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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24 다민족연합기도회 예년보다 더 뜨겁게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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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美대선 앞두고 성경적 가치관 회복을 위해 전적으로
“Seek His Face” “그의 얼굴을 구하라” 여러 언어로 함께

2011년 11월11일부터 시작된 남가주 지역 다민족연합기도회가 2024년 다시 불타올랐다. 

지난 9월22일 주일 오후, 은혜한인교회 본당으로 삼삼오오 모여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1천5백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그 열기를 더했다. 

은혜한인교회 찬양팀과 엘림찬양팀이 연합으로 찬양의 포문을 연 기도회는 과거 다민족연합 기도회의 영상을 나누고 양각나팔이 울려퍼지면서 기도회의 시작을 알렸다. 

지니 리처드슨 목사의 기도와 기도회 대표대회장 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의 환영사로 1부 경배와 환영의 시간이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기도회는 강순영목사의 사회와 변재령목사의 통역으로 2부 시간이 열렸다. 

기도회는 4개 단계로 이어졌다. 첫번째 회개의 시간은 공동대회장인 신승훈목사(주님의영광교회 담임)의 도전과 합심기도 인도로 공동준비위원장인 심상은 목사(OC교협회장/갈보리선교교회 담임)가 하나님을 떠난 죄에 대하여, 총기와 마약 낙태로 부터의 회개는 Gilbert Zaragoza목사가, 역사속의 죄에 대하여는 실행위원인 이갑용목사, 인종증오와, 인종차별에 대하여는 OC목사회장 이원석목사(하사랑교회 담임)가 나섰다. 

2단계는 부흥과 회복을 기원하면서 공동대회장인 David Diaz목사가 인도자로 나서 부흥을 위해서는 Wilma Berry 목사(Azusa Street Ministry)가, 가정회복을 위해서는 CMF가정사역원 대표인 김철민장로가, 교육회복을 위해서는 유수연 전도사(ABC교육구 교육위원), 교회회복을 위해서는 장수영목사(언약교회 담임)이 기도했다.

3단계 순서는 선거와 리더십을 주제로 공동대회장인 박성규목사(주님세운교회 담임)가 인도자로 나서 온전한 선거를 위해서는 Manuel Santillano목사가, 대통령과 행정부의 회복을 위해서는 감사한인교회 중보기도팀의 전영숙전도사가, 입법부와 사법부를 위해서는 Soon Movement의 오윤태목사가,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를 위해서는 Elmer Jackson목사가 기도했다. 

마지막 선교회 평화의 시간을 위해서 인도자로 나선 Wolfgang Kovacek목사(Pray California)의 도전에 이어서 선교를 위해서는JAMA와 GMI를 섬기는 Sam Han 목사가, 전쟁 종식과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서는 이스라엘 선교사 조이스정이, 박해를 받는 나라들을 위해서는 Rudy Lolowang이, 홈리스선교를 위해서는 아버지밥상교회의 Moody Ko 목사가 나섰다. 

또한 어바인 지역의 상원후보로 나선 최석호 전 의원, 플러톤 시장인 프레드, 그리고 오렌지카운티 지역 출신의 정치인들을 위한 축복기도회로 이어진 뒤 은혜한인교회 연합합창단의 할렐루야 합창을 끝으로 모든 기도회 순서를 마무리한 후 Jorge Funtes 목사(Iglesia de Cristo Elim 담임)의 축도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기도회를 준비한 강순영목사는 약 1500여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는 그야말로 어두운 절망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 돌이킬 수 있는 뜨거운 불씨가 되어 기도의 부흥을 일으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다민족연합기도회는 지난 한해 동안 각 교회 및 기관들에 속한 중보기도팀을과 주기적인 집회와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으면서 기도를 잊고 말씀을 거스리며 살고 있는 현시대의 사람들에게 깨우침을 일으키는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강순영목사는 또한 미국내 기도의 불길은 IPC(International Prayer Connection)이 9월22일 백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Global Day of Prayer for America 와 오는 10월1일부터 시작되서  대선을 치루는 그날까지 진행될 아리조나에서의 기도모임, 그리고 루 잉글 목사가 이끄는 워싱턴지역 여성들의 에스더기도운동등을 통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면서 한인교회에서 동일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토렌스 주님세운교회는 이미 하루 한끼 금식을 선포하고 비상기도체제로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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