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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뉴스] AI ‘괴물칩’, 인간 뇌에 가까워진다…블랙웰, GPT-4 성능 20배 사람과사회
    엔비디아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이 나오면서 현재의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AI 등장이 가능해지게 됐다.엔비디아가 차세대 AI칩 분야에서 또다시 한걸음 앞서 나가며 선두주자 굳히기에 나선 가운데 AI 진화 속도도 한층 빨라지는 흐름이다.엔비디아는 블랙웰이 최대 10조 개의 파라미터로 확장되는 모델에 대한 AI 훈련과 실시간 거대 언어모델(LLM) 추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블랙웰 GPU 72개와 자체 중앙처리장치(CPU)인 그레이스를 36개 결합한 'GB200 NVL72'라는 컴퓨팅 유닛을 여러 개 결합하면 최대 10조 개 파라미터의 AI 모델도 구동할 수 있다는 얘기다.젠슨 황 CEO는 이날 블랙웰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2천8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칩"이라며 "블랙웰은 모든 산업에서 AI를 구현시키며, 우리 회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파라미터는 생성형 AI가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신경 연결 역할을 하는데, 많을수록 AI 성능도 더 뛰어난 것으로 여겨진다.오픈AI의 GPT-3의 경우 파라미터가 1천750억개에 달한다. 오픈AI의 최신 AI 모델인 GPT-4의 경우 GPT-3보다 훨씬 크지만,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GPT-4의 파라미터가 5천억개라고 가정할 경우 이보다 최대 20배 뛰어난 성능의 AI 모델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뇌는 약 100조 개에 달한다.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의 파라미터는 1조 개에 달하며, 우리나라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는 수천억개의 파라미터를 학습한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는 최신 AI 칩인 H100이 주로 AI 모델 구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할 수 있는 최대 파라미터 한도가 어디까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다만, H100을 연결해 파라미터가 10조개에 달하는 AI를 지원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속도가 느려지는 등 100% 성능을 발휘할 수 없는 것과 달리 블랙웰은 최대 10조개까지는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다.업계 한 관계자는 "블랙웰 등장으로 GPT-4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난 AI 모델도 나올 수 있다"며 "그동안 그 이상의 AI 모델을 만들고 싶어도 그에 걸맞은 칩이 없어서 시도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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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7
    [세계뉴스] 샤워 빨리하면 숙박비 할인… 프랑스 호텔의 물 절약 실험 사람과사회
    프랑스의 한 호텔 체인이 샤워를 빨리 끝내 물을 아낀 투숙객에게 숙박비를 할인하는 가격 시스템을 도입했다.파리 샤를 드골 공항 지점 등을 운영하는 소규모 3성급 호텔 체인 노마드는 손님이 호텔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예약할 때 '물 절약' 옵션을 제공한다.이 옵션은 한 사람당 1박 동안 물 사용량을 100L로 제한하고 이를 넘기면 유량을 줄인다. 그 대가로 손님은 상징적으로 1유로(약 1천400원)를 할인받는다.손님은 객실에 설치된 태블릿으로 실시간 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호텔 측은 샤워 시간을 2분만 줄여도 평균 24L의 물을 절약한다며 샤워를 빨리 끝낼수록 손님이 유리해진다고 소개했다.이 호텔을 설립한 구르반 브라넬렉 씨는 "우리는 손님이 참여형 숙박을 하길 원했다"며 "상징적인 작은 절약을 통해 환경을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을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호텔 측은 환경 보호를 위해 샤워실에 분당 3∼4L의 물을 절약하는 샤워 헤드를 설치했고 빗물을 받아 변기 물로 사용한다. 물탱크를 데우기 위해 태양열 패널도 설치했다.TV, 에어컨·난방을 사용하지 않거나 매일 수건을 교체하지 않아도 1유로씩 요금이 할인된다. 침대 시트를 매일 갈지 않으면 2유로, 객실 청소를 매일 하지 않으면 4유로를 할인받는다.모든 옵션을 다 선택한 손님은 70유로(10만원)부터 시작하는 숙박비에서 약 10유로(1만4천원)를 할인받는다.브라넬렉 씨는 "이런 조치들 덕분에 우리 호텔에선 2인 1실 기준 하루 평균 190L의 물을 소비한다"며 "이는 호텔 평균 소비량인 300L보다 36%나 적다"고 말했다.이 호텔은 덕분에 유럽연합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에코라벨'을 얻었다고 한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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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6
