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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8
    [미국뉴스] "틱톡, 유저 마이크·자판입력 훔쳐볼 능력 있어" 사람과사회
    거대 소셜미디어 틱톡이 여러 방식으로 사용자를 몰래 감시할 수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이 진단한 것으로 전해졌다.21일  악스오스에 따르면 미국 국가안보 당국자들은 전날 미국 연방 상원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비공개 브리핑을 개최했다.상원의원들은 중국 공산당이 틱톡을 사용해 미국의 사용자들을 감시하고 자국 이익을 위한 선전을 위험한 수준으로 퍼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받았다.의원들은 자세한 언급을 꺼렸으나 대중이 알게 된다면 개인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추적하는 틱톡의 능력을 무서워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한 상원의원은 국가안보 당국자들이 중국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 선전과 잘못된 정보를 통해 이를 무기화할 방법을 설명했다고 전했다.다른 상원의원은 틱톡이 사용자의 마이크를 감시하고 자판 입력을 추적하며, 사용자가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엇을 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리처드 블루먼솔(민주·코네티컷) 상원의원은 "(브리핑의) 세부 수준과 구체성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에릭 슈미트(공화·미주리) 상원의원은 "그들의 추적, 감시 능력은 충격"이라고 평가했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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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7
    [미국뉴스] 美연준, 5.25~5.50%로 5연속 동결…연내 3회 인하 전망 사람과사회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했다.연준은 또 올해 연말 기준 금리를 작년 12월에 예상한 수치와 같은 4.6%로 예상하며 올해 안에 3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연준은 이날 올해 두 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기준금리를 5.25∼5.50%,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연준은 자료에서 "FOMC는 장기적으로 최대의 고용과 2%의 물가 상승률 달성을 추구한다"며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결정 배경에 대해 연준은 "최근 지표상 경제 활동은 계속 견고한 속도로 확장해왔고, 일자리 증가도 계속 견고하고, 실업률은 여전히 낮다"고 밝힌 뒤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완화했으나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고, FOMC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위험에 고도로 주의한다"고 강조했다.연준은 이어 "FOMC는 기준 금리 조정을 고려함에 있어 들어오는 데이터와 변하는 전망, 리스크들의 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며 "물가상승률이 실질적으로 2%를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금리를 낮추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연준의 기준 금리 동결은 지난해 9월과 11월, 12월, 올해 1월에 이은 5회 연속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국과 한국(연 3.50%)의 금리 격차는 최대 2%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연준은 또 올해 연말 기준 금리를 4.6%(중간값)로 예상하며 작년 12월에 제시한 예상치를 그대로 유지했다.이는 작년말 FOMC 발표와 마찬가지로 올해 안에 0.25% 포인트씩 3차례, 총 0.75%포인트 정도의 금리 인하를 하겠다는 구상을 시사한 것이다.다만 연준은 2025년말 기준금리를 3.9%(중간값)로 예상함으로써 작년 12월에 제시한 예상치(3.6%)에서 0.3% 포인트 높였다.이는 내년에 0.25% 포인트씩 4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에서 '3회 인하'로 빈도를 낮춘 것이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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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6
    [미국뉴스] 美 2월 기존주택 판매 전월대비 9.5% 사람과사회
    연말연초 미국의 주택대출 금리가 하락하면서 미국의 주택 거래가 지난달 들어 1월 대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2월 미국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438만건(계절조정 연율 환산 기준)으로 전월 대비 9.5% 증가했다. 다만, 작년 2월과 비교해서는 3.3% 감소했다.미 주택시장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존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들어 금융위기 여파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었던 2010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그러나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주택대출 금리가 떨어지면서 주택공급에 . 숨통이 트였다.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미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지난해 10월 7.79%까지 올랐다가 올해 1월 6.6%대로 하락했다. 2월 들어서는 다소 반등해 3월 21일 현재 6.87%를 나타내고 있다.주택 매매는 통상 거래 종결까지 통상 1∼2개월 이상 소요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2월 매매 건수 통계는 지난해 12∼올해 1월 구매 결정이 반영된 수치다.