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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GBC ‘복음중심의 설교자” 목회자 세미나 열어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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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그레이스한인교회 박신일목사 강사로
오른쪽 맨 앞이 강사 박신일 목사.           제공 미주복음방송

미주복음방송과 MiCA(Missional Church Alliance)가 공동주최한 ‘2024 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4일 화요일,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열렸다.

‘복음중심의 설교자’ 라는 주제로, 벤쿠버 그레이스한인교회 박신일 목사를 강사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남가주 지역 다양한 교회의 담임목사와 부목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벤쿠버 그레이스한인교회 박신일 목사가 2시간에 걸처 설교의 정의는 무엇이며 복음중심의 설교자란 무슨 의미인지 그리고 본문말씀으로 설교할 때의 묵상의 실례 등을 깊이 있게 나누었다.

박신일 목사는 설교의 정의에 대해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하며, 설교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말씀을 깨닫고 해석해내는 것이고 그 깨달음이 넘쳐 흘러서 전달되는 것으로 설교를 잘하기 위해 노력하며 쥐어짜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복음중심의 설교자는, 목회자 자신이 먼저 복음을 가진 설교자로서 시간이 더해갈수록 그 깨달음도 깊어지고 그 복음이 누려지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을 의미하며, 무엇보다 복음주의 신학 위에 목회자의 목회 철학과 방향이 탄탄히 서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목회자들이 미치도록 공부하며 말씀을 깨달아서 그 말씀을, 어미가 젖을 짜내듯 성도들에게 공급할 때 비로서 성도들 안에서도 진정한 변화와 열매가 맺히게 된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마태복음 성경본문 한 곳을 소개하며 개인적으로 그 본문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되었는지 실례를 들며 주님의 은 혜에 대한 묵상을 나누었다.  

강의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MiCA의 대표 디렉터이자 미성대학교의 총장인 이상훈 목사의  MiCA의 방향과 비전을 나누고 사랑의빛선교교회 윤대혁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미주복음방송의 사장 이영선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 속 교회도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지만, 오늘의 강의처럼 목회자들이 ‘복음 중심의 설교자’ 의 자리에 확고히 서 있는다면 이런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 기대된다” 고 말하며 “우리의 인생에 고난이 많지만, 그 고난 중에도 주님이 우리의 배에 함께 타고 계시고 우리를 지키고 계신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믿음으로 승리하길 바란다’ 는 당부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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