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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尹대통령 지지율 4%p 내린 33%…국민의힘 34%, 민주당 35%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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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정례 여론조사…외교안보 긍정평가 6%p↓
국힘, 민주,  동반 상승세…서울은 국힘 36%·민주 30%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 관련 담화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한 달 전보다 4%포인트(p) 떨어진 3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60%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7%였다.

한 달 전인 지난달 4∼5일 실시한 직전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7%였다.

긍정 평가는 지난 5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였다. 지난 5∼11월 긍정 평가는 최대 38.4%(7월)에서 최소 34.1%(9월)를 오가며 주로 30%대에 머물렀다.

이번에도 긍정 평가 요인 첫 번째는 외교·안보(57%)였지만, 직전 조사보다 6%p 떨어졌다. 넉 달간 상승세(8월 42.9%→9월 51.2%→10월 59.8%→11월 63%)도 꺾였다.

경제민생·노동노조(각각 9%), 보건복지(8%), 부동산(4%), 교육문화(3%), 소통협치(2%)가 긍정 평가 요인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34%)이 가장 많았다. 이어 소통·협치(21%), 외교·안보(17%), 부동산·보건복지·노동노조(각각 4%), 교육문화(3%) 순이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연령별 긍정 평가는 50대가 35%에서 26%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어 18∼29세(26%→22%)·40대(24%→20%) 순으로 떨어졌다.

30대는 23%에서 24%로 오르며 유일한 상승세를 보였다.

60대는 45%, 70세 이상은 65%가 긍정 평가했다. 직전 조사에서는 60대 이상으로 합쳐서 조사가 이뤄졌는데 당시 긍정 평가는 60%였다.

부정 평가는 18∼29세(62%→66%), 40대(73%→77%), 50대(63%→67%)가 각각 4%p씩 상승했고, 30대는 71%에서 65%로 6%p 하락했다.

70세 이상은 25%로 가장 낮은 부정 평가를 기록했고, 60대는 52%였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11%→16%)를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강원·제주가 40%에서 23%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이 45%에서 34%로, 인천·경기가 36%에서 31%로, 서울이 38%에서 34%로, 부산·울산·경남이 40%에서 37%로 각각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광주·전라(83%→82%)를 빼고 올랐다. 강원·제주가 53%에서 66%로, 대전·세종·충청이 53%에서 59%로, 대구·경북이 42%에서 45%로, 부산·울산·경남이 54%에서 57%로, 서울이 56%에서 58%로, 인천·경기가 58%에서 59%로 올랐다.

정치 성향별 긍정 평가를 보면 보수(62%→58%), 진보(16%→8%)가 비중이 줄었고, 중도(28%→28%)는 동일했다.

국민의힘은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선두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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