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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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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및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식’ 사람과사회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이 한 지난 5월 27일 토요일 오전11시, 플러톤의 한국전 참전비가 세워진 “Korean War Memorial Park”에서  오렌지카운티 북부한인회(회장 김태진) 와 미주 3.1여성동지회(회장 캐롤리) 가 공동으로 주관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및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식’이 성대히 열렸다. 본지 발행인 겸 크리스천헤럴드 총 본부장인 방송인 윤우경의 사회로 시작된 추모식은 미주 3.1여성동지회 청소년부의 진혼곡 사무놀이와 주흥사단 보이스카웃 기수단의 입장에 이어 국민의례와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의 최학량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미주 3.1여성동지회 캐롤 이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흥사단 보이스카웃 단원들은 당일 참석한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들에게 감사의 화환을 걸어드리는 예우를 갖추고 경례한 후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 3만6천 5백9십1명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 앞에 둘러 서서 미주3.1여성동지회 소속 Youth Group 단원들과 함께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부른 후 거수 경례를 했다. 프레드 정 플러톤 시장의 축사와 미주 3.1여성동지회 청소년부 ‘크리스 김’군과 ‘알리송’ 양의 73년전 한국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장병들에게 보내는 감사편지와 미주 3.1여성동지회의 축가와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하얀 국화 한송이 씩을 들고 흥사단 보이스카웃단원들이 마련한 아치를 통과한 후 헌화로 추모식을 마쳤다.미주3.1여성동지회 캐롤리 회장은 17대 회장으로 취임과 동시에 이번 참전용사 추모식을 무려 12년간의 노력끝에 한인사회 최초로 마련한 참전용사비 앞에서 첫 번째 행사로 마련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갖게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인사회 다음세대들에게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과 교육의 근간, 우리의 제2고향인 미국과의 동맹을 결코 잊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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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한인사회소식] 효사랑선교회, '효 글짓기및 그림 공모전' 개최 사람과사회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가 다음세대 청소년들의 자기 정체성과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제 10회 '효 글짓기 및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나의 아빠(엄마)를 하나님께 소개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How would you introduce your father or mother to God?)' 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 2명(글짓기 1명, 그림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헤이븐상 11 학년3명으로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크리스찬 정체성이 분명한 한인 정치인이 시상하게 된다. 남가주 지역 뿐만 아니라 미주 전 지역에서 참가할 수 있으며 특별히 타 주 청소년의 작품이 선정될 경우 상장과 상금도 집으로 우송해 준다. 접수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시상식은 4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Kindergarten 부터 12학년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이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작품에 20달러이다.청소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페이지(https://www.hyosarangusa.org) 혹은 QR코드로 온라인 참가신청서에 접속할 수 있다. 작품 제출은 온라인 페이지 (https://www.hyosarangusa.org/) 혹은 우편으로 가능하다. 글짓기의 경우에는 Letter Size, 12pt, PDF Format으로 작성해서 업로드 하면 되며, 그림 참가의 경우에는 Crayon, Watercolor, Acrylic Paint, etc. 의 방법으로 그림을 그린 후 작품 사진을 찍어서 온라인 신청서에 업로드하고 실제 작품은 주소(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 CA 90621)로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문의는 효사랑선교회 전화번호714-670-8004로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 효사랑 선교회는 매년 특별한 주제로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서 시상해 오고 있다. 지난 해에는 코리안 어메리칸으로, 크리스천 정체성이 분명한 정치인이 86명의 모든 참가자를 비롯한 수상자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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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한인사회소식] 전도사, 일가족 살해와 극단적 선택 사건 후, 인식변화 절대적 사람과사회