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추가적인 주택 공급이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거래증가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주택시장 수요는 인구 및 일자리 증가로 꾸준히 늘고 있다"며 "실제 구매 타이밍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주택재고 선택지 증가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월 미국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8만4천5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7% 올라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택 중위가격은 전체 주택을 가격순으로 늘어놓았을 때 가장 가운데 있는 주택의 가격을 말한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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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5
    [미국뉴스] 미국 남부국경 대혼란…사회 분열·폭력사태에 외교긴장까지 사람과사회
    이민정책을 둘러싸고 미국 남부 국경에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다.텍사스주 규제강화에 대한 이견으로 보혁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폭력사태, 주변국과의 외교갈등까지 불거졌다.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성명을 통해 21일 오전 11시께 대규모 이민자 집단이 리오그란데강과 텍사스주 엘패소 국경 장벽 사이에 있는 주 방위군의 철조망을 뚫었다고 밝혔다.그 뒤 국경 순찰대는 국경 쪽에 가까이 온 이민자들의 신병을 확보한 뒤 향후 절차를 위해 이송했다고 설명했다.뉴욕포스트가 공개한 당시 영상을 보면 수많은 사람이 망가진 철조망 앞에서 순찰대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이들 중 일부는 순찰대의 실사격 가능성에 두려움을 느낀 듯 두 손을 들기도 했으며, 순찰대의 대오가 흔들리자 틈새를 뚫고 철조망을 넘어 달려갔다.공화당 소속인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 사건 직후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순찰대가 "빠르게 통제권을 되찾았고 철조망을 두 배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민자들의 월경 시도는 지난해 12월 텍사스주가 제정한 불법 이민자 체포법의 시행을 놓고 각급 법원들의 판단이 엇갈린 가운데 이뤄졌다.이 법은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온 이민자를 주 차원에서 직권으로 체포·구금하고 출국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하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 법이 연방 정부의 권한을 침해한다며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연방 지방법원은 바이든 정부의 주장을 받아들여 법의 효력을 정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지만, 연방 항소법원은 이를 뒤집어 법 시행을 허용했다.이후 연방 대법원은 법 집행을 막아 달라는 바이든 정부의 '긴급 요청'을 기각했고, 연방 항소법원은 같은 날 종전의 법 시행 허용 결정을 "해제한다"고 밝히며 다시 법 시행을 보류했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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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4
    [한국뉴스] 尹·韓 "국가 위협세력 응징" 한 목소리…갈등 봉합 국면 사람과사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함께 둘러봤다.이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이날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동시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공식 행사가 끝나고 한 위원장이 미리 천안함으로 이동해 윤 대통령을 기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해군 대령이 참석해 피격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협하는 세력에 잘 맞서서 대응해야 한다"며 "어떠한 위협도 응징해야 한다"는 취지로 대화를 나눴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렇게 명백하게 도발과 공격을 받았는데도 자폭이라느니 왜곡, 조작, 선동해서 희생자를 모욕하는 일이 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윤 대통령은 최 전 함장에게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냐"며 "반국가세력들이 발붙이지 못하게 해서 더 많은 위로를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영웅들을 이렇게 모욕하고, 조작하고 선동하고 왜곡하는 세력들이 계속 그런 일을 하고 있다. 반드시 막아 내야겠다"며 "저희가 잘하겠다"고 말했다.이후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조작과 선동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종북 세력의 준동을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이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현장에 있던 천안함 유족들과 만나 일일이 악수하고 천안함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렸다.행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차에 탑승하기 전 한 위원장과 악수하며 한 위원장의 어깨를 두드려주기도 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행사를 마친 뒤 헤어지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어깨를 두드려 주며 악수하고 있다. 2024.3.22 [대통령실 제공. 