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소식] 영 김 의원, 한국계 미국인, 남북 이산가족 재결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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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70년의 고통, 기억하고 더 늦기전에

청문회에 출석한 김영 대표2025년 2월 12일. National Security & Foreign Affairs, 보도 자료
워싱턴 D.C. – 영 김 하원의원(CA-40)과 수하스 수브라마떌 하원의원(VA-10)은 미주 한인들과 북한에 있는 한국계 미국인들의 가족들의 상봉을 지원하기 위한 초당적 '이산가족 국가등록법'을 발의했다.
한국전쟁 이후, 수천 명의 한국계 미국인 가족들이 전쟁으로 피폐해진 북한의 친척들과 연결될 기회를 기다려 왔다. 이 법안은 북한에 있는 친척들과 재결합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파악하고, 미국 국무부의 가족 재결합 노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저는 수십 년 동안 북한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기를 갈망해 온 분들을 이해하고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라고 밝힌 영 김 의원은 "우리는 이 고통스러운 아픔을 해결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며, 너무 늦기 전에 전쟁으로 피폐해진 가족들을 재결합시켜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버지니아와 미국 전역에 있는 수천 명의 한국계 미국인 가족들은 70년 이상 한국전쟁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강제로 헤어져 왔다"고 수하스 수브라마니얌 하원의원은 말했다. "저는 김 의원과 함께 이 초당적 법안을 주도하여 오랫동안 미뤄왔던 이 가족들의 재회를 더 가깝게 만들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 법안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한국계 미국인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공화당-텍사스)과 팀 케인(민주-버지니아) 상원의원은 상원에서 동반 법안을 제출했다.
김 의원은 제118대 의회에서 이 법안의 하원 통과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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