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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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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부고 사람과사회
    이근화 사모 장례예배 거행되암 수술 대신 사도 바울의 선교지로 떠나 “바울의 길 나의 길”(크리스챤서적)을 출판했던 열정의 목회자, 이 백호목사의 아내 이근화사모의 장례예배가 지난 9월2일 토렌스조은교회(이우준목사 담임)에서 지인들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백호목사는 CCC간사로 Explo 74 사진 기록을 기획했으며 1985년 도미후에는 목사 안수 후 고 이근화사모와 함께  LA갈보리중앙교회를 개척해 섬겼었고 성서고고학 연구 및 성지사진 동우회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신희 권사 장례예배 엄수되미주복음방송의 홍보이사로 오랜기간 활동하고 크리스천헤럴드 부사장을 역임한 서양훈 장로(은혜한인교회)의 아내, 서신희권사가 향년 87세로 소천했다. 서권사는 약사 출신으로 서양훈장로(불루벨즈 멤버)가 도미 후 신앙인으로 거듭나는데 큰 영향력을 끼쳤으며 은혜한인교회 GTD를 오랫동안 섬겼다. 장례예배는 13일 오후5시, 가든그로브소재 써니싸이드 장의사에서 엄수됐으며 하관예배는 14일 목요일, 로즈힐에서 진행됐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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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
    [한인사회소식] 제27회 에피포도예술상 시상식 사람과사회
    에피포도예술과문학(대표 백승철 목사)이 주관하는 14회 에피포도 수상집 ‘모서리에서 미끌어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 보라’ 출판기념과 제27회 에피포도예술상 시상식, 에피포도 창립 28주년 기념식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열린다.미국 행사는 10월 21일(토), 오후 4시에 브레아 위치한 ‘사모하는교회’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정정숙 시인의 ‘만남’, 김성교 시인의 ‘섬이 없는 바다에는 고등어가 살지 않는다’ 첫 번째 시집 출판기념 축하도 함께 한다.제27회 에피포도예술상 수상작가는, 문학상대상에 안호원 시인(한국 서울, 시집 ‘귀의’), 신인문학상 박득희 시인(한국 서울, ‘그리움’ 외 3편), 조미나 시인(한국 부산, ‘이불’외 4편)’, 감상평설은 정정숙 시인(미국 CA)의 포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포토그래픽 어워드는 시인, 수필가로 이미 문단활동을 하고 있는 서용선 사진작가(한국 서울)가 수상하게 된다.또한 이번 문집에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 미주복음방송 사장)가 지난 해 주최했던 제8회 신앙도서독후감 공모 수상작품, 최우수상 이윤진(CA)의 ‘당신과 함께 하는 꽤 괜찮은 비기닝’, 우수상 한익승(NJ)의 ‘예수님이 세상에서 하신 일’, 장려상 문지혜(CA)의 ‘작은 자였기에 받아 누린 하나님의 큰 은혜’가 함께 수록된다.연락처는 에피포도예술인협회(www.epipodo.com) 714-907-7430.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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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
    [한인사회소식] 라구나우즈한인회, 엔키아와 함께 탈북민자녀 장학금 전달 사람과사회
    지난 8월31일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김홍식, 이사장 조선환)가 탈북자 선교단체인 ‘엔키아(Nkia)’와 함께 탈북가정 자녀들의 장학금 지급 행사에서 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탈북가정 자녀들 가운데 선정된 8명의 학생들은 자기 소개서와 학교 성적 증명서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으며 각각 1천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탈북자 구출 단체인 링크(LiNK)를 꾸준히 지원하면서 지금끼자 96명의 탈북자 구출을 도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의 자녀들을 지원하게 된것이다. 한편 라구나우즈한인회는 주로 은퇴한 한인들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 지역 은퇴 마을에 조성된 한인회이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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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
    [한인사회소식] 한인청년, UC 산타크루즈 생체분자공학과 다니엘 김 박사 사람과사회
    UC 산타크루즈 생체분자공학과 조교수 다니엘 김(한국명 김희보) 박사의 ‘암 환자의 혈장에서 반복적인 RNA 서열의 프로파일링’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지난 8월31일자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에 발표됐다. 지난해 본보 7월26일자 포커스-이사람/한인기독청년 ‘피검사만으로 암 진단법 발견’이라는 기사를 통해서 이미 소개된 바 있는 내용에 한 걸음 더 들어간 논문이라 할 수 있겠다.이번에 발표된 논문에서 김 교수 연구실은 혈액 속의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RNA와 RNA 암흑물질을 모두 검출하는 RNA 액체생검 플랫폼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새로운 접근법이 암 진단을 위한 액체생검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연구된 논문에 따르면 암은 초기 단계에서 가장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비침습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질병과 싸우는 데 중요하며 간단한 채혈만 하면 되는 액체 생체 검사는 환자 혈액의 DNA 또는 RNA 염기서열을 사용해 암을 비침습적으로 검사하는 새로운 기술이라고 설명했다.