     가디나의 한 대형한인교회 전도사가 일가족을 살해한 뒤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서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가디나 경찰국은 지난 3일 밤 11시경 172가와 덴커 애비뉴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조셉 정씨가 부인과 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숨진 일가족은 모두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검시국 부검 결과 같은 흉기로 부인과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셉 정씨는 한 대형 한인교회에서 전도사로 20년 넘게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경제적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LA 에 소재한 한 대형 한인교회에서 사역하는 A 부목사는 “대부분의 한인 교회들의 경우, 담임목사에게는 월사례비 외 교육비나 주거비, 보험 등 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상대적으로 빡빡한 사례비를 감수하면서도 기획행정부터 교구목양, 교육, 예배찬양 등 1인 다역을 감당해야 하는 전도사나 부목사의 경우 가정내에서 감당하고 해결해야 할 일까지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매우 피곤할 수 밖에 없다”고 한인 방송매체를 통해 밝히고 있어서 한인교회에 부담과 경종을 울리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중형 교회의 어느 목사는 “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렵다 해도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하니 같은 사역자로써 정말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허탈해 했다. 일부에서는 경제적 어려움 이외에도 가정 불화의 다른 요소가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의견들도 대두되고 있다.  미국 종교기관에는 ‘사역적 예외’(Ministerial Exception) 규정이 적용돼 교단 혹은 교회에서 일하는 한인 목회자들은 상당 부분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일부 한인 교회에서는 교회재정의 어려움을 이유로 헌신이나 사역이라는 미명 아래 노동법 위반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아무리 받은 바 소명을 위해 교회 일을 한다고 할지라도 교회와 성도들은 교역자들이 처한 열악한 근무현실을 외면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은 한인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LA한인회 제프 리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실업수당, 렌트비 보조금 등 지원책들이 있어 오히려 이 시기를 버틸 수 있었는데 이 지원책들이 하나둘 종료되고 물가가 계속 오르자 지난해 말부터 생활고를 호소하는 한인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목회자들 사이에서는 교회내 부교역자들의 정신건강은 물론 재정적 상황까지 유연성 있게 대처할 방안을 돌아보는 자성의 시간이 필요한게 아닌가 하는 의견들도 조금씩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행여 자신들의 교회에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염려하는 모습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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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한인사회소식] 기독실업인회, 제2회 장학금 모금 골프대회개최 사람과사회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총회장 강승태, 이하 CBMC)가 차세대 청소년 리더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4월 3일(월) 오전 11시 로스 코요테스 골프 코스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회장 강승태, 공동 대회장 황선철, 명예 대회장 노상일, 차민영, 부 대회장 이봉우, 계용식, 오윤호, 총괄 준비위원장 안신기, 공동 준비위원장 이봉우, 오현근, 최상태, 민 김, 집행위원장 이원표, 부 위원장 유민호, 경기 위원장 케빈 문 씨 등으로 구성된다. 황선철 공동 대회장은 “작년에는 뜻있는 한인들의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며 “올해에도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BMC는 지난해 제1회 골프대회를 통해 4만여 달러의 기금을 모금했으며 이를 통해 1인당 2,000달러(20명 내외)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2-30대 초반 미 서부지역 거주자(가주, 워싱턴, 콜로라도, 네바다, 애리조나, 뱅쿠버, 하와이)를 대상으로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시 학업 성적, 학업 기간에 기독 정신에 기반한 활동 내역과 계획(편지 용지 1매 이상의 추천서 또는 자기 소개서 제출) 등을 고려할 예정이다. 샷건으로 진행되는 이 골프대회의 참가비는 150달러(그린피와 저녁), 접수 마감은 오는 3월 18일 오후 5시까지이다. 홀인원은 상금 3만 달러이며 올해 대회 특별 후원은 한솔 보험, 서울 메디컬 그룹, 세계한인 교민청, OC한인상공회의소, 제너럴 파이낸셜 그룹 등이다. 행사 및 장학금 신청 문의는 안신기 총괄 준비위원장(909-677-0028)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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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한인사회소식] 남가주 밀알 아가페 사랑의교실 봄 소풍 사람과사회
     남가주 밀알 아가페 사랑의교실 봄 소풍이 3월25일 토요일 랄프 클락 공원에서 모인다.매주 토요일 대면 모임이 재개된 가운데 야외 모임을 갖게 된 것으로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단체 게임, 점심 식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봄 소풍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224.622.9183 신경섭 헤드티쳐에게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랑으로 가득한 교실을 연다.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업료 및 기타 부대비용이 전액 무료이다. 