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OC교계연합 부활절 연합예배, 나침반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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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목사 “다시 살아나셨느니라” 말씀 선포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마태복음 28장 6절).
지역내 교계기관들이 연합하여 사역하며 타지역의 본이 되고 있는 OC교계가 올해 부활절도 5개 교계기관이 공동주관하여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 OC목사회(회장 이원석 목사), OC한인여성목사회(회장 김선옥 목사), OC장로협의회(회장 배기호 장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 용 집사) 공동주관으로 지난 31일(주일) 새벽 5시 30분에 드려진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강사로 씨드교회 권혁빈 목사를 초청해서 나침반교회(민경엽 목사 시무)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OC교협부회장인 이창남 목사(주님의손길교회 시무)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나침반교회 경배와 찬양팀의 찬양으로 민경엽 목사(OC교협 이사장, 나침반교회 담임)가 부활의 아침 환영인사를 전
했다.
폭우 속에 드려진 예배에서 민 목사는 “우리 모두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고 있다. 경제적, 정치적으로 어려움에 특별히 악법들이 난무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고 그 주님의 부활의 능력을 덧입는 주의 백성들이 되어야 될 줄 믿는다.
예배는 배기호 장로(OC장로협의회 회장)의 대표 기도, 은혜한인교회 중창단(단장 지경 교수)이 ‘살아 계신주’ 를 특별찬양으로 올렸고, 윤우경 권사(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증경회장)가 성경봉독(에스겔 35:1-5)을 한 후 권혁빈 목사(OC교협 부회장, 씨드교회 담임)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제목으로 부활메시지를 선포했다.
권 목사는 “죽음이 우리를 당혹스럽게 하는 것은 아마도 우리가 그 죽음을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죽음은 언제나 늘 우리를 두렵게 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게 하게도 한다. 세상에는 죽음뿐만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이 참 많다. 한번 내뱉은 말도 되돌리기가 어렵다. 그러나 죽음과 생명은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하나님께는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죽음을 되돌릴 수 있다. 그것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시키고 오늘 그 증거를 우리가 알게 하시고 증거 하게 하시고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부활은 되돌릴 수 없는 것을 되돌릴 수 있다고 선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활절축사는 한기홍 목사(OC교협증경회장, 은혜한인교회 담임), 조봉남 회장(OC한인회), 심상은 목사(OC교협 회장, 갈보리선교교회 담임)등이 나섰고 레위성가단(지휘 권영대 목사)이 헌금특송, 김생수 장로(OC교협 후원이사, 장로협의회 증경회장)가 봉헌기도, 조진용 목사(OC교협 총무, 바인교회 담임)가 광고를 한 후 박용덕 목사(OC교협증경회장, 남가주빛내리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를 마친 뒤 OC목사회 회장 이원석목사의 식사 기도 후 나침반교회는 야채죽으로 참석자들을 섬
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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