생체 분자 공학의 다니엘 김 조교수와 그의 연구실은 게놈의 연구가 덜 된 영역인 RNA ‘암흑 물질’의 신호를 이용하는 더 정확하고 강력한 액체 생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김 박사의 새로운 연구는 이 유전 물질이 암에 걸린 사람들의 혈액에 존재하고 췌장, 폐, 식도는 물론 그 외 다른 것들과 같은 특정한 암 유형들을 질병의 초기에 진단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대부분의 연구원들과 회사들이 암 진단을 위해 DNA 기반의 액체 생검을 추구하고 있지만, 김박사 연구팀의 접근 방식은 RNA ‘암흑 물질’, 특히 비코딩과 반복 RNA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김 박사의 연구소에서 개발한 RNA 액체 생검 기술은 단백질 코딩과 반복적인 비코딩 RNA의 존재를 검사하기 위해 환자의 혈액에서 ‘세포가 없는 RNA’의 염기서열을 분석해 암을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간과되는 반복적인 비코딩 RNA를 식별하기 위해 ‘COMPLETE-seq’라는 세포가 없는 RNA 시퀀싱 및 분석 플랫폼을 만들었다. 다니엘 김 박사는 "우리가 발견한 것은 암 분류를 위한 기계 학습 모델을 훈련시켰을 때, 이러한 반복적인 세포가 없는 RNA를 추가적인 특징으로 도입했을 때 모델이 더 잘 수행된다는 것이다. 암을 발견하는 면에서 더 높은 민감도를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반복적인 요소들이 실제로 사람들이 이전에는 찾지 못했던 풍부한 세포 없는 RNA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초기연구에서 췌장암 조기 발견이 시급하고, 늦게 발견할 수록 환자에게 나쁜 예후를 초래하기에 췌장암에 초점을 맞췄다. 췌장암 역시 KRAS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역시 췌장암으로 소천한 조부의 영향으로 인한 김 교수의 관심사다. 연구원들은 췌장암의 발견을 확인한 후 다양한 다른 암들도 조사했고, 암의 진행 단계에 걸쳐 추가적인 샘플로 더 많은 암 유형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줄기세포생물학연구소, 유전체학연구소, UC산타크루즈 RNA분자생물학센터와 연계된 배스킨 공학대학원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탠포드 암조기발견 카나리아센터의 부교수이자 연구원이다. 기사원문 데일리굿뉴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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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
    [한인사회소식] 현금 갈취 범죄 ‘Bank Jugging’ 기승, 은행 부근 발생 사람과사회
    San Bernardino 카운티, Fontana에서 은행 고객들 현금을 갈취하는 이른바 ‘Bank Jugging’이 최근 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ontana 경찰국은 요즘 ‘Bank Jugging’ 범죄가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현금을 찾을 때에는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은행이나 Credit Union, ATM, Check Cashing 업소 등에서 현금을 찾는 사람들을 기다렸다가 덮쳐서 돈을 빼앗는 ‘Bank Jugging’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경찰은 ‘Bank Jugging’ 범죄를 저지르는 강도들이 거의 대부분 은행 부근에 잠복해서 조용히 지켜보다가 현금을 찾아서 나오는 사람이 있으면 강제로 돈을 뻬앗는 수법을 사용하는데 특이한 점은 돈을 찾아 나오는 사람을 그 자리에서 바로 덮치지 않는다는 점이다.그 사람이 이동하면 뒤를 따라가서 다른 장소에서 범행을 저지른다.  따라서 Fontana 경찰은 은행이나 Credit Union, ATM, Check Cashing 업소 등에서 돈을 찾아 나와서 그 곳을 떠났는데 아무 일이 없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최근 7월22일 일어난 ‘Bank Jugging’ 범죄가 그런 특성을 잘 보여주는데 피해자는 Fontana 지역 Slover Ave.에 위치한 Chase Bank 지점에서 1,060달러를 현금으로 인출한 후 은행을 떠나 Sierra Ave.에 있는 대형 약국 체인 Walgreens 매장에 들러 약 7~8분 정도 걸려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해 차로 돌아갔는데 운전석 옆 유리가 완전히 깨져있었고 현금이 든 봉투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Fontana 경찰이 Walgreens 주차장에 있는 CCTV를 확인한 결과 검은색의 최신 Toyota 4Runner 차량이 피해자 차량 바로 옆에 섰고 곧바로 Toyota 4Runner 차량 운전석에 내린 괴한이 손에든 무언가로 피해자 차량 유리를 깨뜨린 것으로 확인됐다. Fontana 경찰은 괴한이 Walgreens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지체없이 피해자 차량 옆에 주차하고 곧바로 차량 유리를 깨트린 후 현금이 들어있는 봉투를 집어서 가지고 달아났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돈이 목적이었던 전형적인 ‘Bank Jugging’이라고 설명했다.경찰은 은행이나 ATM, Check Cashing 업소 등에서 현금을 인출한 후 돈이 수중에 있다는 티를 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누군가가 계속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전혀 돈이 없는 것처럼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경찰은 주차장이나 로비에서 계속해서 머물러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 주의해야한다고 지적하면서 은행이나 Check Cashing 업소에서 나올 때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휴대폰에 신경쓰는 사람은 주변 상황에 집중하지 않고 소홀한 경우가 많아 강도들 입장에서 대단히 만만한 타깃이라는 생각을 할 수있기 때문이다. 