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시에서 무료로 즐기는 10가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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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시는 베트남 전통문화가 가득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문화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이 도시는 유럽의 영향을 받은 시설과 아시아 건축물과 다양한 역사와 민족이 어우러진 도시이다. 게다가 주요 고속도로에 편리한 위치와 균형 잡힌 교통 시스템으로 오렌지카운티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문화와 교통의 유산 이전에 웨스트민스터는 1800년대 설립 당시 농촌 마을이었다. 1957년에 시로 설립된 이곳은 오렌지 카운티의 두 번째 장로교 금주 식민지이자 캘리포니아의 337번째 도시였다. 그 이후로 많은 것이 변했지만, 레크리에이션과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웨스트민스터의 변화는 도시가 크게 번영하는 데 힘이 됐다. 트레블 렌즈(TravelLens) 웹사이트에 포스팅 된 가든그로브 한인 타운이나 뷰에나파크에서도 멀지 않은 웨스트민스터에서 할 수 있는 10가지 무료 체험을 소개한다. |
1. 리틀 사이공의 베트남 문화
오렌지 카운티 중심에는 웨스트민스터에서 가장 많이 찾는 명소인 리틀 사이공이 있다.
이 근처는 많은 베트남계 미국인들이 살고 있고 아시아인들이 술 마시고, 식사하고, 쇼핑하기 위한 모임 장소이다. 하지만 이 곳에는 우리가 모르는 아픈 과거가 있다. 1975년 북베트남 통치가 시작되었을 때, 많은 베트남 시민들은 정치적 탄압 때문에 미국으로 건너와야만 했다. 그 당시 아픈 역사는 이를 ‘사이공 폭포’라는 이름으로도 기록했다. 그 이후로, 베트남 이민자들은 자신들의 뿌리를 지키면서 새로운 집을 만들어야 했다.
리틀 사이공은 이 사람들의 문화에 대한 사랑을 기념하는 곳이고, 이제 이 사랑이 어떻게 번성했는지 볼 수 있다. 동네에 줄지어 있는 여러 가게와 부티크에서 아이쇼핑하는 것을 추천한다. 꽃 축제 기간 동안에는 거리가 신선한 꽃과 식물들로 가득 찬 것을 볼 수 있다.
리틀 사이공은 가든 그로브와 헌팅턴 비치 같은 인근 도시로도 펼쳐 있지만, 진정한 시작은 웨스트민스터에 있다. 볼사 에비뉴에 있는 이 마을에 들러보면 색다른 문화적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2. 리버티 파크에서 스케이트보드 타기
먼로 거리를 따라 있는 리버티 파크는 7에이커의 면적에 걸쳐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모이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따뜻한 계절에 들른다면, 공원의 그늘진 곳이 햇빛을 충분히 막아줄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린 자녀들의 에너지 방출을 위해 한껏 뛰어놀 수 있는 열린 놀이 공간이 있다.
하지만 많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이 공원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스케이트 파크이다. 스케이트보드를 가지고, 경사로의 경사면을 따라 빠른 스턴트를 연습할 수 있다. 시설 디자인은 중급과 초급 스케이터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누구나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리버티 파크는 고전적인 야외 애호가들과 용감한 사람들에게 문을 열어주니, 여행 일정에 꼭 포함시킬 것을 권한다.
3. " Of Two Lineages " 조각상
웨스트민스터는 역사와 문화로 유명할 수 있지만, 도시의 현대 미술 현장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만큼 훌륭하다. 그 유명한 공공 예술 작품 중 하나는 "Of Two Lineages" 조각품이다. 2017년 예술가 James Dinh가 만든 이 조각품은 베트남 전설 Lcc Long Qu qu과 Ou Cwe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그 전설은 해안 국가의 왕과 산에서 태어난 공주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의 서로 다른 혈통들은 100명의 자녀들을 각자의 부모를 따르기 위해 반으로 갈라놓았다. 높이가 17피트인 이 작품은 대나무 줄기와 매우 흡사하며 유연하고 탄력적이다. 또한 "Of Two Lineages" 조각상 주변에는 광장이 있고 약 100명의 베트남계 미국인들의 사진을 담은 벤치가 있다. 볼사 에비뉴에 있는 아시안 가든 몰에서 이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4. 베트남 전쟁 기념관
시드 골드스타인 자유 공원 내에 위치한 베트남 전쟁 기념관은 베트남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군인들을 추모하는 곳이다. 남북 통일에 반대하는 요새를 지키려는 남베트남의 희망과 힘을 기리는 목적도 있다. Tuan Nguyen에 의해 디자인된 이 공원은 두 명의 군인의 실제 크기의 조각품들을 그들의 무기로 강조한다. 조각들이 서 있는 플랫폼에는 "의무, 명예, 희생"이라는 글귀도 있다. 조형물 양쪽에 자유롭게 흔들리는 것은 미국과 남베트남의 국기다.
