '불변' 응답은 27%였다.'본인 소유의 집이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74%, '그럴 필요 없다'는 응답은 24%였다.'본인 소유의 집이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2014년 7월 조사의 54%에서 2017년 1월 63%, 2019년 3월 72%, 2022년 3월 79%로 올랐다.이후 2022년 11월 조사에서 75%로 내린 뒤 이번 조사에서 더 내렸다.향후 1년간 한국 경기 전망은 55%가 '나빠질 것'으로 봤다. '좋아질 것'은 16%, '비슷할 것'은 26%였다.향후 1년간 살림살이 전망은 '나빠질 것'이 29%, '좋아질 것'이 17%, '비슷할 것'이 52%로 집계됐다.향후 1년간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62%가 '증가할 것', 8%가 '감소할 것', 22%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8%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4-01-20
    Read More
  • 311
    [한국뉴스] 한은 금 보유량 10년간 제자리…세계 순위는 32→36위 사람과사회
    한국은행의 금 보유량 순위가 지난 10년간 세계 32위에서 36위로 네 계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금을 추가 매입하지 않으면서다.19일 세계금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말 기준 104.4톤(t)의 금을 보유해 전 세계 중앙은행 가운데 36위를 차지했다.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그쳤다.한은은 지난 2011년 40t, 2012년 30t, 2013년 20t의 금을 추가로 사들인 뒤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총량을 104.4t으로 유지해왔다.이에 따라 한은의 금 보유량 순위도 2013년 말 세계 32위에서 2018년 말 33위로 미끄러졌다. 이어 2021년 말 34위, 2022년 말 36위로 추가 하락했다.향후 단기적으로 금을 추가 매입할 계획도 갖고 있지 않은 만큼 이 순위는 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한은 외자운용원 관계자는 "자산 배분 차원에서 현재 금 매입을 고려하지 않는다"며 "금 보유량이 적다고 해서 생기는 문제는 특별히 없다"라고 말했다.그는 "금은 무수익 자산"이라며 "미국 국채 대비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라고도 했다.지난해 말 금 보유량은 미국이 8천133.5t으로 가장 많았고, 독일(3천352.6t), 이탈리아(2천451.8t), 프랑스(2천436.9t), 러시아(2천332.7t) 등이 뒤를 이었다.중국의 금 보유량은 2천226.4t으로 세계 6위 수준이었다.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215.9t의 금을 추가로 사들여 러시아와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이를 두고 미중 갈등 심화와 맞물려 진영 간 대립이 뚜렷해지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이 일부러 미국 국채를 내다 팔고 금을 사들이고 있다는 것이다.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가 지난해 130.0t을 매입해 순위가 23위에서 단번에 15위로 뛰어오른 것도 눈에 띄었다.한은 관계자는 "최근 지정학적 변동과 국가별 금 보유량 증감을 연결 짓는 것도 일리 있는 해석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1-20
    Read More
  • 310
    [한인사회소식] K-minton(태극민턴) - 미국 라켓스포츠시장 돌풍 일으켜 (K-minton: 한국에서 개발한 양손을 사용하는 배드민턴) 사람과사회
    2023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 개최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너하임컨벤션 센터에서 지난해 10월 11~14까지 4일간 세계한인비지니스 대회가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지니스 대회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행사이기도 하였다. 매년 한국에서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미국에서의 개최로 많은 기대와 함께 대회를 성공리에 마치게 된것은 유의미하다.특히 고국에서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미국 내에서도 많은 관심있는 기업들과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행사이기에 미주 동포들의 관심 또한 매우 높은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전국 지자체에서 우수한 상품들로 선정된 기업들의 참가와 대기업들의 제품홍보전이 이루어지면서 미국 정부기관에서의 관심 또한 매우 뜨거웠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업체 중에 눈길을 끈 업체 중에 하나가 태극월드스포츠였는데 개발자인 박기범 대표는 K-minton(태극민턴)이라는 양손을 사용하는 신개념 라켓스포츠를 전 세계 22개 국가에 소개하고 보급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를 경험하면서 박대표는 미국인들은 물론 한인교포들 또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특히 방문객들의 K-minton 시연 후에 양손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쉽고, 좁은 공간만 있어도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신기해할 정도 였다고 소개한다. 