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타니, 친구이자 7년 통역자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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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과 절도로 서울서 즉각 해임

오타니 통역사 잇페이, 불법도박·절도 의혹…다저스 해고 조치
한국에 도착한 순간부터 엿새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얼굴이 하필 서울을 떠나는 마지막 날 어둡게 변했다. 7년을 동거동락했던 오타니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에 관한 기가 막힌 소식이 미국 언론에서 터져 나온 탓이다.
다저스 구단은 보도가 나오자 오타니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던 시절부터 7년 넘게 믿고 지낸 동반자이자 통역인 미즈하라 잇페이를 불법 도박과 절도 의혹으로 서울에서 즉각 해고했다.
불법 도박을 일삼은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돈에 부적절하게 손댄 정황이 드러나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과 절도 의혹으로 구단에서 해고됐다. 오타니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버크 브레틀러 LLP는 21일 성명을 내고 "최근 언론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오타니가 대규모 절도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당국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 기자회견에서 오타니 옆에 배석한 잇페이. 다저스는 물론 미국과 일본 야구계가 충격에 빠졌다. 가장 당혹스러운 사람은 오타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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