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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미국 불경기는 없다?! 향후 1년내 소프트 랜딩 낙관론 확산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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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실질소득 근로자 임금인상이 물가상승을 추월해 
골드만 삭스 새 전망 ‘불경기 가능성 25%에서 20%로 낮춰

일자리 안정과 임금인상, 물가진정으로 미국민 소비자들이 돈을 쓸 수 있어 소비지출을 계속 늘려  미국경제의 불경기를 막고 지탱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라디오코리아가 연방노동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 WSJ등의 보도에도 미국경제에서 경기지표의 호조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불경기를 막아줄 청신호의 하나로 미국민  소비자들의 실질소득이 2년만에 처음으로 플러스가 된 것으로 발표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2분기인 4월부터 6월까지 미국민들의 임금인상률이 물가상승률 보다 높아져 실질 소득이 플러스가 되면서 소비지출을 계속 늘릴 여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민 근로자들의 임금인상률은 올 2분기 현재 연간으로 4.4%를 기록했다고 연방노동부가 발표했다.  이는 미국 대도시들의 물가를 보여주는 CPI 소비자 물가의 5월과 6월치 보다 높아진 것이다

미국의 CPI 소비자 물가는 2분기를 시작한 4월에는 4.9%로 임금인상률 4.4%보다 높았으나 5월에는 4.0%로 대폭 진정돼 임금인상률 4.4%보다 낮아져 2년만에 처음으로 역전됐다

6월에도 임금인상률은 지난해에 비해 4.4%인데 비해 CPI 물가상승률은 3%로 더 급속 진정돼 격차가 더 벌어졌다

임금인상이 물가상승보다 더 높으면 실질소득이 플러스가 되는데 6월에는 플러스 1.2%가 됐다

미국민 소비자들은 실질 소득이 플러스가 되면서 돈을 더 쓸 수 있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결국 미국민 소비자들은 일자리가 여전히 안정된데다가 임금이 계속 오르고 있는 반면 물가는 진정 되고 있기 때문에 지갑을 계속 열수 있는 경제상황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민 소비지출이 계속 증가하면 이에 70%나 점유하고 있는 미국경제에서 불경기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성장이 지속되도록 지탱해 주게 된다

이 같은 경기지표를 보고 연준에 이어 골드만 삭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민간경제분석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미국경제가 앞으로 1년안에 불경기에 빠질 위험이 매우 낮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CBS 뉴스 등 미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다

대다수 경제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은 7월 26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겠지만 올해에는 마지막이 되고 올연말까지는 동결하게 될 것으로 거의 확신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

미국이 다시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에 대해 경제분석가들의 79%는 내년 상반기로 꼽았고 42.4%는 내년 2분기로 지목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미국경제에선 앞으로 1년안에 불경기는 거의 없을 것이란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골드만 삭스가 향후 12개월안에 불경기를 겪을 가능성을 20%로 낮춘다고 발표하는 등 경제분석가 들의 불경기 우려가 잇따라 대폭 낮아지고 있다

미국경제가 앞으로 1년동안 불경기 없이 소프트 랜딩할 것이란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물가가 매달 급속 진정되는 반면 일자리는 예상보다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미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미국민 소비자들이 씀씀이를 계속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최근의 경기지표들이 호조를 보여 향후 12개월내 불경기를 겪을 가능성을 기존의 25%에서 20%로 낮춘다고 밝혔다

골드만 삭스는 미국경제의 GDP 성장률이 1분기에 2%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인 4월부터 6월까지는 2.3%로 더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며 불경기는 없을 것으로 낙관했다

골드만 삭스는 6월의 고용이 실업률 3.6%에 20만 7000개 새일자리 증가로 호조를 보인데 이어 6월 CPI 소비자물가는 3%로 전달보다 1포인트나 대폭 진정된 양호한 경기지표를 근거로 제시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경제학자 69명을 대상으로 정례 조사하고 있는 경제전망에서는 미국경제가 향후 12개월안에 불경기를 겪을 가능성이 1월과 4월의 61%에서 이번 7월에는 54%로 대폭 낮아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설문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은 미국경제 성장률이 2분기에 당초 0.2%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가 이번에는 1.5%는 될 것으로 대폭 올려잡았다

악시오스는 18일 골드만 삭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를 종합해 보면 “모든 이들이 미국경제가 향후 1년간 불경기 없이 소프트 랜딩하게 될 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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