한 위원장은 경기도 안성에서 '대통령과 어떤 대화를 나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서해 영웅들을 기리는 날이니, 저는 서해 영웅들에 대한 모욕이나 선동이라는 것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고, 그런 부분을 막아내기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는 말씀을 대통령님과도 나누고 최원일 함장과도 나눴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이날 만남은 다른 의미에서 주목받았다.내달 총선을 앞두고 당과 대통령실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4·10 총선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가파르게 고조되고 있었기 때문이다.최근 한 위원장이 이종섭 호주대사의 조기 귀국과 황상무 전 시민사회 수석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양측간 갈등이 빚어졌고, 또 비례대표 명단 작성을 놓고도 정면충돌 양상을 보였다.여권에서는 이같이 계속해서 내부 파열음이 터져 나올 경우 당과 대통령실이 공멸한다는 위기감이 감돌았다.마침 이 같은 시기에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만나면서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든 상징적 장면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게다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함께 만난 장소에도 정치적 함의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천안함 피격을 대하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차가 현격하기 때문이다.민주당은 이날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도 이재명 대표 대신 홍익표 원내대표가 참석했다.여권으로서는 총선을 앞두고 안보 이슈를 띄우면서 전통적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의도로도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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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3
    [한국뉴스] 전국의대교수비대위 "25일 사직서 재확인…주52시간 축소 지지" 사람과사회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의대증원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국회 소통관에 들어가고 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22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오는 25일 사직서 제출 계획을 재확인했다.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이날 저녁 3차 총회를 연 뒤 "(25일 사직서 제출 계획에 대한) 각 대학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고, 해당 대학의 절차에 따라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또 "사직서 제출 이후 진료에 대해 지난 20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 총회에서 제시한 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다른 의대 교수단체인 전의교협은 지난 20일 각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25일부터 외래진료, 수술, 입원 진료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이고, 다음 달 1일부터 외래 진료를 최소화해 중증 및 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전의교협과 별개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각 의대 교수들의 비대위가 모여 만들었다.이날 회의에는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경상대, 계명대, 고려대, 대구가톨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한양대(위임) 등 19개 대학이 참여했다.비대위가 전의교협의 안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은 두 단체가 정부의 의대 증원 배분에 항의하며 행동을 같이하기로 했다는 의미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방재승 비대위원장의 재신임도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방 위원장은 지난 21일 한 방송에 출연해 "정부가 전공의 조치를 풀어주고 대화의 장을 만들면 저희 교수들도 사직서 제출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유화적인 발언을 했다가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자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전공의 집단행동이 한 달간 이어지고 있는 1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 전공의들의 빠른 현장 복귀를 기원하는 벽보가 붙어 있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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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2
    [한국뉴스] 22대 총선 지역구 경쟁률 2.75대 1…39년만에 최저 사람과사회