    [세계뉴스]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 사람과사회
    브라질의 한 80대 여성이 심한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뱃속에서 50여년 전에 죽은 태아를 발견했다. 할머니는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숨졌다.19일 브라질 언론매체 G1에 따르면 마투그로수두수우에 사는 올해 81세 할머니는 지난 14일 요로감염 증상과 복통으로 지역 병원을 찾았다.의료진은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이 할머니의 뱃속에서 석회처럼 된 태아(석태아)를 확인했다고 한다.산부인과 전문의 등으로부터 적출 수술을 받은 할머니는 이튿날인 지난 15일 사망했다.지역 보건당국은 사망한 환자가 평소 요로감염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석태아를 품고 있었다는 사실은 그전에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고 G1은 보건당국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적출 수술을 진행했던 병원 측은 '마지막 임신이 56년 전'이라는 환자 생전 언급과 석태아 상태 등을 토대로, 아이가 50여년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브라질 보건당국은 "극히 일부 임산부에게 발생하는 드문 사례"라며 "(석태아는) 수십 년 동안 발견되지 않을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시기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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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5
    [연예] 배두나 출연 SF 영화 ‘레벨 문 2’ 내달 넷플릭스 공개 사람과사회
    넷플릭스는 다음 달 19일 잭 스나이더 감독의 SF 영화 '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12월 나온 '레벨 문: 파트 1 불의 아이'와 스토리가 이어진다.배두나는 전편에 이어 뛰어난 검객 네메시스로 등장한다. 그는 전편에서 갓을 쓴 모습으로 나타나 화제가 됐다.배두나 외에도 주인공 코라 역을 맡은 소피아 부텔라를 비롯해 자이먼 운수, 에드 스크레인 등이 출연한다. 앤서니 홉킨스는 안드로이드 병사 지미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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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4
    [연예] 오타니, 친구이자 7년 통역자의 배신 사람과사회
    한국에 도착한 순간부터 엿새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얼굴이 하필 서울을 떠나는 마지막 날 어둡게 변했다. 7년을 동거동락했던 오타니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에 관한 기가 막힌 소식이 미국 언론에서 터져 나온 탓이다.다저스 구단은 보도가 나오자 오타니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던 시절부터 7년 넘게 믿고 지낸 동반자이자 통역인 미즈하라 잇페이를 불법 도박과 절도 의혹으로 서울에서 즉각 해고했다.불법 도박을 일삼은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돈에 부적절하게 손댄 정황이 드러나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과 절도 의혹으로 구단에서 해고됐다. 오타니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버크 브레틀러 LLP는 21일 성명을 내고 "최근 언론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오타니가 대규모 절도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당국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 기자회견에서 오타니 옆에 배석한 잇페이.  다저스는 물론 미국과 일본 야구계가 충격에 빠졌다. 가장 당혹스러운 사람은 오타니였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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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3
    [연예] 류승룡 “닭강정이 딸로 보여서 못 먹을 정도로 몰입했죠” 사람과사회
