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비지니스] 최현규 가정주치의 MD / 넥스트메디컬그룹 대표 / 나눔종합병원 원장
페이지 정보
본문
한인사회 내 시니어를 위한 미니 카이저병원을 꿈꾸다!
한인사회 의료계에도 차세대 바람이 불어온다. 시니어 메디케어 전문의사그룹인 넥스트메디컬 그룹 대표 최현규 원장(에드윈 최 MD)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룹의 이름이 넥스트 라는 것 부터 신선한 의미를 찾게된다. 의료계의 다음세대, “미래” 임을 강조하기 때문이겠다.
최고의 한인사회가 1980년대 부터 형성되었던 세리토스 시, 사우스 스트릿에 소재한 나눔종합병원 진료실에서 만난 최현규원장의 첫 인상은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더해 이지적인 인상의 소유자였다.
최현규 원장에 따르면 한인타운 내 의료전문인들은 생각보다 고령화되있다. 1970년 새로운 이민자들이 영입되던 시절부터 1990년대 사이 많은 의료 전문인들이 왕성하게 활동을 시작했으니 그 분들은 70대를 넘어 80대까지 이르고 있어 이미 은퇴의 시기를 훌쩍 넘어섰다.
중학교 시절 호주로 이주했다가 고등학교때 미국에서 정착한 최원장은 전형적인 1.5세대라고 할 수 있다. 학창시절을 이곳 남가주에서 보낸 최원장은(UC Riverside 졸) 한인들이라곤 찾기 어려운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의과대학을 마쳤고 다시 고향인 남가주로 돌아와 한인환자들이 다수였던 캘리포니아 병원에서 레지던시과정을 거쳤다.
대부분의 의료전문인들은 개인 클리닉이나 종합병원에서 맡겨진 환자들을 대하는 일에 중점을 둔다. 최원장의 활동 영역은 담당 의사와 운영자로써만 아니라 메디컬그룹 경영과 더불어 후진 양성에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전력을 다 한다.
인터뷰 내내 마스크 너머로 빛나는 이지적인 시선에 현재 펼쳐지고 있는 메디컬그룹 사역의 지평선 저 너머까지 멀리 바라보는 확신에 찬 소망과 기대감이 전해진다.
“선배 의사선생님들이 은퇴하고 나시면 그 환자들은 어떻게 되는걸지 마음에 부대낌이 있었어요. 게다가 시대의 변화가 워낙 순식간이라 그분들이 익숙한 아나로그 시대의 진단과 치료자료는 의사선생님들의 은퇴와 더불어 갈 곳을 잃게되지요. 모든 질병의 치료는 예방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개인이 운영하던 클리닉의 페이퍼의료기록으로는 신속한 Follow up이 불가능 한 일인거지요. 바로 그 점에서 저는 한인사회 내 미니 카이저병원을 꿈꾸게 된것이라 할수 있어요”
카이저병원의 장점은 발병 한 환자의 치료는 물론 발병 전 예방차원에서 의료침 차원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병원 자체에서 모든 환자의 진료 기록을 통해 질병 예방을 위한 전문적 조언이 가능한 것을 들 수 있다. 최 원장은 바로 이 점을 넥스트 메디컬 그룹의 핵심 목표라고 지적한다.
동시에 큰 조직의 경우 자칫 놓칠 수 있는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개인적 친밀감을 간과하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11개 대형 보험사를 포함한 다양한 보험들을 모두 커버하면서 큰 질병으로 확대되기 전 예방치료까지 한인 시니어가 누릴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게 준비하면서 최대의 혜택을 위해 적절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환자를 향한 의료진들의 특별한 관심이 절대적이라는 것이 최원장의 생각이다.
그룹 내 모든 병원이 최원장을 선두로 동일한 프로그램 아래 통합된 운영체제에 있다. 타의료그룹이 그룹의 한 울타리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병원이 개별 운영하고 개별 진단진료를 하고 있는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또한 엘에이 소재 나눔병원과 조은병원에서 부터 애너하임, 세리토스, 다이아몬드 바, 빅토빌까지 이어지는 10여개 병원들의 책임 의사들과 NP전문 의료진들 간의 소통과 훈련프로그램까지 최원장이 모두 관장하기에 넥스트메디컬그룹의 회원환자들은 동일하면서도 꼼꼼한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나눔종합병원은 넥스트 메디칼그룹, KAMG메디칼그룹과 함께 빅토빌에서 오렌지카운티, 로스엔젤레스까지 남가주 지역의 더 넓은 지역에서 환자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여겨 꼼꼼하고 세심하게 진료한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나눔종합병원의 다른 병원과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우선은 개인 맞춤형 건강 검진을 제공하며 평생 건강관리에 중요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므로써 만성 질병을 예방하고 합병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건강 위험도를 평가해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집중 예방과 건강증진에 대해 심도있게 상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피할 수 없어서 질병이 발생할 경우, 효율적인 진단과 가장 적합한 각분야 전문의에게 의뢰하므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로 적극 지원 한다는 점이다.
또한 진료시간은 길게, 대기시간은 짧아지도록 예약을 관리한다는 점도 새겨둘 부분이다.
350여명의 의료진이 환자의 질병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며 예방과 관리로 신속한 의료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므로써 적극적인 치료와 더불어 예방과 관리체계를 강화하려는 젊은 의사들의 그룹이 바로 넥스트메디칼그룹이다.
시니어 진료로는 일상 생활 활동 유지, 기억 상실, 낙상, 비뇨기 문제, 시력과 청력 상실, 사전 진료 계획, 간병인 이슈까지 종합적인 진료와 치료에 집중한다. 의료문제를 넘어 심리사회적 관점과 노화과정 전반에 걸쳐 삶의 질과 건강을 개선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일에 시니어 한 분 한분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일반내과, 스포츠 메디슨, 통증관리, 줄기세포 치료, 부인과 는 물론 종합혈액검사와 폐기능검사, 골다공증과 중풍, 복부, 심장등 다양한 종합검사까지 모두 관장한다.
환자들이 넥스트 IPA 멤버로 가입하게 될 경우 받게 되는 예방의학 프로그램도 뺴놓을 수 없겠다. 우선 대기중의 미생물과 기타 미세한 불순물로 부터 발생할 수 있는 천식 및 기타 호흡기 합병증 에방을 위해 회원가입 기간동안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더불어 모든 회원들에게 한 달에 1회씩 종합비타민주사와 B12주사,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를 체내에 맞게 공급해 줌으로써 저하된 세포의 기능회복과 면역력과 치유력을 높여주는 혈관영양주사를 제공한다.
일주일 시간을 쪼개어 엘에이와 오렌지카운티 클리닉을 오고가며 환자 진료를 위해 시간관리에 여념없는 최원장은 점심 시간 전 짬을 내어 약 30분에 걸친 인터뷰를 마치면서도 다음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눈길을 곧장 컴퓨터 스크린으로 돌린다.
10여곳 병원에서 각기 진료에 분주한 후배 의료진들과 줌미팅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나눔종합병원과 넥스트시니어 메디케어 전문 의사그룹의 행보에 한인의료계의 다음세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 이전글1회용 니들과 천연색소 사용으로 위생까지 한번에, “Lovely” 23.03.15
- 다음글완벽을 추구하는 지치지 않는 열정 새로운 개념의 치과 ‘스타28’ 23.02.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