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비지니스] 986 Pharmacy, 동갑내기 명문대 약사부부, OC타운에 개업
페이지 정보
본문
“부모님 모시듯 섬기고 싶어요” 앤드류,케이티 최 약사부부 (구)김약국 자리에 새단장, OC지역 시니어들에 반가운 소식

앤드류, 케이티 최 약사 부부


USC 약대 출신 앤드류, 케이티 최 약사 부부가 (구 )김스 약국을 인수해서 ‘986파머시’(9828 W. Garden Grove Blvd., Ste 101)로 개업했다.
986 약국은 LA카운티에 무려 35개의 체인을 두고 있고 이곳 가든그로브 점은 최 약사 부부가 맡게됐다.
앤드류 최 약사는 “많은 분들께서 986 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시는데 건강하고 정상적인 체온이 화씨로 98.6이라면서 약국에 오시는분들이 건강한 인체의 체온인 98.6°F로 잘 유지해서 건강을 지켜드리고 싶다는 의미”라고 설명한다.
앤드류 최 약사는 7살때 오렌지카운티로, 아내인 케이티 최 약사는 2살때 각각 이민 온 후 LA에서 성장한, 그야말로 토박이 남가주출신이다. USC 약학 대학교를 졸업한 후 앤드류 최약사는 미국내 최대 약국 체인인 CVS에서 근무하다가 개인 약국 개장을 결정했다.
케이티 약사역시, USC 약대 졸업 후 CVS에서 근무하며 매니저로 일하다가 코스트코 약국에서 오래 근무했다. 부부는 결국 남편이 꿈꾸던 대로 부부약사로 한인 시니어들을 직접 도와드릴 수 있는 개인 약국을 개장하게 된 것이다.
부부 약사로 더 많은 환자들을 특히 한인 어르신들을 효율적으로 도와 드릴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차리게 되었다는 앤드류 약사는 미국 약국에서 겪으시는 불편함을 줄이는 동시에 큰 체인 약국의 장점은 살려서 사명감을 갖고 끊임없는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 가족같고 부모님 같은 분들을 한분 한분 정성껏 모신겠다는 마음이라고 설명한다.
개업과 동시 인근 소대형 병원을 방문하면서 986파머시를 홍보하고 있다는 앤드류 약사는 오렌지 카운티뿐만 아니라 LA카운티까지도 직접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모든 환자들에게 간편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언어의 불편함 없이 부모님 섬기듯 섬기고 싶단다.
모든 보험과 medicare/medicaid 드를 취급하며 각종 예방 접종, 백신 주사도 가능하고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갑상선 약 등 모든 처방약을 취급하며 또한 처방전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OTC 일반 약과 비타민 오메가 3 등의 건강 보조제 등도 상담한다. 메디케어에서 제공하는 OTC를 사용하는 카드도 취급한다.
앤드류 최 약사는 7살에 이민와서 지금까지 살았다면서 “2살에 이민온 아내, 케이티 약사는 저보다 한국말을 더 잘해요” 라며 웃는다. 아직 2살도 안된 아들이 있다는 그는 장모님이 섬기시는 인근 작은 교회에 함께 출석하고 있다면서 ”986 약국을 그냥 비지니스라고 생각 하지 않아요, 우리 가족, 저희 어머님 아버님이라 여기면서 바쁜 자녀들을 대신해 정성껏 모시는 약국이 되고자 계속 노력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드릴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다 하겠다”고 다짐한다.
986 파머시 문의 (714)534-4555
- 이전글애나하임 소재 하버하이츠 양로호텔 25.05.23
- 다음글창사 10주년, 써니사이드장의사, 가든그로브와 부에나파크 두곳서 25.05.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