    사시나무 떨듯 떨리는 두 다리로 엉금엉금 냉장고로 기어가 문을 열고, 애틋한 눈빛으로 닭강정을 바라보며 절박하게 딸의 이름을 불러본다. "민아야!"진지해서 웃기고, 이상한데 계속 보게 된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이다.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마주 앉은 류승룡은 "마치 영화 '테이큰'의 주인공 리암 니슨처럼 몰입해서 진지하게 연기했다"고 강조했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닭강정'은 최민아(김유정)가 아버지의 회사에 놓여 있던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류승룡은 갑자기 애지중지 키운 외동딸을 다시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바보' 최선만을 연기했다.그는 "정말로 딸이 닭강정으로 변해버렸다고 믿지 않으면 연기가 우스꽝스러워질 것 같았다"며 "작품에 몰입하다 보니 촬영하는 동안은 닭강정을 못 먹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닭강정이 딸로 보이니까 입에 못 넣겠더라고요. (웃음)"'닭강정'은 헛웃음을 자아내는 말장난과 4차원 개그가 난무하고,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엉뚱한 설정이 예상을 뒤엎는다.류승룡은 "처음 이 작품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 감독이 농담하는 줄 알았다"고 되짚었다.그는 "딸이 닭강정으로 변하는 이야기를 쓰고 있다는 이병헌 감독의 얘기를 듣고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농담을 하지?'라고 생각했는데, 몇 개월 뒤 대본을 받게 됐다"며 "설정도 너무 독특했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도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새로운 종류의 코미디지만, 제게는 처음부터 '극호'였어요. 단순히 웃긴 설정에서 끝나지 않고, 주제 의식을 확장해내는 게 와닿았죠. 대본 속에 시공간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생각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라고 생각했어요."류승룡은 황당무계한 설정을 능청스러운 생활형 코미디 연기로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고, 연극톤 대사 연기로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을 고스란히 살려냈다.그는 "엉뚱한 대사들을 소화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며 "훈련으로 몸에 익은 기술들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특히 무명 배우였던 그를 처음 대중에게 알린 뮤지컬 '난타' 덕을 크게 봤다고 꼽았다."'난타' 공연을 5년이나 했어요. 같은 작품을 일 년 내내 하니까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돌아보면 그때 배운 것들이 소중한 자양분이 된 것 같아요. 그때 익힌 코미디에 필요한 호흡법, 타이밍, 꺾기 기술 등이 몸에 아직 많이 배어있죠."코미디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중 하나지만, 류승룡은 당분간 '코미디 안식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그는 "'닭강정'을 끝으로 당분간 코미디는 안 하겠다는 마음으로 작품을 시작했다"며 "대중분들이 다시 '류승룡표 코미디'를 그리워해 주시기 전까지는 웃음기 뺀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2004년 영화 '아는 여자'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류승룡은 장진 감독의 영화들에 조연으로 얼굴을 비추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초반에는 주로 조연급 캐릭터들을 맡았지만,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7번방의 선물'(2013)을 연속으로 흥행시키며 전성기를 맞았다.류승룡은 '닭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기도 하는데, 영화 '극한직업', 디즈니+ '무빙'에서 치킨집 사장을 연기한 데 이어 이번에도 닭강정을 소재로 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생긴 수식어다.류승룡은 "우연히 치킨 전문 배우가 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다"고 웃어 보였다."새로운 도전을 했을 때 그 생경함 때문에 낯설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가 하면, 반복되는 이미지에 식상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저는 항상 그 경계에 서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연기 그리고 대중분들이 보고 싶어 하시는 연기를 같이 보여드리면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 남고 싶어요."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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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2
    [특집] “자녀보호”위한 시민발의안 청원서명운동 LA와 OC 등 확산돼 사람과사회
