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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지역뉴스] 최석호 전 의원, “주 상원에 도전”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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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등록이 더 유리하다고 말해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고, 투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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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주주하원 재선에 실패한 최석호 의원이 2024년 주 상원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구는 애너하임 코스타메사 어바인 라구나우즈 등이 포함된다. 


 최 의원의 출마 선언은 올해 초 케이티 포터 의원이 상원의원 출마를 선언한 데 따른 파장이다. 한 때 포터의 정치적 적이었던 데이브 민이 47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면서 최 의원의 자리를 차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공화당원인 최 의원은 최근 발표된 미국 인구조사 자료에 따라 선거구 경계선을 바꾸는 매 10년마다 실시되는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민주당에 유리한 지역으로 자리가 옮겨지면서 지난 선거에서 실패했다. 


 2022년 중간선거 당시 오렌지카운티에서 현역 의원 2명과 맞붙은 유일한 경선으로 최 의원은 코티 페트리-노리스 민주당 의원에게 패한 것이다


 최 의원은 자신의 전 국회의원 자리가 제37대 상원 선거구의 상당 부분과 겹친다며 상원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의원은 "앞으로도 본인이 잘 아는 상원 선거구를 대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입법상의 우선사항으로 “경제 회복, 인플레이션 억제, 안전한 지역사회, 노숙자 감소 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직 의원으로서, 저는 이미 입법 절차에 익숙하며, 행동을 취하기 위해 첫날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직 어바인 시장인 최의원은 자신의 정치 철학을 "정부를 더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고, 투명하게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묘사하고 있다.


 최의원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 오기 전 한국 육군 소위로 복무했으며 하와이 국무부 어학강사로 일한 바 있다. 그는 UC 어바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아칸소주 헨더슨 주립대학에서 사서로 일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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