    4월 10일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전국 254개 지역구의 평균 경쟁률이 2.75대 1을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54개 지역구에 699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22대 총선 지역구 경쟁률은 1985년 12대 총선(2.4대 1) 이후 39년만에 최저치다. 역대 가장 낮은 지역구 경쟁률을 기록한 총선은 1973년 9대 총선(2.3대 1)이었다.최근 총선의 지역구 경쟁률은 21대 총선 4.4대 1, 20대 3.7대 1, 19대 3.6대 1, 18대 4.5대 1이었다.지역구에 후보를 낸 정당은 총 22개다.정당별로는 국민의힘 후보가 254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전국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했다.더불어민주당(246명), 개혁신당(43명), 새로운미래(28명), 진보당(21명), 녹색정의당(17명), 자유통일당(11명), 한국국민당(3명)이 뒤를 이었다.후보 2명이 등록한 정당은 내일로미래로, 소나무당, 우리공화당, 자유민주당, 한국농어민당 등이다.1명만 등록한 정당은 가락특권폐지당, 국민주권당, 기독당, 기후민생당, 노동당, 대한국민당, 민중민주당, 새진보연합 등이다.무소속 후보는 58명에 달했다.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선거구는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 민주당 곽상언 후보,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 등 7명이 등록한 서울 종로였다. 21대 총선 때도 종로가 12대 1의 경쟁률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었다.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평균 경쟁률이 4.5대 1이었다. 8개 선거구가 있는 광주에는 후보 36명이 등록했다.이어 세종(4대 1), 전남(3.6대 1), 전북(3.3대 1), 대전(3.14대 1), 경북(3.08대 1), 울산(3대 1), 대구(2.83대 1), 충남(2.82대 1), 인천(2.79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경남은 2.3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제주(2.33대 1), 부산(2.39대 1), 경기(2.47대 1), 서울(2.6대 1), 강원(2.63대 1), 충북(2.63대 1)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전국 최연소 후보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의 28세 민주당 우서영(1996년생) 후보고, 최고령 후보는 경북 경주의 85세 무소속 김일윤(1938년생) 후보다.50대 후보는 315명(45.06%)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60대 247명(35.34%), 40대 73명(10.44%) 순으로 많았다.30대 후보는 34명, 20대 후보는 4명으로 20∼30대 후보는 5.44%를 기록했다. 70대 후보는 23명, 80대 후보는 3명으로, 70대 이상이 20~30대보다 적었다.성별로는 남성 후보가 600명으로 85.84%에 달했고 여성 후보는 99명으로 14.16%를 차지했다.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38곳으로 집계됐다. 선관위 심사 결과에 따라 실제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 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18세 이상 유권자들은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 사전투표(4월 5∼6일), 총선 당일 투표 등을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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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1
    [한국뉴스] 22대 총선 후보 33% 전과자 … ’전과 8범도’ 사람과사회
    22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오후 9시 등록한 후보자 607명 가운데 33.4%인 209명이 전과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최다 전과 보유자는 8범이라고 신고한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였다.권 후보는 공무집행방해를 비롯해 업무방해, 일반교통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전과 자료를, 여 후보는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일반교통방해, 업무방해 등의 전과 기록을 선관위에 제출했다.전과 6범은 1명, 전과 5범과 4범 후보는 각각 5명, 9명이었다. 3범은 25명, 재범은 56명, 초범은 111명으로 집계됐다.출마 지역별로는 경기가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2명이었다. 인천은 16명, 경남과 경북은 각각 15명이었다.더불어민주당이 89명, 국민의힘이 48명이었다. 이어 진보당 15명, 개혁신당 14명, 녹색정의당 8명, 새로운미래 9명이 전과를 신고했다.다만, 민주당과 녹색정의당 후보들 가운데 상당수는 국가보안법 위반,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전력으로 일반 형사범과는 차이가 있다.민주당 정청래 후보(2범)와 녹색정의당 심상정(2범) 후보가 여기에 해당하고, 5범인 국민의힘 함운경 후보도 같은 사례다.일부 후보는 음주운전, 폭행 등 선거 과정에서 도덕적 문제점이 제기될 수 있는 범죄를 저지른 경우도 있었다.전과 5범의 무소속 안정권 후보는 배임수재·폭행·공동폭행 등의 전과가 있었다.전과 3범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무고·공무원자격사칭, 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전과 기록을 보유했다.재범인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음주운전과 폭력행위에 따른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었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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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서울시리즈 종료, MLB는 추억, 한국팬은 멋진경험 사람과사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타들이 한국의 수도 서울 곳곳을 누비며 추억을 쌓았다.동시에 한국 야구인들은 물론이고 팬들도 서울에서 MLB 스타들과 만나는 멋진 경험을 했다.한국 야구사와 MLB 역사에 남을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가 2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개막 2차전 종료와 함께 막을 내렸다.지난 15일 입국한 샌디에이고와 다저스 선수들은 이날까지 서울 곳곳에 발자취를 남겼다.