더구나 시연 후에는 라켓세트의 구입문의가 줄을 이어 가져온 라켓세트가 부족해 내년 아마존 입점을 통해 판매를 약속할 정도였다.박 대표에 의하면, 한국에서 태극민턴으로 알려진 K-minton은 양손사용과 좁은 공간에서의 운동이 가능해 유치원에서부터 초, 중, 고, 대학교를 비롯해 스포츠센터, 복지관, 체육관 등에서 인기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첫 미국시장 공식진출에 대한 소감으로 K-minton으로 미국시장 개척과 새로운 라켓스포츠 종목으로서의 시장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하였다.  박 대표는 또한 본 대회에서 만난 현지 바이어와 고객들의 체험의견을 수렴해 아마존 제품 입점과 미국에서의 K-minton의 보급화를 위한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정기적인 방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구나 미국시장을 필두로 많은 국가에 K-minton 라켓스포츠단체가 만들어지고 K-minton스포츠를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밝혔다. 문의 : www.twsports.kr문의(USA) : 213-700-2490 (브라이언) [이 게시물은 사람과사회님에 의해 2024-01-20 17:01:08 한국뉴스에서 이동 됨]
    2024-01-20
    Read More
  • 309
    [세계뉴스] 튀르키예 첫 우주인 등 4명 탑승한 민간우주선, ISS 향해 발사 사람과사회
    튀르키예의 최초 우주비행사와 유럽 국가 출신 3명의 비행사가 민간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떠났다.미국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이하 액시엄)는 이들 4명을 태운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같은 회사의 '팰컨9' 로켓에 실려 18일 오후 4시 49분(미 동부시간) 미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액시엄과 스페이스X는 이날 우주선 발사 과정을 공동으로 온라인 생중계했다.중계된 내용에 따르면 발사는 성공적으로 이뤄져 크루 드래건 캡슐이 예비 궤도에 진입했고, 재사용되는 팰컨9 로켓의 하부는 우주선과 분리된 뒤 발사장 근처의 착륙 구역에 무사히 내려앉았다.궤도에 진입한 우주선은 오는 20일 오전 5시 15분 ISS에 도킹할 예정이다. 우주비행사들은 ISS에서 14일간 머물며 극미중력 연구, 기술 시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액시엄의 3번째 ISS 비행에 참여한 우주비행사들. 왼쪽부터 스웨덴, 튀르키예, 이탈리아 대표. 이번 우주비행은 액시엄과 스페이스X가 3번째로 합작한 민간 ISS 여행이다. 액시엄 측이 전체 사업을 주관하고 스페이스X가 로켓 발사와 우주선 지원을 맡는다.액시엄은 이번 비행에 든 비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2018년 이 프로그램을 처음 발표할 당시 좌석당 5천500만달러(약 737억원)의 가격을 책정한 바 있다.지난 두 차례의 비행에서는 억만장자 사업가 등이 탑승자에 포함됐지만, 이번 비행에는 모두 유럽 국가들과 유럽우주국(ESA)이 지원한 우주비행사들이 참여했다고 액시엄 측은 밝혔다.유료 좌석을 구매해 이번 비행에 참여한 국가는 튀르키예와 이탈리아, 스웨덴이다.튀르키예 정부가 지원하는 우주비행사 알페르 게제라브지는 튀르키예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우주를 비행하는 첫 번째 튀르키예인이 됐다.AP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비행 전 기자들과 만나 "튀르키예가 건국 100주년을 맞이했는데 지금까지 바라본 튀르키예의 하늘은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것에 국한돼 있었다"며 "이번 임무는 그 장막을 여는 것으로, 다음 100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스웨덴을 대표하는 마르쿠스 반드트는 우주로 가는 두 번째 스웨덴인이 됐다.우주선 사령관인 마이클 로페즈-알레그리아는 과거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이었으며 현재 액시엄의 수석 우주비행사로, 스페인에서 출생해 미국으로 이주한 이중국적자다.AFP통신은 이번 액시엄의 우주비행은 세계 각국이 우주에서 야망을 이루기 위해 점점 더 민간 부문을 찾는 추세를 보여준다고 짚었다.ESA의 인간·로봇 탐사 책임자 다니엘 노이엔슈반더는 "그것(민간 우주비행)은 우리가 더 많은 우주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며 "궁극적으로 ESA의 더 많은 회원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액시엄은 NASA의 전 ISS 프로그램 매니저였던 마이클 서프레디니와 기업가 캄 가파리안이 2016년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ISS에 사람들을 보내는 민간 저궤도(LEO) 우주비행 외에도 NASA의 달 탐사용 우주복 개발과 ISS를 대체할 민간 우주정거장 건설 등 사업을 하고 있다.
    2024-01-20
    Read More

구인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