      ”하마트면 내 딸을 잃어버릴 뻔했어요” 라고 입을 뗀 에린 프라이데이 변호사는 펜데믹이 한창이던 시절 온라인 수업으로만 홀로 공부해야 했던 13살 딸은 성별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는 공립학교 교육에 피해자였다고 고백했다. 본인도 동성애합법화를 지지하는 등 진보성향이었다는 에린은 이 사건을 통해 정체성 혼란을 느낀 딸이 결국 남자가 되기로 작정했고 가출해 되찾아 오기까지 겪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이번 “Protect Kids of  California Act of 2024”를 발의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에린 프라이데이 변호사는 지난 2월17일 토요일 OC교계가 연합하여 주관한 제10차 OC단체,기관장 초청조찬기도회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가주의 급진적인 악법을 막아내는데 모든 부모들이 나서야 할 마지막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민발의안 서명운동은 지난 2월7일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LA지역 킥오프행사로, 그리고 지난 2월17일 개최된 제10회 오렌지카운티와 인근지역에서 사역중인 단체장과 기관장들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찬기도회 2부순서에서 ORANGE카운티지역 킥오프 로 개최됐다.  (관련기사 16면)본부 측인 TVNEXT.org(공동대표 새라김)에 따르면 이 서명 운동이 성공하여 11월 선거 시 발의안이 투표에 포함 되어 승리하게 될 경우, 1. 출생 성별에 따라 공립/사립학교와 대학 화장실, 샤워실, 락커룸 사용, 2. 여학생 스포츠에 성전환 학생 참가 금지 3. 학교에서 학생을 트렌스젠더로 만드는 '젠더 명칭' '성별 전환' 시도 전에 반드시 학부모에게 알릴 것을 의무화 4. 학교에서 18세 미만 학생 성전환(trans) 시술 금지, 5. 납세자 세금 보호, 18세 미만 학생들들의 성전환 의료서비스에 정부 자금 사용 금지 같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LA지역 킥오프 설명회에서 비전 캐스팅을 한 강순영 목사(JAMA)는 "새크라멘토 의회가 이런 악법을 지속적으로 세우지 않도록 기독교인들과 보수 시각의 유권자들이 목소리리를 모아  주민 발의안을 통해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 교육 현장의 현 상황을 제시한 유수연 위원(ABC교육구 위원회)은 "지금 우리는 문화 전쟁, 문화 마르크시즘, 문화 공산주의 속에서 살고 있다면서 가장 연약한 우리 자녀들이 사탄의 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 영적 전쟁에서 기도로 회개 운동이 펼쳐져야 할 것이다. 기도의 불이 각 교회에 불 붙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서명운동에 다 동참하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서명 방법을 안내한 양경선 목사(샘물교회)는 "2011년에 SB48 할때 서명운동을 펼쳤음에도 나중에 무효표가 많이 나와서 뒤집혔었다. 이번에 무효표가 안나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명 전략 보고를 한 강태광 목사(월드쉐어)는 "이번 운동으로 우리는 이내용을 잘 모르고 있을 가까운 이들로부터 핍박을 받을 수 있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우리 아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일어나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유권자 등록 안내순서에서 윤우경 총괄본부장(크리스천헤럴드)은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서명만 하면 온라인으로도 유권자 등록을 할수 있다"라면서 투표하지 않는 것은 "방관의 죄, 무관심의 죄가 있다. 자녀들이 우리 나이가 되었을 때 부모들이 지켜내지 못한 것에 대해 그들의 자녀들에게 똑같은 죄책감을 갖지 않을 수 있도록 어쩌면 마지막 기회, 마지막 보루 일 수 있는 이번 발의한 청원에 모두 나서주십사” 힘주어 발했다. 윤 본부장은 각 카운티별로 온라인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고 한글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LA카운티의 경우 LAvote.gov, 오렌지카운티는 OCvote.gov등에서 신청가능하다. 자녀지키기 주민발의안 서명방법  청원서를 작성할 때 주의 사항은 ▶18세 이상 유권자 등록을 마친 미국 시민권자(Registered Voter), 캘리포니아 거주자 ▶거주하는 카운티 별로 청원서에 서명해야 하며 여러 명이 한 청원서에 서명할 때는 모두 동일한 카운티 거주자로 제한해야 한다.  ▶Official Use Only 칸 안에 어떤 낙서도 금지된다. ▶ 검정색, 파란색 펜만 사용 가능 ▶서명서 작성시 글씨가 기입란 선을 넘을 경우 그 페이지 전체가 무효화 된다. ▶ 기입 주소는 신분증에 등록된 주소와 동일해야 한다. ▶ P.O. Box기입은 불가하며 그 페이지 전체 서명을 무효화 시킨다. ▶시니어를 위해 대필할 경우, 그분들의 license를 받아서 그분들이 보시는 앞에서, 이름과 주소를 적어야 하며, 싸인은 본인이 직접해야 한다 ▶ 오탈자 수정을 위해 액상(white out)이나, 수정 테이프(correction tape) 사용 역시 그 페이지를 모두 무효화 시킨다. (Sample 참조)한편 이번 서명운동은 미주류 사회와 타민족들이 함께 펼쳐가는 운동이며 다가오는 11월 선거투표용지에 이 발의안이 게재되기 위해서는 오는 4월13일까지 캘리포니아 전체 유권자 중 55만 표의 유효서명을 받아 제출해야 하며 무효화 조건등 까다로운 절차를 안전하게 통과하기 위해서는 7십만에서 8십만 명의 유권자 서명이 필요하다는 게 본부 설명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목표는 55만명의 10%인 5만 5천~7만개이다. 작성된 청원서를 4월 13일까지 TVNEXT의 주소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한국 교계의 빠른 참여가 요청되고 있다.청원서 서명을 위한 파일은 TVNEXT.ORG 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이 파일의 4,5,6,7 페이지를 프린트한 후 마지막 페이지(7)에 서명을 받으면 된다.청원서를 작성한 이후에는 TVNEXT의 남가주 주소: 16030 Las Palmeras Avenue La Mirada, CA 90638, 북가주 주소: 2054 Colusa Way, San Jose, CA 95130로 보내면 된다.서명운동 관련 문의: 세크라멘토 본부(공동대표 새라김) TVNEXT.org@gmail.com, 남가주 지역: 윤우경 권사(714-873-9164: 문자 연락, psnewsdesk@gmail.com), 강태광 목사(323-578-7933)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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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1