유소년 야구 클리닉(16일), 한국 야구대표팀·KBO리그 구단과의 평가전(17∼18일), 2024 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20∼21일) 등 빡빡한 공식 일정 속에서도 MLB 스타들은 '짧은 서울 나들이'를 했다.고궁, 전통시장, 여의도 호텔, 명동 거리, 강남 시내 등 서울의 명소를 찾은 MLB 스타들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샷'을 남겼다.서울시리즈 내내 팬들 사이에서는 MLB 선수 목격담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다루빗슈 유(샌디에이고)는 자신을 10년 넘게 응원한 한국 야구팬이 운영하는 카페를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공식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2차전 경기에서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3회말 2사 2루에서 투수 앞 땅볼을 치고 있다. 최저 12만원, 최고 70만원의 거액을 투자해 고척돔을 찾은 팬들은 더 짜릿한 장면을 목격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10년 7억 달러에 다저스와 계약한 '현역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20일 샌디에이고와의 MLB 개막전에서 이적 후 첫 안타, 첫 도루, 첫 타점을 기록했다.오타니의 다저스 시절 타격 첫 기록을 '고척돔'에서 만든 건, 먼 훗날에도 화제가 될 수 있다.다저스 오른손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MLB 데뷔전을 고척돔(21일)에서 치렀지만, 1이닝 4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야마모토에게는 잊고 싶은 기억도, MLB 역사에는 기록된다.무키 베츠(다저스)가 낯선 유격수 자리에서도 화려한 수비를 하는 모습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산더르 보하르츠,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이상 샌디에이고) 등 MLB 최정상급 스타들의 시즌 첫 경기도 고척돔을 배경으로 펼쳐졌다.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의 금의환향 역시 이번 서울시리즈의 주요 테마였다.KBO리그에서 뛸 때 고척돔을 홈으로 썼던 김하성은 '2023년 골드 글러브 수상자'라는 빛나는 타이틀을 안고 빅리그 동료들과 함께 고척돔을 돌아왔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동료들에게 한복을 선물하기도 했다.서울시리즈 홍보대사 역할을 하느라 '개인 시간'을 많이 빼앗겼지만, 김하성은 "한국에서 MLB 개막전을 치러서 정말 좋다. 내게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전설적인 '전직 빅리거'들도 고척돔을 찾아 서울시리즈를 빛냈다.'최초의 코리안 빅리거' 박찬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문은 20일 서울시리즈 개막전에서 한국과 미국 야구팬들의 향수를 부르는 시구를 했다.그는 "시구 하나 던지는데, 마치 한 경기 다 던지는 걸 앞둔 것처럼 긴장했다"며 "한국에서 MLB 경기가 열리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감탄했다.11년 동안의 빅리그 생활을 마치고 KBO리그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류현진도 고척돔을 방문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등 반가운 얼굴과 인사하며 '역사에 남을 사진'을 남겼다.일본의 전설적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 우에하라 고지, 후지카와 규지, MLB에서 630홈런을 치고,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켄 그리피 주니어도 고척돔을 찾았다.안우진(키움 히어로즈), 문동주(한화) 등 MLB 진출을 꿈꾸는 KBO리그 영건들도 관중석에서 빅리거들의 경기를 지켜봤다.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를 마친 양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MLB 스타들과 직접 대결한 선수들은 더 큰 감격을 표했다.아직 KBO 정규시즌 데뷔전도 치르지 않은 2024년 신인 투수 김택연(두산 베어스)은 '젊은 한국 야구대표팀' 멤버로 18일 다저스와의 평가전에 등판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제임스 아우트먼을 연거푸 삼진 처리했다.김택연은 "빅리거를 상대로 후회 없이 던졌다.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웃었다.빅리그 진출을 준비하는 내야수 김혜성(키움)도 다저스 선발 요원 보비 밀러의 시속 97.3마일(약 157㎞) 강속구를 통타해 우익수 쪽 2루타를 작렬하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대결한 경험은 우리 젊은 대표 선수들의 성장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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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TIME TO STAND ! Petition Signature Drive | 주님의영광교회에서 박차를 가하다 사람과사회
    지난 3월 16일 토요일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에서는 TVNEXT(다음세대 가치관 정립 & 보호단체 김태오 목사/사라김 공동대표)와 ‘메이크 캘리포니아 골드 어게인’(Make California Gold Again- Sarah Stephens 대표) 공동 주최한 TIME TO STAND서명운동 행사에 약 20여개 이상의 다민족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렸다. 마감기간이 4월 중순인 주민발의 청원서 서명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TIME TO STAND 를 주관한 사라김공동대표는 이번 행사의 목적이 캘리포니아에서 Protect Kids of CA ACT 미국본사와 함께 주관하고 있는 Protect Kids of CA ACT 2024  서명운동을 캘리포니아 한인들뿐 아니라 다민족 사이에서도 더 확산 시키며 동시에, 지난 13년간 TVNEXT가 외쳐온 “우리 자녀 살리기 -다음세대 가치관 지키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사라김 대표는 두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다음세대 가치관 지키고 우리 자녀 살리기" 행사의 일환이며,  그외 거의 20여개의 다민족 단체 / 목회자/리더들이 협력하여 함께 이루어낸 행사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Enough is Enough!  (더 이상 물러설곳이 없다!!! ), Leave Our Kids Alone (우리 자녀 간섭하지 말라! ), Don’t Mess with Our Kids! (우리 자녀 망칠 생각 말라!)를 모토로 하며 준비해 온 영어와 스패니쉬로 된 전단지와 청원서 서명용지 2만여장이 모두 뿌려졌고 무엇보다 참여한 관계자들의  서명운동 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당일 2시에 시작하는 행사를 위해 다민족/다교회 봉사자들은  12시부터 이미 100여 명 넘게  주님의영광교회 옥외 장소에 Protect Kids of CA ACT 청원서 서명을 받기 위한 테이블을 준비하며, 다양한 피부색과 다양한 인종들이 캘리포니아의 자녀들을 보호한다는 목적 하나로 단합하는 모습을 보였다..이 행사에는 11월에 있을 대선 후보들도 참석하여 서명 운동에 힘을 더해주었는데  신승훈 목사(주님의영광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세상은 바뀌어도 하나님께서 옳다 하신 것, 잘못되었다 하신 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평화, 자유, 정직. 세계선교, 앞장섰던 위대한 미국이 지금은 우리 자녀들이 카운슬러와 성전환에 대한 상담을 해도 부모가 이것을 알지 못하는 나라가 되었다. 이 배후에는 자녀를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악의 세력이 있다. 지금은 다시 일어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때이며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일어날 때이다"라고 선포하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서 탈성전환자 클로이 콜(Chloe Cole), 성전환수술 이후 자살로 딸을 잃은 애비 마티네즈(Abby Martinez), 아서 샤퍼(Arthur Schaper, Mass Resistance 현장 이사), 마눅 그레고리안(Manuk Gregorian, Leave Our Kids Alone Movement) 등이 메시지를 나눴다.평범한 톰보이였던 클로이 콜은 소셜 미디어와 카툰 등의 영향으로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으며 12살 때 상담가, 의사들을 만나 상담을 받았을 때, 그들은 “의학적 수술을 받지 않으면 자살 할 것”이라며 부모를 조종했고, 결국 법적으로 운전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 가슴을 잃었고 남성호르몬을 투여하게 되면서 여성으로써의 사춘기성장이 차단되었으며, 그 결과 “깊은 우울감 속에 성인이 되고, 미래를 가질 가능성,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자신의 모든 정체성을 상실했다”고 성전환 수술과 젠더 이데올로기의 폐해를 주장했다. 클로이는 자신이 겪은 아픔을 고백하며, “나는 아팠지만 더 이상 희생자가 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내 친구, 나의 세대가 더 이상 고통 받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들은 나를 침묵하게 할 수 없다”며 이 운동에 동참하길 호소했다.특별프로그램으로  God's Image (대표: 변용진 목사, 샌디변 사모) 학생들의 찬양과 댄스 공연이 서명 운동에 힘을 보탰다.TVNEXT의 세라 김 사모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지지 운동가들은 이 행사를 방해하기 위해 행사 일주일 전부터 협박성 메시지를 소셜 미디어에 올렸고 이에 주최측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LAPD의 도움을 받는 등  철저히 준비했고 행사 전날 밤부터 LA 경찰을 비롯해 교회와 밖에서 50여 명이 넘는 이들이 안전을 위해 힘썼으며, 행사 당일 몇 몇 방해자들이 교회 입구에 나타났지만 안전요원들에 의해 저지되어 안전하게 행사가 치뤄질 수 있었다.한편 한인들이 주축이 되고 있는 주민발의 청원서 서명운동본부(대표회장 한기홍 목사)는 SNS소통채널을 사용해서 대략의 집계현황을 공유하고 있는데 3월22일 현재 2만여명의 서명을 마친것으로 알려졌으며 개별 교회와 기관, 개인들이 진행하고 있는 미집계 분량도 다수 있음을 고려할때 수치는 훨씬 많아질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서명운동본부는 여러 한인 마트를 섭외하여 거리 서명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데  실행위원장 강순영 목사에 의하면 CMF 선교원 김철민 장로가 섭외한 가든 그로브 아리랑 마켓 입구 서명운동이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되었고, 에드워드 구 장로와 강순영 목사가 섭외한 LA 코리아타운 6가에 있는 H마트 입구에서도 곧 서명운동이 시작될 전망이다.이로써 서명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마켓 입구 서명운동은 총 9개의 마트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서명운동이 진행되는 마트는 LA 킴스전기, LA 한남체인, LA 6가 H마트, 소스몰, 부에나팍 시온마켓, 부에나 팍 한남체인, 훌러톤 아리랑 마켓, 토렌스 한남체인 그리고 가든 그로브 아리랑 마켓 등이다.대부분의 교회가 성도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마친 상황에 마켓 입구 서명 운동은 새로운 활로가 되고 있으며 제2차 강화 작전으로 교회마다 다시 서신을 발송하고, 열심 있는 교회들이 마켓 서명운동에 동참을 요청하며 성도들이 서명용지를 들고 교회 밖으로 나가 서명을 받아 오게 하는 등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강순영목사는 이런 속도가 계속된다면 4월 중순까지는 3만명 이상 참여할 수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동보호 주민발의안 청원서 서명 운동본부는 4월 13일마감까지 필요한 서명을 모으기 위해 많은 자원 봉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LA 지역 자원봉사자가 필요한데 자원봉사에 관하여는 사무총장 강태광 목사(323 578 7933)에게 연락하면 된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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