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지역뉴스] 캘리포니아 슈퍼 블룸, “올해에도 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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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장관은 환경과 날씨 조건, 완벽히 맞아야 너무 많은 비나 바람은 오히려 씨앗을 씻겨내
2017년 Antelope Valley의 슈퍼블룸 풍경 ⓒ김현진 기자
2017년 캘리포니아는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슈퍼블룸를 경험했다. 야생화가 2019년 캘리포니아의 산꼭대기와 계곡에 다시 피어났는데, 이는 계속되는 비와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사막 바닥 아래에서 수십 년 동안 잠복해 있던 씨앗들이 터지면서 "슈퍼 블룸"이라고 불리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 것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10년에 한 번 정도 특정 지역에서 슈퍼블룸이 피어나 가뭄과 함께 발생 빈도가 낮아지고 있지만 2017년과 2019년은 그 현상이 언제든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올해 캘리포니아는 평년 대비 50% 이상의 비가 내렸는데, 이는 주로 1월 초에 주를 황폐화시킨 대기권 강물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비록 충분한 강수량이 슈퍼 블룸에 필수적이지만, 너무 많은 비와 갑작스러운 홍수는 씨앗들이 뿌리내리기 전에 씻겨나갈 수 있다.
게다가, 발생해야 할 다른 날씨와 환경 조건들이 있다. 이 지역들은 또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씨앗의 발아를 돕기 위해 꽃이 피는 곳까지 따뜻한 온도가 필요할 것이다. 건조한 바람과 극심한 더위 또한 씨앗의 싹과 식물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슈퍼블룸이 일어나려면 환경과 날씨 조건이 완벽하게 맞춰져야 한다.
1903년 캘리포니아 파피는 골든스테이트의 공식 국화가 되었고, 2019년 슈퍼블룸 기간 동안 엘시노어 호수 워커캐니언 트레일의 양귀비 밭의 꽃이 활짝 피어 우주의 인공위성에서도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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