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지역뉴스] 121주년을 맞은 “미주한인의날” 다채로운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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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한인회, 한인회관에서, 미주한인재단 새누리교회서 남가주교협, 나성열린문교회에서 아메리카연합재단 주관

OC한인회 주최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OC교협 회장 박재만목사라 대표기도를 하고 있다.

OC한인회 조봉남회장이 oc한인회 주최 행사에서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아메리카연합재단과 함께 마련한 미주한인의 날 기념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미주한인재단 주최 미주한인의 날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열린 미주한인재단 주최 행사
올해로 121주년을 맞은 한인이민이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념됐다. 매년 1월13일로 재정된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은 올해 19년째를 맞이 하면서 각 지역과 기관들이 연합하거나 개별로 행사를 치룬것이다.
1월11일 목요일에 첫 포문을 연 OC한인회는 가든그로브 소재 한인회관에서 약 12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국민의례에 이은 OC교협 박재만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기념예배는 노인회, 지역 정치인들의 축사와 더불어 감사장 전달 들이 이어졌고 조봉남 회장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13일 오전 11시부터 열린 남가주교협 주최 기념예배는 아메리카연합재단(대표 이우호목사)주관으로 서부열린문교회(박헌성목사 시무)에서 교계 관계자들 및 화랑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말씀을 전한 JAMA와 미주다민족연합중보기도회 대표 강순영목사는 미국의 건국근간이 된 청교도 정신과 첫 한인이민자 102명이 대부분 인천내리감리교 성도들이 었음을 환기 시키면서 한인이민자들의 신앙을 강조했다. 샘심목사의 진행으로 이어진 2부 순서의 특별프로그램은 화랑재단의 청소년들의 난타공연과 부열린문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 그리고 화랑 청소년들이 나와 미주한인의 날 선포를 한국어와 영어로 발표해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LAPD에서 편집해 보내온 미주한인의 날 축하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미주한인재단LA(회장 이병만 장로)이 주최한 제121주년 미주한인의날 및 제21회 선포 축하식은 지난13일 오후, 새누리교회에서 개최됐다.
김영구 목사(세계기도모임 미서부지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디 추, 영김 연방 하원의원, 피오나 마 캘리포니아 주정부 재무장관, 김영완 LA 총영사, 최석호 전 의원, 한인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주 한인이민 121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가주 지역 다민족 지도자들은 한인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 2부 순서에서는 버꾸춤, 평양검무, 쌍검대무(코리안 댄스), 브라질, 베트남, 방글라데시 팀의 문화 공연 등이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강선영류태평무, 향발무, KAMA USA 시니얼모델 한복쇼 등의 이어진 공연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미주한인의날은 1903년 1월 13일 최초의 한인 이민자가 미국에 첫발을 디딘 것을 기념하고, 미주 한인들이 미국 사회에 기여한 공헌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됐다. 인천에서 출발한 한국인 첫 이민자들은 1902년 12월 22일 호놀룰루 입항을 허가 받아, 이듬해인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 발을 내디뎠다.
2003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2005년 12월 미국 하원과 상원이 '미주한인의 날 지정을 지지한다'는 결의안을 통과시키자 전국 각 주에서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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