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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앙도서독후감 공모 전, 최종 심사 마치고 당선작 발표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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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배홍철(영국 하펜던), 
우수상 신나리(어바인주교회) 외 장려상 4인 등 
문학적 기량 뛰어나, 평준화로 당선작 선정에 고심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이하 세기언, 회장 임승쾌 장로. 샌프란시스코 크리스천타임스 발행인)가 주최한 제10회 신앙도서독후감 공모 심사결과가 마무리되면서 당선작이 발표됐다. 세기언은 지난 10여년 동안 전세계 성도들을 대상으로 신앙도서를 추천, 매년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해 왔으며 당선자들 중에는 실제 시인이나 작가로 등단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올해는 뉴욕과 워싱톤 등 미국내를 넘어 영국과 키르키스탄 등 해외 지역에서의 참여가 늘어 주목된다. 

올해 출품된 작품들의 심사에 에피포도예술과문학(Epipodo Art & Literature) 대표 백승철목사를 위주로 진행됐다. 다음은 백승철목사의 심사평이다. 


제10회 신앙도서독후감 공모 심사평

올해는 12편의 독후감이 심사에 올랐다. 벌써 10년의 세월이 훅 지나갔다. 중단되지 않고 여기까지 이른 것이 기적이다.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만큼 책을 읽지 않을 요소도 그 시간에 비례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10회 독후감 공모 최종심사에 오른 작품은 총12편이었다.

추천도서 7권 중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사디어스 윌림암스, 두란노)'는 5명,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최상훈, 규장)'는 4명, '어쩌다 거룩하게(나디아 볼즐웨버, 윤종식 역, 바람이불어오는곳)’ ‘일상의 유혹(손성찬, 토기장이)’ ‘시대를 읽다 성경을 살다(박영호, 복있는사람)’는 각기 1명씩 총 12명이 제10회 신앙도서독후감 공모 수상범위에 올랐다.

독후감 공모가 10회를 넘기면서 단순 독후감이 아니라 문학적 솜씨가 뛰어난 작품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이번 회도 몇 작품에서 문학적 기량이 덧 보였다. 독후감의 질 역시 평준화되기 시작해서 당선작을 뽑는데 고민이 깊었다. 제10회 영광스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배홍철(영국 하펜던. UK)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최상훈, 규장)

△우수상

신나리(얼바인 주교회. CA)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사디어스 윌림암스, 두란노)

△ 장려상

정유미(토렌스 제일장로교회, CA)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최상훈, 규장), 손문식(플러톤 은혜한인교회. CA) 어쩌다 거룩하게(나디아 볼즐웨버, 윤종식 역, 바람이불어오, 박숙현(사랑의빛선교교회) 일상의 유혹(손성찬, 토기장이), 이지은(뉴욕 그리스도교회. NY)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사디어스 윌림암스, 두란노)

한편 세기언이 제 10회 독후감 공모시상식을 12월5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LA소재 온달레스토랑 이벤트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시상식 후에는 세기언 총회가 연이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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