현재 OC, LA, East LA, Irvine, Torrance 등 5개 브랜치 별로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교실이 매주 진행되며, 성인 사랑의교실은 밀알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현재 Covid-19로 현장 모임과 온라인 등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사랑의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기독단체로서 장애인들과 함께 꿈과 소망, 믿음을 나누기 위해 1997년 1월 19일 설립되었으며, 후원자들의 순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장애인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인사회를 비롯하여 비주류 사회의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Santa Fe Springs 지역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헌신적인 사역자들이 더 많은 장애인들의 선교와 복지를 위해 성심껏 일하고 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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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한인사회소식] 가든그로브 신임 시 매니저 리사 김, “아시안 여성 중 최초”. 사람과사회
     가든그로브 시의회가 시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계 여성 시 매니저를 선임했다. 리사 김은 2016년 4월 커뮤니티 및 경제 개발 이사로 가든그로브 시에 합류한 이후, 지난 3월 1일 시 매니저으로 임명되었다.신임 시 매니저 리사 김은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가든그로브가 남가주 도시의 발전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리사 김 매니저는 오렌지, 포모나, 웨스트 코비나 시에서 20년 이상의 개발 경험을 쌓았다. 2019년 이후 그녀는 부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면서 가든그로브 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서 중 하나인 경제 개발국, 기획 서비스국 및 건축 및 안전국을 감독하였다. 김 매니저는 시내에 수많은 주요 개발 및 신규 비즈니스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동시에, 2021년 무주택자 문제에 대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는 가든그로브 모바일 대응팀(Be Well OC in Garden Grove Mobile Response Team)을 시작으로 CalOptima와 협력한 거리 의학 프로그램과 미래 중앙 도시 내비게이션 센터의 창설을 포함하고 있다. COVID-19 기간 동안 리사 김은 가든그로브 비즈니스 자원 및 회복성 계획을 실행하여 비즈니스 소유자들이 재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그녀는 또한 가든그로브 경찰서 본부의 이전을 위한 커뮤니티 참여 노력을 시작하였다. 리사 김은 매사추세츠 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의 회원인 채플린 대학교 체제의 대학원 공공행정 석사 학위와 캘리포니아 주립 폴리텍 대학교 퐁냉 캠퍼스에서 도시 및 지역 계획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리사 김은 아메리칸 플래닝 어소시에이션 오렌지 카운티 지부, 오렌지 카운티 상업 부동산 여성, 오렌지 카운티 기획 국장 협회, 국제 쇼핑 센터 협의회, 오렌지 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 베트남계 미국인 상공회의소, 오렌지 카운티 아시아인 및 태평양 섬 여성 연합, 유나이티드 웨이 등의 전문 및 서비스 단체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리사 김은 여가 시간에 자녀들과 함께 지역 사회 서비스, 리더십 개발 및 문화 체험에 헌신하는 자선 단체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혔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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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한인사회소식] LA총영사관 - '한국 알리기 시리즈' 개최 사람과사회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올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과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LA City College(총장 Mary Gallagher)와 공동으로 ‘한국 알리기시리즈(Korea Friendship Festival Seri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행사로, 다큐멘터리 영화 ‘이철수에게 자유를(Free Chol Soo Lee)’ 상영회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LA City College(Holmes Hall 6)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다큐멘터리는 한국계 미국인 이철수씨가 1973년 살인누명을 쓰고 사형수로 10년간 복역하다가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의 노력으로 재심에서 무죄로 풀려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미국내 소수계 민권운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분야 미국 최대의 영화제인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되어 호평받은 바 있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김도형(Do Kim) 회장(K.W.LEE Center for Leadership)의 사회로 공동 감독인 줄리 하(Julie Ha), 유진 이(Eugene Yi), 구명위원회 마이크 스즈키(Mike Suzuki), 사회봉사자 컨 김(Kirn Kim)과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관람을 원하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LA총영사관은 LA City College와 봄, 여름, 가을에 걸쳐 총 3회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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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한인사회소식] 미주한의사총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열려 사람과사회
