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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 106
    [한인사회소식] 선샤인중독전문사역원, 중독예방사역 시작해 사람과사회
    지난 30여년 동안 미주한인사회에서 약물중독 사역자로 잘 알려진 김영일목사(선샤인파운데이션 /햇빛재단 설립자)가 ‘선샤인중독전문사역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보다 적극적인 중독 예방 사역을 시작했다. 4대 중독인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중독 증상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개인 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 다양한 문제로 드러나면서 한인 사회 역시 그 피해가 날로 커져가는 상황이다. 그러나 마땅한 전문적 연구와 사역등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 보다 깊은 고민과 기관들의 협력을 통한 대응과 예방 등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이에 선샤인중독전문사역원은 이번에 정리 발간되 ‘약물중동에 관한 종합 자료집’ 욕망절망+희망’을 발간하고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내 중독현황이나 가족 구성원들의 현황에 대해 여전히 인정하고 밝히기를 꺼려하는 상황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중독전문 아카데미도 개설된다. 이번 책자를 정리 발간한 인진한 목사는 중독상황은 생각보다 가깝고 급한 문제가 되어있다며 오랜기간 전문사역을 감당해온 김영일목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장시간에 걸쳐 정리한 이번 책자를 자료삼아 우선 1차로 오는 6월1일 토요일 오후1시 부터 LA United Church (3470 Wilshire Blvd. Suite 300, LA)에서 일일세미나를 개최한다. 수강료 40불은 중독책자 및 자료, 간식등에 사용되며 시작 일시와 장소는 추후 발표된다. 책자는 요청에 의해 비매품으로 발송하며 아카데미 세미나 등록시 제공된다. 문의 213-696-7770.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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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5
    [한인사회소식] 라구나힐스교회,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 열어 사람과사회
    라구나힐스교회(담임목사 림학춘) 장학회(회장 최병철)에서 2024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교회가 소재한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생 선발로 본인 또는 가족이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며,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금년도에 대학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라구나힐스교회의 작학기금은  2012년부터 시작해서 작년 2023년까지 총 11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서  227,8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해온 바 있다.  이 장학금은 남가주 학생 뿐만 아니라 선교지인 몽골의 청소년, 대학생, 신학생들도 포함된다. 올해는 총 10명의 장학생 선발을 기준으로 선택하며 장학심사위원회 인터뷰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데 선택된 장학생들에게는 각각 2,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한다. 작년에는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청서 마감은 오는 6월 21일까지이며, 1차 서류에 통과하면 2차 인터뷰를 거치게 되며 장학 지원서는 라구나힐스교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www.lagunachurch.com / 이메일 lagunakumc@gmail.com. 주소: 24442 Moulton Parkway, Laguna Woods, CA 92637한편, 장학기금모금을 위한 제 12회 장학기금 골프대회가 지난 5월 Dove Canyon golf Club에서 열렸다. 장학기금 신청과 후원문의는 라구나힐스교회로 연락을 하면 된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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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4
    [한인사회소식] 효사랑, 제11회 글짓기 그림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거행 사람과사회
    한인 다음세대들이 청소년 시절, 신앙과 한인으로써의 정체성 확립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립된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목사)가 올해 제11차로 진행한 효글짓기, 그림공모전에 77명이 공모한 가운데 수상자 시상식이 지난 4월20일, 토요일 오후 2시, 은혜한인교회 친교실 2층에서 진행됐다. 지난 3월말로 접수된 모든 그림과 글을 심사한 결과의 발표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는 통보를 받은 수상청소년들과 학부모, 효사랑선교회 관계자들 및 OC교계 인사들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1부 개회 예배는 랜디 김 밴드 찬양으로 시작해서 남승우 목사(효사랑선교회 부대표)의 개회기도, 그리고  폴 임 목사가 '영생에 집중하라'(전도서 3:11)는 제목의 말씀이 선포됐다. 폴 임 목사는 “짧은 인생을 살면서  잠깐 있다 사라질 문제에 집중하지 말고,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계획에 초점을 맞추어 살자, 예수님은 믿음의 시작이며 인생의 끝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에서의 영생임을 잊지 말고 그것에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찬 목사(효사랑선교회 대표)는 환영 인사를 통해 “글짓기 그림 공모전에 참여하여 시상식에 참석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글짓기와 그림 공모전을 통해서 바른 정체성과 가치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큰 주역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심상은 목사(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대행)는 “크리스천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써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 돌리는 위대한 학생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한다”고 말한 후 박세헌 목사( 예수로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한편  2부 시상식에서는 축하공연으로 유수진 전도사의 찬양과 더불어 심사위원들이 소개 됐다.   