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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美 소비자 뿔났다…삼성전자 4K QLED TV에 집단 소송

작성자 : 사람과사회 작성일 :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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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에서 4K QLED TV 관련 소비자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단체는 '레이킴로'라는 로펌을 법률 대리인으로 지정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중앙지방 법원에 삼성전자와 베스트바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골자는 삼성전자의 QLED 4K TV에 탑재된 '모션 액셀러레이터 터보 플러스(+)'와 '프리싱크', 'HDMI 2.1'이 없다는 것이다.

해당 기술은 주로 게이밍과 관련됐다. AMD의 프리싱크 기능과 모션 액셀러레이터는 화면 전환을 빠르게 하고 게임용 기기와 모니터 간 성능을 높이기 위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아직 변호인단을 꾸리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TV 제품으로 집단 소송을 당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파악된다. 당시 미국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TV 제품이 과열로 그을리고 녹는 현상이 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들어서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용량 문제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당시 원고로 참여한 소비자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울트라 5G 128기가바이트(GB) 제품이 기본 어플리케이션으로만 30GB 가까이 소모된다는 이유로 집단 소송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갤럭시워치로 인한 화상피해,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등의 집단 소송도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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