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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난데없이 210번 프리웨이로 끌려가 수차례 주먹질과 발길질 당해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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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차량들 앞으로 내던져진 여성… 일면식도 없어
@peopleofmetrola via Instagram

파사데나 지역에서 한 여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하며 자동차들이 질주하는 프리웨이로 수차례 내던져지는 아찔한 장면이 담긴 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됐다. 

사건은 지난 7일 새벽 5시 30분쯤 LA메트로 알렌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한 남성이 프리웨이와 메트로 철도 사이 설치된 분리대를 넘나들며 여성을 발로 차거나 주먹질을 하는 등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여성이 강하게 반항하는 가운데 주먹을 휘두르며 이 여성을 철도를 넘어 프리웨이로 끌고 분리대를 넘어가 차량 앞으로 내던지기를 반복했다. 

도로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들로 붐볐고 여성이 차에 부딪힐 뻔하는 위험한 상황이 여러번 연출되기도 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33살 후안 파블로 플로레스를 체포했고, 플로레스는 피해 여성과는 일면식이 없었다고 확인했다.

피해 여성은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레스는 살인미수 혐의와 난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2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됐으며 적용된 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을 받을 경우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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