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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이기철 "글로벌 중추국가 견인할 750만 동포 꼼꼼히 챙길 것"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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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재외동포청장 첫 언론 인터뷰…"문턱 낮추고 실질적 도움줄것"
"소외 동포 보듬고 모국과 상생에 앞장…차세대 육성도 중요"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 서울 광화문 소재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를 방문한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 

"193개국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750 재외동포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 나아가는 힘이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이기철(66) 초대 청장은 지난 5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국격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는 든든한 우군"이라며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축이라는 비전을 갖고 동포지원의 허브 기능에 집중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정부는 동포사회의 높아진 기대와 세대교체 정책환경 변화에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재외동포청을 출범시켰다.

청장은 출범식날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가 있는 서울 광화문 소재 트윈트리타워에서 연합뉴스와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

동포청은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두고 정책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꾀할 예정이다.

정부 부처 차관급 인사와 민간 위원 25명으로 구성되는 재외동포정책위원회는 외교부장관이 위원장을, 동포청장이 실무위원장을 맡아 5년마다 재외동포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로 시행계획도 정하게 된다.

, 영사·법무·병무·교육 여러 부처에 산재한 동포 업무를 하나로 모아 원스톱민원서비스를 있게 것은 가장 주목할만한 점으로 손꼽힌다.

청장은 "재외동포가 부담 없이 찾아올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손톱 밑의 가시를 빼주듯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 "무엇보다도 동포들의 목소리에 기울여 소통하는 동포청이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세대가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있도록 육성 사업에도 힘을 쏟을 "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자산'이면서 동시에 '소중한 동반자'"라며 "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포들을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모국과 상생하도록 힘쓸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1세대 동포와 달리 현지화해서 모국과의 연결고리가 약한 차세대가 유대감을 갖도록 돕기 위해서는 거주국에 한국을 제대로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고 했다.

청장은 "거주국 주류사회가 한국을 제대로 평가할 차세대 동포들은 자연스럽게 뿌듯함과 소속감을 갖게 "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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