또 은행이 통상 고객에게 현금을 봉투에 넣어서 주기 때문에 대부분 강도들이 현금 봉투를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 현금을 가방이나 지갑에 넣는 것이 봉투에 따로 넣는 것 보다 안전할 수있다.자동차에서 내릴 때는 반드시 잠궜는지를 확인해야하고 거액의 경우에 절대 차에 두고 내려서는 안된다. 은행이나 Check Cashing 업소를 이용한 후 이동할 때는 수상한 차량이 계속 쫒아오는지도 확인하면서 운전해야한다.만약 수상한 차량이 쫒아오는 것으로 보인다면 즉각 911로 신고하거나 아니면 가까운 경찰서, 소방서 등으로 들어가는 것이 최선이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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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
    [한인사회소식] 미국 아태간호사협회 차기 회장에 이정아 UCI 부학장 사람과사회
    미국 아태간호사협회(AAPINA) 차기 회장에 이정아 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I) 간호대학 부학장(사진)이 선출됐다.라디오코리아에 따르면 AAPINA는 지난달 말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 센터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에서 이 부학장을 차기 회장으로 뽑았다.1992년 창립된 AAPINA는 미국 50개주에서 활동하는 아시아·태평양계 간호사 리더들의 모임이다. 올해 제19회 콘퍼런스는 '건강 불균형과 리더로서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이 부학장은 워싱턴대 간호대학 행동 간호 및 보건시스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UCI 간호대학 교수가 됐고, 학부 및 대학원생들에게 노인 간호 연구 방법론을 가르쳤다.2020년 이 대학 간호대학원 고문으로 임명된 그는 현재 소수민족 간호사협회 전국연합(NCEMNA)의 이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심혈관 질환, 알츠하이머병과 치매를 포함한 만성 질환의 치료 제공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현재 '미국 국립 보건국 노인 기구'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간병인의 건강을 서포트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내년 취임하는 이 부학장은 한국과 활발한 교류를 예고하면서 "2024년에 서울 가톨릭간호대학과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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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한인사회소식] 캘리포니아 주 하원에서 통과된 "한복의 날" 사람과사회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한복의 날" 이 발의되어 만장일차로 통과되었다.지난 8월 28일 샤론 쿼크-실바 하원의원이 발의한 "한복의 날 (ACR 110)"이 주 의회 하원을 반대 없이 통과되어 주 상원으로 보내졌다.이 날 샤론 쿼크-실바 하원의원은 빨간색과 흰색으로  만들어진 한복을 직접 입고 하원 의회장으로 들어갔으며 아름다운 한복에 많은 동료의원들의 박수를 받았다.샤론 쿼크-실바 하원의원은 "수천년전 한국의 전통을 거슬러 올라가는 중요하고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주 의회를  입장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한국인의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에서 한복의 의미를 인식시키는 일은 당연하고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박동우 수석 보좌관은 "이제 상원에서 통과되면 매년 10월 21일은  한인들에게 자랑스러운 "한복의 날"이 된다. 올 해 처음으로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지역 동포들과 함께 한복의 날 제정 축하 이벤트를 계획 중" 이라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히며 행사에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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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
    [한인사회소식] 美 한인 변호사 5명 합의금 탈취 등 자격박탈·정지 받아 사람과사회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의 고강도 제재망에 한인 변호사들도 자격 박탈 등 제재를 받아 경종을 울리고 있다. 불법행위나 변호사 윤리규정 미준수로 자격박탈·정지 등 중징계를 받는 한인 변호사들이 올해 들어서만 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에는 한인타운 지역의 한 이민 변호사가 자격이 정지된 상태임에도 새 케이스를 수임한 정황이 드러나는 등 일부 변호사들의 규정위반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는 2010년대 중반부터 의뢰인에게 합당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채 수임료만 챙기거나, 합의사항을 제대로 통보하지 않고 돈을 가로채는 등 변호사 윤리에 반하는 행위를 한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고강도 징계에 나서고 있는데 사안의 경중에 따라 변호사법 위반으로 고발 통지서를 법원에 제출하거나, 자체적으로 변호사 자격박탈(disbarment)과 정지(suspension), 보호관찰(probation) 등 중징계 처분을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과 2018년 2년 동안 위법 및 부도덕 행위 등으로 변호사 자격이 박탈됐거나 정지된 한인 변호사는 최소 13명에 달했던 바 있다. 2019년 1월부터 2020년 8월 사이 자격 박탈과 정지 등의 중징계를 받은 한인 변호사는 최소 10명이었고 올해 들어서는 현재까지 장모(LA), 나모(LA), 이모(패사디나), 송모(LA), 현모(샌호세) 변호사 등 5명에 이르고 있다.