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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美민주 주류, 바이든 독주 속 케네디 주니어 예상밖 선전에 경계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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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서 20% 안팎 지지로 바이든 추격…'고령' 바이든 압박
"정치적 영향 부족" vs "조롱하면 바이든에 불리"…평가 엇갈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유튜브 영상 캡처 

바이든 대통령이 독주하고 있는 내년 미국 대선의 민주당 경선 지형에서 케네디 가문 출신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지지도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민주당 주류가 경계하고 있다.

돌발 변수만 없다면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가 가능성이 절대적으로 높지만 F. 케네디 대통령의 조카인 케네디 주니어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당내 견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7(현지시간) 민주당은 케네디 주니어의 높아지는 인지도에 대해 점점 우려하고 있다" "그는 일부 여론조사에서 예상외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언론 관심도 커가고 있다" 보도했다.

"민주당(주류) 케네디 주니어를 음모론을 퍼뜨리는, 문제가 있는 비주류 후보로 간주하지만, 상대적으로 좋은 여론조사와 유력 정치가문의 후계자로 언론에 비친 이미지는 민주당 일부에 걱정을 야기한다" 전했다.

바이든의 재선 전략에 일부 방해 요소로 작용할 있다는 불안인 셈이다.

실제로 케네디 주니어는 지난 2 CNN 민주당 지지층을 상대로 경선 여론조사에서 20% 지지율을 보였다. 비슷한 시기 폭스뉴스 조사에서도 16% 얻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거의 모든 조사에서 과반을 차지하며 독주하고 있지만 이러한 자릿수 지지세가 바이든을 압박할 있는 수치임은 분명하다.

이는 공화당 경선 상황과도 유사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과반의 압도적인 수위를 달리고 있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1020% 지지율로 뒤쫓고 있다. 후보 격차가 상당함에도 디샌티스는 트럼프의 가장 강력한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게다가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과 건강에 대한 일각의 의구심이 지속해서 제기되면서 '대안론' 시달리는 상황이다.

 

케네디 주니어는 코로나19 백신과 자폐증을 연결하는 주장을 펼치고 관련 조직도 설립하는 ()백신 운동을 펼쳐 논란이 인사다.

케네디 가문 일원이라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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