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지역뉴스] OC북부한인회, 제1회 회장배 축구대회 펼친다
페이지 정보
본문
19일 애너하임 '볼 주니어하이스쿨”에서 "커뮤니티 '단합" 목적으로 총 16팀 열전 1등 1500달러 상금 등 푸짐한 시상식도

축구대회 개요를 설명하고 있는 캐롤리 이사장

OC북부한인회(회장 김태진, 이사장 캐롤리)가 한인이미자들이 당면한 여러 사회적 이슈들과 코로나 팬데믹 후유증, 또 LA를 강타한 산불까지 지속되고 있는 어려움 극복을 위해 커뮤니티의 단합을 도모하고자 제1회 축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준비위원들이 회의 중 찍은 기념사진. (왼쪽 세번째 대회 총괄 김진국목사, 김태진 회장, 캐롤리 이사장, 그리고 오른쪽 끝이 행정담당 문본부장.
다가오는 4월 19일, 제1회 오렌지 카운티(OC) 북부한인회 회장배 축구대회가 애너하임 소재 볼주니어하이스쿨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부에나팍 시장과 OC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등 지역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대회는 경기가 열리는 볼 주니어 하이스쿨은 1500 W. Ball Rd, Anaheim, CA 92802에 소재하며 경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명의 프로 심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축구대회대회장을 맡은 OC 북부한인회 케롤 리 이사장은 “ 북부한인회는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자 이민자로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온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번 축구대회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진 회장은 “초록 잔디에서 펼쳐지는 축구대회는 볼거리가 먹거리가 풍성하다면서 선수 가족들만 아니라 한국 축구 팬들이라면 누구라도 오셔서 응원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OC 북부한인회의 5대, 6대 회장을 역임한 김태진 회장배로 첫 번째 대회가 개최된다. 리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한인 커뮤니티가 단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2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은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가족들도 초청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축구 게임은 이른아침부터 등록하고 9시에 시작하며 11시에는 윤우경 아나운서(본지 발행인)의 진행으로 개막식이 펼쳐지며 조이스안 부에나파크 시장, 이창남 OC교협 회장 등이 축사자로 나선다.
2013년에 설립된 OC 북부한인회는 부에나파크, 풀러톤, 라미라다, 애너하임, 라하브라, 브레아, 오바린다, 플라센티아 등 인근 지역 상권을 갖고있거나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결성됐다. 캐롤리 부동산 대표가 3대, 4대 회장을 지냈고 김태진회장이 5대, 6대 회장을 맡고 있다. 캐롤리 대표는 3년째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또한 북부한인회는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축구대회를 마친 후에는 9월경 불우한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회와 ,12월경에는 Both Foundation 과 함께 독거노인들을 섬기는 “김장 담그기”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축구대회의 참가 대상은 LA와 OC 축구팀들이다. 팀 구성은 A조(35세 이하 및 고등학생 이상), B조(36세~59세), C조(60세 이상)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팀당 400달러이며, 각 조별 시상 내역은 1등 트로피와 메달을 포함한 1500달러, 2등 트로피와 1000달러, 3등 트로피와 500달러가 전달된다. 대회 참가와 후원에 관한 자세한 정보 문의는 전화(714-876-8832)를 통해 가능하다.
- 이전글“선교사 자녀를 위한 ‘가온의 빛’ 미술 공모전 시상식” 25.04.16
- 다음글5대 비전 미션 컨퍼런스, 4월6일, 7일 양일간 열려 25.03.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