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지섭 느와르 액션 '광장' 통했다…글로벌 1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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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1위

로제, 브루노 마스와 듀엣곡 \'아파트\' [더블랙레이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지섭 느와르 핏빛 액션 '광장' 통했다…글로벌 1위
배우 소지섭이 주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이 전 세계 흥행에 성공했다. '광장'은 6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 2주 차에 글로벌 톱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프랑스 등 전 세계 75개국에서 글로벌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광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액션물로, 소지섭이 연기한 주인공 '남기준'이 어둠의 세계를 떠났다가 동생의 죽음으로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소지섭의 처절한 액션을 담은 시리즈 '광장'이 지난주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비영어 TV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18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의 '넷플릭스 톱 10' 집계에 따르면 이달 9∼15일 기준 '광장'의 시청 수(시청 시간을 상영 시간으로 나눈 값)는 760만으로, 비영어 TV쇼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광장'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파키스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로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 시리즈는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동생의 복수를 위해 어둠의 세계에 돌아와 피를 흘리며 주먹을 휘두르는 남기준(소지섭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소지섭의 첫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출연작이자 허준호, 차승원, 공명, 추영우, 이준혁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같은 기간에 강하늘·고민시 주연의 음식 소재 로맨스 드라마 '당신의 맛'이 3위를, 박보영이 1인 2역을 연기한 '미지의 서울'이 6위를 차지했다.
로제 '아파트' 빌보드 34주 차트인…K팝 최장 기록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K팝 역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지난 17일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와 동일한 24위로 '핫 100'에 3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로제는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후'가 세운 33주 기록을 뛰어넘었다.
한국 술자리 게임을 소재한 중독성 있는 가사와 리듬으로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아파트'는 핫100 차트 3위까지 올라갔었고 이후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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