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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올림픽경찰서 KLIP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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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통역프로그램 7명 봉사자서비스 시작

지난 2009년 설립이래, 한인타운 및 인근지역일대의 치안과 범죄예방을 담당해온 올림픽경찰서와 LA한인회가 보다 안전한 타운을 만들기 위해 공조해 오던 바, 다가오는 3월26일 화요일, 언어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통역지원프로그램을 재개한다. 

LA한인회는 지난 2009년 1만불의 발전기금을 경찰서에 지원하면서, 경찰서내 한인통역 자원봉사자 배치, 지진등 비상대응팀 훈련 등을 이끌어냈고 지난 2020년 LAPD예산축소에 따른 올림픽경찰서 폐쇄론을 철회시키기도 하는등 올림픽경찰서에 각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중 통역자원봉사프로그램의 경우, 지난 2012년 7월 당시 티나 니에토 서장과 협의하여 약 4년동안 한인통역봉사자가 경찰서에 상주, 한인들의 신고를 도왔지만, 자원봉사 특성상 참여자들이 줄고, 경찰서장의 교체, 그리고 팬데믹까지 이어지며, 통역지원프로그램이 중단 됐었다.

이를 되살리기 위해 애론 폰세 서장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언어문제로 인해 한인들이 경찰서 방문을 꺼리고, 아시안증오범죄가 온라인  접수가 안되는 점 등, 통역자원봉사 배치를 강력히 요청해 온 바, "KLIP(Korean Language Interpreter Program)"이란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협의하였고, 지난2023년 말부터 통역봉사자를 모집했으며  10여명 신청자가 통역봉사를 희망하였고, 서류검토와 적격자 신원조회등의 과정을 통해 총 7명의 봉사자가 선정, ID를 발급, 이제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오는 3월26일(화), 올림픽경찰서 커뮤니티룸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이들은 경찰서 내부에서 민원인들의 통역을 도우며 사실상 경찰관들의 일부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유의사항, 통역서비스 일정등 전반적인 사안을 설명하게 되며, 한인들이 앞으로 통역서비스를 더욱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LA한인회 323-732-0777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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