심사평에 레이나 강 시인은  “심사 기준 주제를 잘 이해하고 주제에 맞는지, 독창적이고 문장의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편하게 잘 읽히는지를 우선적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림 부분 심사를 맡은 김은미(GHCA) 대표는 “첫 번째 주제에 맞춰 잘 표현했는지 보았으며, 두 번째는 그린 그림 모든 면적의 채색이 잘 되었는지를 보았다. 아쉬운 점은 그림 주제는 좋았지만 규격에 맞지 않는 그림과 채색에 여백을 남겨둔 그림들이 많아서 등수 안에 들지 못해 매우 아쉽다”고 전했다.한편 시상에는 심상은목사와 이원선 목사회회장,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조셉 다이얼 수석보좌관, 서준석 효사랑선교회 이사장등이 나섰고 수상자 학생들에게는 대통령 봉사상도  전달됐다. 이번 효사랑, 제11회 글짓기 그림 공모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글짓기 다니엘 노(11 학년), 그림 제이 리(10 학년), 최우수상: 레이첼 비(11 학년) 외 3명, 우수상은 쟈슈아 김(8학년)외 5명, 장학생 엘리어트 이(11 학년)외 1명, 심사위원상 자아 유(11 학년)외 3명, 장려상 해리스 노(3학년)외 47 명 수상및 관련문의는 (714)670-8004 / hyosarangus@gmail.com 효사랑선교회로 하면 된다.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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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3
    [한인사회소식] 美 한인 2세 배우 겸 감독 아널드 전, 한국전쟁 소재 영화 제작 사람과사회
    할리우드에서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하는 한인 2세 아널드 전(한국명 전효공·48) 씨가 최근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단편 영화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전 감독은 어린이의 시선에서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영화 '전쟁의 아이들'(Children of War)을 제작하기로 하고, 영화에 출연할 한국계 아동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전 감독은 이달 말까지 미숙과 영일, 성모와 정민 등 4명의 배역을 담당할 5∼10세 한국계 아동의 오디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아동은 모든 배역에서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아동 등이 참여하는 영화 촬영은 올해 여름 중에 이뤄질 전망이다.할리우드 영화 '더 이퀄라이저'와 '네이키드 트루' 등 제작에 참여한 토니 엘드리지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전 감독은 12년 전 한국전쟁 생존자인 부친 앤드루 전(한국명 전영일) 씨의 경험담을 처음 듣고, 언젠가 영화로 만들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그는 한국전쟁은 부모 세대에게 아픈 기억이지만, 지울 수 없는 역사이기도 하다는 입장이다. 1세대의 이야기를 3세, 4세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게 2세대의 책임이라고 생각해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고 한다.전 감독은 현재 영화 제작을 위해 15만 달러(약 2억600만원)를 목표로 온라인상에서 모금(https://www.indiegogo.com/projects/children-of-war-short-film--2#/)을 진행하고 있다.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턴 출신인 전 감독은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UC어바인)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그는 배우로서 '키딩', '빅뱅 이론', '하와이 파이브 오',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등에 출연했다. 그가 출연한 아마존 오리지널 시리즈 '높은 성의 사나이'는 미국 4대 시상식 중 하나인 에미상을 수상했다.영화 제작자로서는 2007년 로스앤젤레스(LA) 한인 타운에서 주류점을 운영하는 흑인의 이야기를 다룬 '엘리스 리큐어 스토어'를 선보여 이듬해 '할렘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 영화상을 받았다.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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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
    [한인사회소식] 미서부한인기독실업인대회(CBMC), 샌프란에서 개최 사람과사회
    일터와 직장 사업체에 하나님 나라 실현의 비전을 품고 사역하는 미주서부 CBMC의 샌프란시스코 대회가 다가오는 4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열린다.CBMC 미주서부 총연합회(총회장 강승태) 주최의 샌프란시스코 대회는 ‘믿음으로 하나 되자’ 라는 주제로 벌링게임 샌프란시스코 공항호텔(Embassy Suites)에서 3일간 전미주 지역 CBMC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박성호 목사(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 담임)의 개회예배 설교를 시작으로 주 강사인 최혁 목사(주안에 교회 담임)의 메시지, 스탠포드 교육대학원 폴 김 부학장의 특강이 포함된다. 주 강사인 최혁 목사는 LA인근 노스릿지와 부엔나 팍 두곳에 소재한 주안에 교회 담임 목사로 말씀에 특별한 은사가 있는 설교자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1970년대 유명 포크송 가수이며 최근에는 복음성가 가수로 활동중인 윤형주 장로의 찬양과 간증도 이어진다.샌프란시스코 대회는 지난 2023년 한국중앙회가 한국대회와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된데 힘입어 미주 서부총연합회가 전격 나서 CBMC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자 열리게 됐다.CBMC(기독실업인회)는 본래 미국의 대공황시기인  1930년 시카고에서 기독실업인 7명의 기도로 시작되었고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전쟁으로 인한 피해와 전후 복구및 교계지원을 목적으로 한국내 CBMC가 조직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1975년, 다시 미 서부 로스엔젤레스에 역수입되어 결성되고 이어서 북미주 한인 CBMC로, 2019년 1월에는 남가주, 북가주, 서북부, 하와이지역을 총괄하는 미주서부한인 CBMC로 성장하면서 그 활동을 넓혔다. 