      미주한의사총연합회와 가주한의사연합회가 지난 1월29일, 엘에이 소재 동국한의과대학 3층 에서 21대 회장에 취임하는 조보한 원장과 이임하는 20대회장 정종오 원장, 이사장 서영수 원장 (성민산삼한방병원), 김용석 원장(김용석 침뜸한의원)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된 취임식은 이임사와 취임사에 이어 서영수 이사장의 인삿말, 협회기 전달로 이어졌으며 이병만 미주한인재단 LA회장과 골든스테이트 한의대 김성일 총장의 축사가 계속됐다.  조본환 신임회장은 이임하는 정종오 원장에게 공로패를, 정종오 원장은 서영수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덕담을 나눈 뒤 이승희, 케이시 김, 등 두 한의과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고 대다수 1.5세대로 이어지는 신임원진들의 소개와 함께 임원 임명장이 전달됐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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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한인사회소식]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미군 리처드 위트컴 장군 동상 건립 모금 운동 사람과사회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미군) 부산군수기지사령관을 지내며 피란민이 모여든 부산의 재건을 도운 리차드 리처드 위트컴 장군 동상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이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펼쳐진다. 대한민국 육군협회 미서부지회(지부장 최만규)와 위트컴 희망재단(이사장 민태정)은 27일 지회 사무실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리처드 위트컴 장군 기념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트컴 장군 소개와 함께 박민식 보훈처 장관, 박수영 의원, 육군교육사령관 강건작 중장,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의 축사 및 감사장 수여와 피트 세이츠 미육군협회 미국지부장 등의 연설이 이어졌다. 특별히 미 하원의원 보좌관도 참석해 리처드 위트컴 장군의 수양딸인 민태정 위트컴 희망재단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민태정 이사장은 사람과 사회 본보 통권 제22호, 2022년 3월 첫번째 호 표지인물로 상세히 소개된 바 있다.  육군협회 미국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위트컴 장군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조형물 건립 해외 모금 운동을 시작을 알리는 성격도 띠고 있다. 박주홍 위트컴희망재단 이사는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이곳 미국에서도 한국에서 올 11월 11일 UN 참전의 날에 개막을 목표로 진행중인 위트컴장군 조형물 모금 사업에 1인당 10불 모금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 운동은 위트컴 장군에게 받은 도움을 시민이 직접 보답하자는 취지로 1명당 1만원씩 모두 3억원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동상 건립을 위한 시민위원회에 따르면 모금 시작 두 달 만에 7천383명이 참여해 목표액 절반이 넘는 1억6천만원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1953년부터 1954년까지 부산에 주둔하며 유엔군(미군) 부산군수기지사령관을 지낸 리차드 위트컴 장군은 전쟁고아를 위한 보육원을 설립했을 뿐 아니라 의료시설의 필요성에 공감해 부산 메리놀병원 신축공사 기금을 마련하고자 예하 부대원 월급 1%를 기부해 지원했다. 그는 이승만 대통령과 당시 경남도지사를 설득해 부산대학교 장전캠퍼스 부지 165만㎡(50만평)을 무상으로 제공해 지금의 부산대학교 건립에도 기여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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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효사랑 시니어대학, “존경받는 어르신” 봄학기 개강 사람과사회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는 오는 2월 14일부터 시니어 대학 봄학기를 강의를 시작한다. 2개월의 긴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강하는 시니어대학은 성경적 효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 자기 정체성을 찾아 “노인으로 살지 말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살자” 라는 학훈으로 운영한다.  강의는 2월 14일 부터 18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오전 9시 부터 오후 2시까지 부에나파크의 선교회 강의실(7342 Orangethorpe Ave, #B-113, 115, 121)에서 진행된다. 봄학기 강의는 성경 파노라마, 음악, 난타, 건강 체조와 힐링 댄스, 하모니카, 미술교실, 스마트폰, 영어교실, 합창연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별히 악기 교실은 수강생들이 어떤 악기든 배워서 연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특별히 이번 학기에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사진 교실 특강을 통해서 사진 촬영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대학 측은 “학기 말, 수강생에게 멕시코 앤세나다의 양로원과 여성 갱생원 1박 2일 단기 선교 기회 또한 제공한다”고 밝혔다.모집 인원은 화요반 선착순 20명, 목요반 선착순 20명으로 방역 수칙에 따라 등록인원을 제한한다. 등록비는 주2회 기준으로 월 100달러이며 주 1회 수강할 시는 50달러로 점심 식사가 케더링으로 제공된다. 김영찬 목사는 지난 신년하례회에서 “2023년은 효사랑 선교사 설립 21년이 되는 해로 효사랑 선교회의 비젼은 정규 시니어대학을 설립하는 것이라며 관심있는 이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기도를 부탁한 바 있다. 한편, 효사랑선교회는 효 캠페인, ABC 통합교육구 다민족 장학금 수여, 미주청소년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 신앙의 뿌리 찾기, 관계회복 교실, 시민권 인터뷰 교실, 독거노인을 위한 도우미 봉사, 양로병원 예배사역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접수는 2월 7일부터이며 신청 및 문의는 전화(714-833-2710, 562-833-5520)로 하면 된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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