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남교협 제54차 총회, 신임회장에 최영봉 목사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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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회장, 1.5세대인 샘신 목사, 국윤권목사 등 영입 바른 위상과 새로운 비전을 향해 섬김의 각오 다져

새로 선출된 회장단 및 임원들이 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앞줄 가운데 최영봉목사, 오른쪽 부터 박세헌목사, 민종기목사, 한 명 건너 김재연목사, 그 뒤로 수석부회장 샘신 목사와 국윤권 목사, 이성우 목사 등이 참석했다. (남교협 제공)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남가주교협)가 지난달 13일 LA소재 영생장로교회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최영봉 목사를 연임, 수석부회장에 샘신 목사 (샘커뮤티티교회)를 선출했다.
남교협은 11월 13일(월) 오전 11시 영생장로교회에서 제 54차 총회를 개회하고 공천위원회(위원장 정해진 목사, 서기 민종기 목사)에서 추천한 후보 최영봉 목사를 회장으로 연임키로 하고 샘신 목사를 수석 부회장에 선출하면서 그외 지원서를 제출하고 공천위원회를 통과한 선출직 부회장까지 선출하였다.
54차 정기총회1부 예배에서는 김재연목사(영생장로교회 담임)가 목회자의 자세라는 설교를 통해 목회자가 가져야 하는 덕목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갖도록 도전적인 메시지를 선포하였다.
전 칼빈대 총장인 김재연 목사는 마가복음 10:45절을 본문으로 "교회가 이리로부터 지켜지려면 파수꾼이 있어야 한다. 혈기를 빼고 겸손하신 주님을 따라서 가야하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라면서,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는 말씀과 같이 섬기기에 충성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진 제 2부 정기총회는 53대 남가주교협의 부활절 연합예배와 8.15광복절 감사예배 등 사역과 업무 보고와 재정 감사, 회계 보고를 마친 후 새임원 선출이 진행됬다.
증경회장 5인과 교협 임원 3인, 이사 2인의 추천으로 구성된 10인의 공천위원회가 3번에 걸친 모임과 검증, 면담 후 확인한 최종추천안을 서기인 민종기 목사가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새로운 임원진을 통과시켰다.
새로 선임된 회장 최영봉 목사(LA 건강한교회), 수석부회장 샘신 목사(샘커뮤니티교회), 기획부회장으로 선임된 이성우 목사(크리스천헤럴드 대표)와 새로운 임원으로 함께하게 된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 등의 신임회장단 인사를 통해 54대 남가주교협의 바른 위상을 세우고 새로운 비전과 각오를 밝히면서 참석한 모든 회원들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갖게 하였다. 특히 1.5세대로 남교협에 영입된 국목사는 "남가주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다시 돌아오게 었다"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이 기대되며 함께 도우며 교협을 세워가기 소망한다"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공천위원장을 맡았던 증경회장 정해진 목사(남가주명성교회)는 새로운 임원에 대한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53대 잔여 임기를 마치고 54대 연임을 하게 된 최영봉 목사는 "교협이 안정되어야 교계도 안정이 된다.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서 성원해주기 바란다. 임원들이 열심히 충성하고 봉사하겠다"면서 "교계 안에 젊은 목회자 분들이 새로 오셨다. 좋은 선배 목회자들이 계시고 더불어 능력있고 설교 잘하고 참신한 목회자들이 함께 하게되었으니 교협이 반석 위에 든든히 설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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