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소식] 한인마켓, 은행 주차장서 도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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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뒤따라 타이어 손상 시키는 등 주의 분산 후 범행 교회 주차장에서 예배중, 차량내 소지품 눈에 띄지 않아야
LA한인타운의 마켓 주차장이나 은행 주차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차량 절도 사건이 수차례 발생하고 있다.
히스패닉 으로 보이는 남여 2-3명이 한조가 되어 타이어가 터진것 같다고 접근한 뒤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타이어를 확인하는 틈을 타 다른 한 명이 차량 안 물건을 훔치는 식의 수법이다.
최근 사건의 피해자 김 씨는 지난 4일 저녁 6시쯤 장을 보고 출발하려다 히스패닉 여성이 창문을 두드리고 타이어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접근하길래 차에서 내려 타이어를 살펴보았다.
이 때 반대편에서 히스패닉 남성이 미처 잠그지 못한 차량 내 가방에 있는 지갑을 훔친 것이다.
현금 200달러와 크레딧 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도난 당한 후 크레딧 카드는 즉시 분실 신고했다는 피해자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켓 정문의 CCTV를 요청, 확인했지만 카메라가에 잡히지 않는 앵글이라 범인 확인에는 실패했다.
또한 한 50대 여성은 몇 달전 은행에서 2만불 가까운 현금을 인출해 나오던 중, 주차장에서 앞서 나가던 차량이 멈칫 거리는 사이 한 행인이 차량 근처에 접근한 후 타이어를 손상시켰고 차에서 내려 확인하던 중에 다른 행인이 운전석 문을 열고 현금을 강탈해갔다.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인해 보니 총 3인조 강도행각이었으며 은행안에서 현금 인출 시 목격한 후 주차장의 공범에게 알린 추가 범인도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OC인근 한 중형교회에서도 예배 중에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차량내 소지품은 반드시 눈에 뜨이지 않게 조치하고 잠시 내리는 것일 지라도 문을 잠그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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