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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미국과 한국을 위한 특별 구국기도회 LA와 OC에서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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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새생명비전교회, 저녁엔 은혜한인교회서 각각 개최
“주는 주의 일을 나타내시옵소서”(하박국 3:2)라는 주제로

미국과 한국, 그리고 최근 발생한 LA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2025 국가를 위한 특별 기도회'가 지난달 31일 금요일 오전 9시에  LA새생명비전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에서,  풀러튼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는 저녁 7시에 각각의 지역 교계자들과 성도들이 데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이번 특별 구국기도회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다민족연합기도운동, 새생명비전교회, 은혜한인교회, OC교협이 주관하면서 남가주교협와 각 지역 목사회, 각 지역 여성목사회, 각 지역의 장로협의회, 청교도 기도 동역자 기도회, JAMA, 남가주중보기도팀연합기도대회, 미주한인군목회, 세기모서부지부, 월드쉐어USA, 국제교육 선교법인 '꼬레아(COREA)', 그리고 남가주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또한 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 월남전참전전우회, CA월남전참전전우회, 각 기독언론(기독일보, 미주크리스천, 크리스천비전, 크리스천위클리, 크리스천헤럴드, 미주복음방송, 사람과사회, 우리방송)이 후원했다.     

특별기도회 개최지로는 처음 주관처로 나선 새생명비전교회(강준민목사 담임)는 금요일 오전 9시에 시작된 기도회를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의 사회로 문을 열었고 김경진 목사 (기쁜우리교회)가 개회기도를, 강준민 목사가 '국가를 위한 눈물의 중보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 준민 목사는 ”중보기도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드리는 기도”임을 강조하면서 “느헤미야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했던 것 처럼 우리가 붙잡을 것이 바로 약속의 말씀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목사는 이어서 “에스겔 37:17 말씀처럼 남과 북이 하나가 되고 좌측과 우측이 하나가 되면 우리 민족은 견고히 설 수 있다"고 말씀을 맺었다.

금요일 저녁 7시,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OC지역 기도회에서는 강문수 목사(OC 목사회 회장)의 개회기도 후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가 '기도로 나라를 지키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 목사는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라는 말로 기도의 힘을 강조하면서 “죽으면 죽으리라 금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에스더의 기도를 통해 민족을 건져주신 것을 기억해야 한다” 며 “당면한 모든 문제는 인간적인 방법이 아니라 합심해 기도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송정명(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목사는 환영인사에서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6.25 동란으로 폐허가 된 우리나라는 존폐의 기로에서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 했던 역사가 있지 않은가, 지금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께 간구하고 기도하는 것 밖에 없다”며 지속적인 기도운동에 도전했다. 

OC와 LA 두곳에서 열린 특별구국 기도회는 각각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예배로, 이부는 기도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LA지역에서는 첫번째 기도제목‘대한민국을 살려주소서!’를 주제로  ▲도전과 합심기도(강태광 목사) ▲자유민주주의와 한미동맹이 굳건한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김은목 LA평화교회 담임 목사) ▲한국사회가 속히 안정을 찾게 하시고 흔들림이 없게 하소서(김영일 더 섬기는 교회 담임 목사) ▲한국사회의 대립과 갈등이 치료되는 진리로 하나 되게 하소서(예비역 군인연합회 심진구 목사)등이 대표 기도자로 나섰다. 

두번째 기도제목  ‘한국교회를 축복하소서’ 주제에서는 ▲도전과 합심기도(민종기 충현선교교회 원로) ▲한국교회가 회개함으로 대 각성이 일어나게 하소서(김일형 새생명 오아시스 교회 담임 목사) ▲이 위기를 통해 한국교회의 기도가 회복되게 하소서(이수호 올림픽장로교회 담임 목사) ▲한국교회가 부흥을 위해 선교적 사명을 회복하게 하소서(김미영 주님의 영광교회 중보기도팀 전도사) 등이 기도 진행자로 세워졌다. 

이어진 세번째 기도제목은  ‘미국의 새 대통령과 정부를 축복하소서’로 ▲도전과 합심기도(민경엽 목사 나침반교회 담임 목사) ▲트럼프 대통령을 축복하시고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미미송 박사·Reprogram미션 대표) ▲새 정부 각료들과 주요 리더들이 하나님께 순복하게 하소서(진건호 하톤교회 담임 목사) ▲각 주의 주지사와 주의회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한현종 크렌셔 장로교회 담임 목사) 등이 나섰다.

네번째 기도는 ‘미국이 성경적 가치관을 가르치게 하소서’ 라는 주제로 ▲학교에서 성경과 기독교 가치관을 가르치게 하소서!(안현숙 CBS 중보기도팀 목사) ▲교회들이 영적 각성을 통해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남상권 남가주 어노인팅 교회 담임) ▲세계 선교사명과 세계 평화유지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김요한 성암교회 담임) 등이 진행했다. 

마지막 다섯번째 기도제목은 ‘LA가 화재를 극복하고 새롭게 되게 하소서’로▲도전과 합심기도(샘 신 샘커뮤니티교회 담임) ▲ 화재 피해자, 소방대원을 위해, 순조로운 복구를 위해(최정학 연합선교교회 장로·성시화 재정국장)로 이어졌다. 

기도회는 이철주 목사(성시화 사무국장)의 광고와 새생명비전교회 찬양단의 찬양, 한기형 목사(미주 CBS TV 기독교 방송 대표)의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 

1월31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시작된 은혜한인교회에서의 기도회는 OC교협 부회장 최국현 목사의 진행으로 첫번째 기도제목이 ‘하나님! 대한민국과 교회를 살려주소서’로 ▲자유민주주의와 한미동맹으로 견고히 세워져 가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대한민국이 진리 가운데 세워지고 화합과 연합의 나라가 되게 하소서(김기동 OC 교협 증경회장·세리토스충만교회 담임목사)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깨어나게 하시고 선교적 사명이 회복되게 하소서(사무엘 리 목사·HOPE 기도회 대표)로 이어졌다. 

두번째 기도는  ‘하나님! 미국의 새 대통령과 새 정부를 축복하여 주소서’로 ▲트럼프 대통령을 축복하시고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새 정부의 모든 정치인들과 리더들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서게 하소서(민경엽 목사·OC교협 이사장·나침반교회 담임) ▲미국이 다시 한번 청교도 신앙으로 회복되게 하소서(이원석 목사·OC 목사회 증경회장·하사랑교회담임)가 진행됐다.  

세번째 기도는 ‘하나님! 화재 피해자들과 함께하여 주소서’로 ▲화재의 희생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시고 피해자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게 하소서(이창남 목사·OC 교협 회장·주님의손길교회 담임) ▲화재복구와 회복이 신속히 이루어지게 하소서(최국현 목사·OC 교협 부회장·은혜와진리교회 담임) ▲이번 재난을 경고 삼아 모든 교회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새롭게 변화되게 하소서(최국현 목사)로 이어졌다. 

OC지역 기도회는 광고에 조진용 목사·OC 교협 총무/바인교회), 은혜한인교회 찬양팀의 찬양, 한기홍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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