    [한인사회소식]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 초청 ‘동포음악의 밤’ 사람과사회
    OC장로협의회(회장 배기호)가 창립10주년을 맞아 주관하고, OC한인회(회장 조봉남), OC교계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설맞이 동포 음악회가 지난 10일(토) 오후 세리토스선교교회 (담임 방상용 목사, 12413 195th St. Cerritos)에서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박정훈 목사, 상임지휘 양정민) 초청, 미주한인들에게  '동포음악의 밤'을 제공했다.    단장 박정훈 목사는 “고국의 명절인 설날,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주심에 감사한다”며, 2024년에는 미주 한인 동포들이 더욱 복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박목사는 팬데믹 어려운 상황을 지나면서도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어린 학생들은 밝은 미래의 꿈을 위해 노력하며 계속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자라날 고국의 청소년들의 연주를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오프닝 인사를 통해 밝혔다. 또한 지난 7년전 때 처럼  “따듯한 사랑과 관심으로 초대해 주시고 아낌없이 지원해 준 OC한인회 조봉남 회장님, OC장로협의회 배기호 회장님과 도움 주신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김종대 장로(행사준비위원장)는 “미주 동포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함께 하기 위해 먼길 온  모든 단원과 지휘자 반주자와 학부모, 스태프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한다”며 “한국 최고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한국 전통 가곡을 감상하면서 고국의 정취를 맘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장 배기호 장로(OC장로협의회)도 “음악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감정을 전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매개체이다. 음악은 소통의 순간을 만들어내기 위한 작은 선물이다. 이번 음악회는 고국을 향한 마음과 추억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품으며  OC장로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마련한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순간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통해 밝혔다. 김영완 LA총영사는 “동포 음악회를 통해 고국과 미주동포사회의 유대가 강화되어지고, 한미간 문화적 교류가 공고해지는 시간이 되길 소망하며, 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 모든 동포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감이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재만 목사(미러클포인트교회 시무, 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는 “OC장로협의회가 발족된 지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에 미주동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한국에서 70여 명이 넘는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해 주심에 OC지역 교회들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OC장로협의회 회장 배기호 장로님과 김영수 이사장님 그리고 협의회 모든 장로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연주회는 김종대 장로의 사회로 세리토스선교교회 시무 방상용 목사가 시작기도를 했고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2회에 걸친 스테이지, 소프라노 지 경, 테너 오위영, 오렌지미션콰이어(지휘 강민석, 반주 방애린)가 찬조출연하고, 또 김성규집사의 색소폰 연주,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 지휘 김정민, 반주 안은순), 그리고 김스피아노 대표 김창달 장로 등이 특별출연 한 후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설날'과 '고향의 봄'을 참석자 전원과 함께 하면서 마무리 했다. 