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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지역뉴스] 가주, 메트로 등 대중교통, 안전한가?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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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유니언역서 잔혹한 ‘묻지마 폭행’ 피해 발생

메트로 링크등 가주내 대중교통의 안전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최근 사건으로는 지난 달 30일, 오렌지카운티에서 등하교하고 있는 USC 대학원생이 유니언 역 지하철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지난 30일 유니언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Anna는 용의자가 뒤에서 갑자기 뒤통수를 때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누군가 갑자기 뒤통수를 쳐서 기절했다. 나만 당한 건지,  여러 사람들이 당한건지 그당시엔 경황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Anna 가 맞고 쓰러지자 모여들어 보호하면서, 즉각 앰트랙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현장 감시 카메라 영상 등을 확보하고 용의자 수사에 나선 상태다.

오렌지카운티에서 통학하고 있는 Anna는 “이렇게 까지 안전하지 않은 대중교통을 계속 타도 되는지 불안하다”면서 “경찰과 안전요원들이 많아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이었나 보다고 덧붙였다. 

최근 2022년 메트로 승객 1만 2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여성 승객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이유로 청결과 노숙자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메트로는 대중교통 홍보에 적극적이지만 사실상 노숙자들이나 마약중독자등이 증가하고 묻지마폭행, 혹은 증오범죄 등 끊임없는 사건사고 소식이 계속 보고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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