초교파적 기독교 단체인 CBMC는 기독교인과 전문인을 상대로 전도와 양육, 리더십 개발, 성경적 경영을 통하여 일터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대회는 미주서부총연합회(KCBMCUSA, 총회장 강승태, 직전회장 황선철) 가 주최하며 북가주연합회(준비위원장 계용식, 손대운, 사무총장 박성희)가 주관한다.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북가주연합회는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한다는 비전을 품고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할 샌프란시스코 대회에 많은 신앙의 리더십을 가진 기업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대회 등록비는 개인 230달러, 부부 400달러, 자녀 100달러이다. 등록비에는 전체 강의와 점심과 저녁 식사비가 포함되어 있다. 문의: 408.623-5818. Kcbmcusa2019@gmail.com 남가주 지역 문의 지도위원 안신기목사 (909)677-0028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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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
    [한인사회소식] LA총영사관, 한인 학부모 세미나 개최 사람과사회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한미교육자연합(회장 민디박, 포톨라중학교 교감), 남가주한국학원(이사장 박성수)과 공동으로 뿌리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녀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미나는 5월 18일(토) 오전 9시 호바트 초등학교에서 개최되고, LA고등학교의 지경희 카운슬러의 ‘대학입시’강연 이후 전미지역 최초로 ‘미주 한인사 인종학 교과’를 개설한 제프 김 박사의 강연이 제공된다. 참석 대상은 차세대 정체성 교육과 한인들의 회복탄력성 이야기에 관심 있는 학부모· 교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등록 절차는 없다.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한미교육자연합(Korean American Education Alliance)은 한인 커뮤니티의 교육적 지지를 위해 1976년부터 활동해 왔으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활동을 중단하였다가 지난해부터 활동을 재개하였다.LA총영사관은 남가주지역의 한인 교장·교감·고위 행정가 등 교육 리더가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며, 앞으로 한미교육자연합과 함께 이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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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
    [한인사회소식]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회개최 사람과사회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지난  4월 16일, LA소재 기업지원 공공기관과 함께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Kotra LA무역관,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별 주요 추진사업, 주요 현안 등을 공유하였고, 우리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무역•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도됐다. 김영완 총영사는 “미국의 대선, 공급망 재편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 공공부문 각 기관의 활동 정보 및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여 우리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의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A총영사관과 참여 기관들은 향후 경제단체, 전문가, 기업을 추가로 초청하여 주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총영사관을 주축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우리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합심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관련문의는 영사 채봉규 (213-385-9300 내선 304)로 하면 된다.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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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
    [한인사회소식] LA한국교육원, 여름학기 뿌리교육 프로그램 등록안내 사람과사회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2024 여름학기 뿌리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한인 유・청소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6일 화요일부터 등록을 받고 있다.  여름학기 뿌리교육 프로그램은 6월 17일(월)부터 7월 12일(금)까지 주 4회(월, 화, 목, 금) 대면수업과 온라인수업으로 실시되며 한국어 4개 반 및 한국문화 4개 반(점토 미술놀이, 태껸, K-pop, 한국전통미술)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여름학기 뿌리교육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시작해서 10시30분까지 한국어 반으로 기초1, 2,  가 대면수업으로, 한글기초 1와 전래동화로 배우는 한글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 반은 오전 10시40분부터 12시10분까지 대면은 점토 미술놀이, 태껸, K-POP이 포함되고 온라인은 쉽게 배우는 한국전통미술 강으로 이어진다. LA한국교육원 강전훈 원장은 “한인 유·청소년들이 여름 방학을 활용해 한글과 우리의 전통 미술, 태껸, K팝 댄스를 배우며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최고의 강사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수업을 할 것이라”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등록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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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8