이날 연주를 잘 마친 김포 청소년오케스트라 전원에게 미셀 박 스틸과 영 김 연방하원에서 보내온 감사장이 참석한 허상길 보좌관을 통해 수여됐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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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LA총영사관 재외선관위 OC/SD추가투표소 설치 예정 사람과사회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성원)는 지난 1월 26일 금요일 총영사관 5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4월 10일 실시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재외선관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의에는 총 5인 위원(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추천위원 2명 포함)이 모두 참석하였고, 추가투표소 설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재외투표관리관(총영사)을 대리하여 이현석 동포영사가 배석했다.위원들은 추가투표소 설치에 관한 이현석 영사의 의견을 들은 후 해당지역의 재외국민수, 유권자 등록(신고.신청인)수, 해당 지역과 공관과의 거리, 재외국민간 투표참여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남가주 오렌지·샌디에고카운티와 애리조나주 마리코파카운티에 추가투표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한편, 총영사관재외투표소는 3월 27일(수요일)부터 4월 1일(월요일)까지 6일간,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카운티, 마리코파카운티재외투표소는 3월 29일(금요일) 부터 2024년 3월 31일(일요일)까지 3일간, 오렌지카운티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 1층, 샌디에고한인회관(7825 Engineer Rd, San Diego, CA 92111) 2층, 아시아나마켓-메사 (1135 S. Dobson Rd, Mesa, AZ 85202) 1층에 추가투표소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황성원 재외선관위원장으로부터 지금까지의 유권자 등록상황1)을 보고 받은  외선관 위원들은 유권자들의 투표율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며, 향후 선거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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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한미연합회, 내달 20일 美연방의사당서 ‘건국전쟁’ 상영회 사람과사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상영회가 다음 달 미국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서 열린다.한인 비영리단체(NGO) 한미연합회(AKUS·총회장 김영길)는 오는 3월 20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연방의사당 지하 방문자 센터에 있는 '사우스 오리엔테이션 시어터'에서 건국전쟁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한미연합회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탄생 149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미주지역 총회(총회장 김남수)와 함께 상영회를 준비했다.영어 제목은 'The Birth of Korea'(대한민국의 탄생)이며, 영어 자막을 입히는 작업은 한미연합회가 맡았다.장동신 한미연합회 사무총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국계인 미셸 박 스틸(공화·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다"며 "200석 규모의 장소 대관을 완료했다"고 말했다.이어 "뉴욕과 뉴저지, 애틀랜타, 메릴랜드, 시애틀, 휴스턴 등의 도시에서도 건국전쟁 상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의 상영을 위해 유엔 측 실무진들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이달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흥행을 이어가면서 전날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누적 관객 수는 79만2천22명이다.상영회에서 스틸 의원은 개회사와 폐회사를 통해 한미동맹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며, 김영길 총회장은 환영사에서 건국전쟁 상영회 개최 의의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영화 관람 직후에는 김덕영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한미연합회 측은 상영회에 한미 정치인, 한국전 참전용사, 재미동포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한미연합회는 미국 내 친(親)이스라엘 단체인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모델을 참고해 한국과 미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설립됐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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