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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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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LA총영사관, 정규학교 교사 대상 ‘한국 발전상’ 및 ‘미주 한인사’ 전자도서관(kasonline.net) … 사람과사회
    LA총영사(김영완)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을 맞아 미국 현지 정규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학과 미주 한인사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전자도서관(Korean American Studies Online / kasonline.net)을 개관한다고 밝혔다.전자도서관은 한국의 역동적인 경제·정치·문화 발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주 한인들이 미국에서 이룩한 공헌을 전파하고자 구축되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독립기념관 등 전문기관의 자료와 당관의 후원으로 직접 개발한 미주 한인사 교육자료 등이 탑재되어 있다.동 전자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한국학 또는 미주 한인사를 주제로 kasonline에 탑재된 자료를 활용하여 개발한 교수학습계획서(lesson plan) 공모전을 진행한다.<2023 Lesson Plan Competition> ▵ (대상 및 자격) K-12 교사, 커리큘럼 전문가, 예비교사 ▵ (분류) 초등학교(K-5), 중학교(6-8), 고등학교(9-12), 예비교사 ▵ (분량) 수업시간 1~3시간 분량으로 주어진 양식에 따라 작성 ▵ (내용) kasonline에 탑재된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학 또는 미주 한인사 주제로 작성 ▵ (기한) 2023년 7월 ~ 2023.10월 30일   ▵ (상금) 각 $500불 상당의 부상상세 내용 및 제출방법은 www.kasonline.net에서 확인동 전자도서관은 미주한인사교육재단(회장 김동조, Korean American Studies Education Foundation)’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며, 매년 교육자료 개발 및 탑재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교육자료 개발 전문기관들과 협업을 통한 자료 탑재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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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
    [한인사회소식] 한미연합회(KAC), ‘2023-2024 모의유엔(MUN) 프로그램’ 참여 중·고교생 모집 사람과사회
    한미연합회(KAC, 대표 유니스 송)는 2023-2024년도 모의유엔(Model United Nations, 이하 “MUN”)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고등학생들을 모집한다. 금년에도 KAC 모의유엔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프로그램 기간 중에 진행되는 MUN 대회들은 대면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회 준비를 위해 대회 사전 준비 모임을 한 달에 한 번 오프라인으로 가질 계획이다.KAC MUN 프로그램은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의 일환으로 2006년에 창설되어 18년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의 연설, 글쓰기, 비판적 사고 능력, 설득력 및 지도력을 키우는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는 모의유엔 대회와 지역사회 현안 옹호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MUN 학생들은 2개의 컨퍼런스 대회에 참가해 10개의 상들을 수상을 하였으며, KAC MUN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 중에는 Princeton, Stanford, Duke, Columbia, Boston University, Dartmouth, Harvard, USC, UC Berkeley, UCLA, 등 우수한 대학에 입학하는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많다.  KAC MUN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매주 2시간 30분씩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남가주 소재 학교에 재학하는 8학년에서 11학년 중·고등학교 학생 ▲ 12학년은 이전 KAC 모의유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인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조기 지원 마감일은 8월 6일(일)이고 정규 지원 마감일은 8월 20일(일)이다. 서류 전형에 합격하면 면접일은 개별 연락하며, 최종 선발자는 9월 5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함께 이력서와 추천서, 학교 성적표 등을 첨부해 구글 링크 (rb.gy/mw0dl)로 접수하거나 한미연합회 웹사이트 (https://kacla.org/leadership-development/#mun)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프로그램 등록비는 8월6일까지 조기 지원할 경우 135불, 8월 7일부터 20일까지는 150불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매달 75불의 수업료가 부과되며, 자격 요건을 갖춘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혜택도 제공한다.    한미연합회 유니스 송 대표는 “KAC MUN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유엔 회원국 대사단으로 국제 사회 현안을 분석, 대변 및 해결하는 기술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KAC 모의유엔 프로그램 문의: 전화 (213) 365-5999 또는 이메일  info@kacla.org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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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한인사회소식] 유승준 한국입국 길 열리나… 법원 "국익 위험 없다면 체류가능" 사람과사회
    가수 유승준씨의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정부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한국 법원 판단이 지난 7월13일 발표됐다. 서울고법 행정9-3부(조찬영 김무신 김승주 부장판사)는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유씨의 비자 발급 여부 판단 기준인 옛 재외동포법 규정을 해석하며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국적을 상실한 자는 원칙적으로 체류자격을 부여해서는 안 되지만, 38세가 넘었다면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체류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다.옛 재외동포법은 ▲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경우(병역규정) ▲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일반규정) 재외동포 체류자격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명시한다.다만 병역규정을 적용받는 재외동포는 38세가 된 때부터는 체류자격을 부여받는다는 단서를 뒀다. 유씨의 경우 병역규정에 따라 비자 발급이 거부된 만큼, 38세가 된 이후에는 체류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취지다.LA 총영사관은 '1차 비자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인 2020년 "유씨의 병역의무 면탈은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라며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한 바 있다.그러나 재판부는 "병역기피 행위가 국익을 해칠 우려에도 해당된다고 본다면 일반규정 외에 병역규정을 별도로 둘 필요가 없다"며 처분 사유가 옳지 않다고 봤다. 