먼로와 13번가 모퉁이에 있는 베트남 전쟁 기념관을 방문해 전사한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해보자.
5. 시민회관의 무료 영화와 콘서트
웨스트민스터의 활동적이고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행사 중 하나는 무비앤뮤직 공공 여름 시리즈이다. 이 연례 행사는 매년 6월과 8월에 열리며, 지역 주민이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환영한다. 무료 영화 이벤트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영화 사전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여름 콘서트는 밴드 트리뷰트부터 헤비 댄스 비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제공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담요와 라운지 의자를 준비하면 잊지 못할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진정한 무료활동을 즐기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낵을 가져올 수 도 있다. 영화 & 음악 행사는 매주 목요일 밤 서울 시민 회관에서 열린다.
6. 시글러 파크의 스플래시 패드
인근 공원인 시글러 공원은 가족과 대규모 단체들이 야외에서 즐겨 찾는 공원이다. 피크닉 구역이 완비된 이 공원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부지 내에는 농구장, 야구장, 축구장이 있다. 시글러 파크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계절별 스플래시 패드이다. 시글러 파크는 플라자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다.
7. 베트남 박물관
2016년에 개관한 베트남 박물관은 과거로의 여행을 제공한다. 이 박물관은 디테일한 디아스포라와 군용 차량 모형으로 유명하다. 베트남 공화국의 역사를 보여주는 영화 상영회, 강연회 및 기타 무료 공개 행사도 수시로 개최됩니다. 그 먼 옛날의 사진이나 예술품도 볼 수 있다.
리틀 사이공 중심부에 위치한 볼사 애비뉴에 있는 베트남 공화국 박물관에서 매일 역사 수업을 받을 수 있다.
8. 볼사치카 생태 공원
볼사치카공원은 여가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다. 유니버시티 거리에 있는 이 공원은 중간 규모이지만 관광객들과 햇볕을 쬐며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현지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가득 차 있다. 넓은 잔디밭과 모래로 덮인 놀이터가 특징이다. 취미나 스포츠로 테니스를 선호한다면, 이 공원에는 특별히 당신을 위한 코트가 마련돼 있다. 볼사치카공원은 야외 레크리에이션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9. 버킹엄 공원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버킹엄 공원은 뜻밖의 즐거운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 공원은 스윙링과 시트온 스피너를 포함한 재미있는 놀이터 장비로 유명하다. 고무로 된 놀이공간은 뛰어다니며 서로를 쫓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아주 안성맞춤이다. 호머 스트리트에 있는 버킹엄 공원에 들러 절실히 필요한 휴식을 갖는것도 가능하다.
10. 파리 공원 산책로
러셀 C. 파리 공원의 매력은 잔디밭을 따라 포장된 산책로이다. 아침 조깅이나 연인과의 로맨틱한 산책에 최적이며 다용도 기구를 갖춘 놀이 공간도 있다. 정자 같은 피크닉 구역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한 그늘도 있다. 그리고 날씨가 좋다면, 벤치 옆에 앉아서 아이들이 그네와 몽키바에서 노는 것을 지켜볼 수도 있다.
팔로스 버데스 에비뉴의 러셀 C. 파리 공원에 가면 일상의 혼잡에서 벗어날 수 있다.
베트남인의 생활방식과 문화는 웨스트민스터의 문화유산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리틀 사이공과 베트남 군인 전용 박물관이 있는 이 도시는 다양한 매력적인 역사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도시의 광대한 공공 공간과 연례 축제 또한 커다란 볼거리와 방문해야할 큰 이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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