이중 장모 변호사는 2022년 9월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로부터  같은 해 6월23일까지 윤리학교 수업에 실제로 참석했는지 그리고 윤리시험을 통과했는지 여부를 보고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됐고, 10월13일 징계 사유를 인정한다는 서면 답변서를 협회에 제출했다. 결국 주대법원은 올해 3월22일 장 변호사에게 1년간의 자격정지 명령과 함께 보호관찰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앞서 장 변호사는 지난 2021년 추방위기에 처한 한인 의뢰인에게 수임료를 받았다가 의뢰인과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하지 않은 등의 태만 행위로 같은 해 6월 1차 자격정지를 받았다.한편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는 변호사의 부당행위에 대한 신고서 작성 때 기재가능한 언어로 한글도 포함시켰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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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
    [한인사회소식] 한미 '우정의 밤'… 한인이민사 조명 다큐상영회도 사람과사회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미 우호 관계를 다지고 미주 한인 이민사를 돌아보는 행사가 이달 잇달아 열린다.주LA총영사관(김영완 총영사)은 오는 7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태평양세기연구소(PCI) 및 '한국의 친구들'(Friends of Korea; FoK)과 함께 '2023 한미 우정의 밤'(Korea-U.S. Friendship Night) 행사를 LA총영사 관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친한(親韓) 단체인 FoK는 1966년부터 1981년까지 한국에 파견된 미 평화봉사단(Peace Corps)을 중심으로 2002년 발족했으며, 한국에 우호적인 인사들로 범위를 넓혀 현재 미국 내 140개 단체, 5만여 명이 가입돼 있다.이번 '한미 우정의 밤' 행사에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 평화봉사단이 그동안 한국의 발전과 한미관계 강화를 위해 기여해온 활동에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또 LA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이해 프로그램 '프로젝트 브리지'(Project Bridge) 수료생들을 초청해 차세대 친한 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다질 예정이다.FoK는 2018년부터 '프로젝트 브리지' 수료생들을 평생회원으로 가입시켜 한국과 교류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왔다.행사 참석자들은 과거 미 평화봉사단의 한국 활동을 담은 사진을 보고, 한국 전통문화 공연도 관람한다.LA 한국문화원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영화 상영회를 연다.하와이를 배경으로 한인 이민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하와이 연가'와 '무지개 나라의 유산'을 상영한다. 영화 연출자인 이진영 감독이 관객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정상원 LA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다큐 영화 상영회를 통해 관객들이 감동적인 이민사를 돌아보고 그 속에 담긴 지혜와 사랑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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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포스코인터, 美텍사스서 '6억t 이상' 해상 탄소저장소 확보 사람과사회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텍사스주 토지관리국이 주관하는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 국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미국 해상 탄소저장소 개발에 나선 것은 국내 기업 중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처음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스페인 렙솔, 미국 카본버트, 일본 미쓰이 미국법인 등 글로벌 에너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 지분은 10%다.사업 대상 지역은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인근 해상 578㎢로 서울시 면적과 비슷한 수준이다. 컨소시엄은 저장소 평가를 진행한 뒤 개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개발 시에는 시추, 플랫폼·해저 파이프라인 설치를 거쳐 수십년간 저장소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할 수 있다.저장할 수 있는 탄소 용량은 6억t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는 우리나라의 연간 탄소 배출량에 달하는 규모라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개발 가능성, 사업의 용이성, 정책과 산업 측면 등에서 미국 텍사스 연안이 CCS 사업의 최적 입지라고 평가하고 있다.텍사스 연안은 이미 수많은 지질 데이터가 축적된 지역으로, 이를 토대로 이산화탄소 저장이 쉬운 지역을 선택했기 때문에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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