    [한인사회소식] LA한국교육원, 올해 첫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실시 사람과사회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2024년 4월 13일(토) 대한민국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제9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 을 평가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행되어 온 시험으로 한국 유학 및 한국 기업체・공공기관 취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LA 지역에서는 올해 3회(4월, 7월, 10월)에 걸쳐 LA한국교육원에서 시행되며 이날 시험에는 초급인 TOPIK-I에 55명, 중고급인 TOPIK-II에 121명 등 총 176명이 응시하여 한국어 학습에 대한 높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TOPIK에 응시한 데이비드 케이(David Kay)씨는 “주변에 Korean-American 동료와 친구들을 통해 OTT에 있는 K-컨텐츠를 많이 소개받았고 한국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오늘은 그동안 공부한 나의 한국어 수준을 확인해 보고 싶어서 응시했다. 다음 시험까지 한국어를 더 많이 공부해서 또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은 “작년부터 TOPIK 응시자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추세이다. 이에 발 맞추어 교육원에서도 TOPIK 응시기회를 기존 2회에서 3회(4월, 7월, 10월)로 확대하였고, 온라인 TOPIK 준비반을 5월부터 신설·운영하는 만큼, 한국어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TOPIK에 응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원이 운영하는 한국어 프로그램과 온라인 TOPIK 준비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험 결과는 5월 30일부터 TOPIK 홈페이지(www.topik.go.kr)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7월13일 시행하는 LA지역 두 번째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4월15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이상범 부원장  (213-386-3112)으로 하면된다.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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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
    [한인사회소식] 美교민단체 “선천적 복수국적 이민 2세 불이익” 법개정 청원 사람과사회
    해외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이 엄격한 국적이탈 규정 탓에 외국 현지 공직 진출이나 직업 선택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 미국 교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적법 개정을 청원했다. 미국 뉴욕한인회는 뉴저지한인회, 코네티컷한인회, 퀸즈한인회와 함께 1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뉴욕한인회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 2세의 미래를 막는 복수국적의 족쇄를 풀어달라"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한국에 출생신고가 안 된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의 국적 자동상실 단서 조항을 삭제한 2005년 국적법 개정 이전으로 국적 자동상실제를 부활해달라"라고 호소했다.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현행 국적법상 재외동포 2세는 거주국 내에서 공직이나 정계 진출뿐만 아니라 모국 방문이나 연수 등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청원 배경을 설명했다.현행 국적법상 미국 등 속지주의를 채택한 국가에서 태어났더라도 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이면 외국과 한국 국적을 동시에 보유한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된다.남성 복수국적자의 경우 만 18세가 되는 해의 3월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 않으면 병역 의무가 해소되는 만 38세 이후에야 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 이 규정은 이중국적을 이용해 병역을 회피하는 일을 막으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교포사회에서는 한인 2·3세들의 현지 공직진출에 장애를 받는다는 등 비판이 많았다.선천적으로 복수국적을 보유한 2·3세들이 외국에서 사관학교 입교나 군내 주요 보직 임용, 방위산업체 취업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여성의 경우도 2010년 개정 국적법에 따라 자동상실제도가 폐지된 상태다.헌법재판소는 2015년 12월 해당 국적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으나, 당시 결정문에서 재판관 4명은 해당 조항이 국적이탈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위헌 의견을 냈다.헌재는 이어 2020년 공개 변론 끝에 해당 조항이 과잉금지 원칙을 위반했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고, 국회는 이를 반영해 2022년 국적 이탈 신고 기간이 지난 후에도 예외적으로 심의를 거쳐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내용의 개정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이와 관련, 국적이탈 신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민 2세 등이 2건의 헌법소원을 추가로 제기해 헌재 결정을 앞둔 상황이라고 한인회는 설명했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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