그러면서 "병역규정이 아닌 일반규정을 들어 비자 발급을 거부하려면 병역규정 범위를 벗어난 별도의 행위나 상황이 있어야 한다"며 "이런 행위나 상황에 관한 언급은 처분서에서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LA총영사관 측은 유씨의 병역 면탈로 인한 국군 장병의 사기 저하, 병역기피 풍조의 확산 등 사회적 갈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이는 2002년 병역 면탈 자체에 관해 행위의 정도, 방식, 결과, 사후적 사정 등을 분석 열거한 것에 불과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어 "유씨가 다른 병역기피자와 달리 기만적 방식을 동원해 병역의무를 면탈했더라도, 이에 따라 가중되는 불법의 정도나 비난 가능성을 행정적 제재기간의 연장이나 기한 없는 체류자격 박탈의 근거로 삼을 규정은 옛 재외동포법에서 찾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같은 2심 판결이 확정될 경우 유씨는 2002년 법무부로부터 입국을 제한당한 이후 20여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가능성이 커진다.앞서 유씨는 39세이던 2015년 재외동포 비자 발급이 거부되자 첫 번째 소송을 제기해 파기환송심과 재상고심 끝에 최종 승소한 바 있다.다만 당시 대법원 판단은 LA 총영사관이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고 유씨의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이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아 위법하다는 취지였다.이후 외교당국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며 재차 비자 발급을 거부하면서 2차 소송이 이어졌고 이번에는 항소심 재판부가 유씨에게 적용된 처분 사유가 정당하지 않다는 '실체적 판단'을 일부 내림에 따라 새로운 국면이 열린 것으로 보인다.2018년 이후 재외동포법은 병역규정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의 재량권을 인정하도록 개정됐지만, 재판부는 유씨의 경우 개정되기 전의 옛 재외동포법이 적용되야 한다고 못박기도 했다.유씨 변호인은 판결 선고 후 취재진에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을 알지만 법률적으로 따지면 정부가 재외동포의 체류 자격을 거부할 사유가 없다"며 "이 판결이 확정되면 정부는 비자 발급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후속 법적 대응 여부에 대해 법무부 등 유관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내 한인사회의 유승준씨 한국입국 여론은 한국과는 사뭇 달리 긍적적 분위기가 감지된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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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
    [한인사회소식] LA한국문화원, 조수미 등 초청공연…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사람과사회
    미국 LA한국문화원은 LA뮤직센터와 함께 다음달 11일 저녁 8시 미국 LA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하모니 포 더 퓨처(Harmony for the Future)' 음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이 공연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세계 3대 발레단 중 하나인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동 중인 서희와 안주원이 초청돼 무대에 선다.또 판소리 명창 왕기철과 국립전통예술고 등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국악 공연도 마련됐다.소프라노 조수미가 LA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8년 만이라고 LA한국문화원 측은 전했다.조수미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의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이때,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K-컬처의 매력과 열정을 세계에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열리며, 일부 초청석을 제외한 대부분의 좌석(700석)을 신청 접수 후 무작위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배정할 계획이다.관람 신청은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ccla.org)에서 오는 21일 오전 6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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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
    [한인사회소식] 한인연방의원들 후원금 모금에 유리한 고지 사람과사회
    2024년도 내년에 재선거를 앞두고 있는 한인 연방의원들과 후보들이 후원금 모금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셸 박 스틸, 영 김, 앤디 김, 매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은 모두 1위를 선점하고, 데이브 민 CA주 상원의원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라 선거 초반 유리한 입장인것으로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dml 최근 선거 후원금 집계 현황에서 공개됐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CA주 45지구의 미셸 박 스틸 의원은 모금액이 219만 달러, 가용현금이 177만 달러로 2위인 샤이엔 헌트 후보(민주)와는 202만 달러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CA주 40지구의 영 김 의원은 모금액이 195만 달러, 가용현금이 165만 달러인데 2위인 앨리슨 다미콜라스(민주)와는 180만 달러의 차이다. 또한 NJ주 3지구의 앤디 김 의원은 모금액이 94만 달러, 가용현금이 88만 달러이며 2위인 그레고리 소보친스키(공화)의 모금액은 수백 달러에 불과해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한편 WA주 10지구의 매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은 모금액이 42만 달러, 가용현금이 58만 달러로 집계됐지만 타 후보들은 이제 막 출마를 선언한 상황으로 후원금 액수가 집계되지 않고 있다. 연방의원 초선에 도전하는 CA주 47지구 데이브 민 주상원의원은 모금액이 92만 달러, 가용현금이 7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는데 최대 경쟁자인 OC 공화당협회 의장 스캇 보(공화)가  모금액 108만 달러, 가용현금 1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한 상태로 이는 데이브 민 후보를 근소한 차로 누르고 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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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
    [한인사회소식] CA주, 주택 보조 섹션8바우처 대상 임대료 부당 인상 감독 강화해야 ! 사람과사회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 주거 보조 프로그램 섹션8바우처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당한 렌트비 인상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수혜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CA주 법무부는 섹션 8 바우처 수혜자들은 세입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받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당한 렌트비 인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퇴거 유예 조치 종료 이후 퇴거와 렌트비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거 보조 프로그램 섹션 8바우처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당한 렌트비 인상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CA주 법무부로는 일부 건물주들이 세입자 보호법 TPA 적용 대상에서 섹션 8바우처 수혜자들이 제외된다는 잘못된 정보를 통해 렌트비 상한선을 초과하는 인상폭을 적용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섹션8수혜자에게도 매년 5%에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렌트비 또는 10% 이상 인상을 금지한다는 세입자 보호법 TPA가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한선을 넘은 인상 사례가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롭 본타 CA주 법무장관은 섹션 8 바우처 수혜자들이 세입자 보호법 TPA 적용 대상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주 내 모든 주택 관리 당국에 발송했다롭 본타 법무장관은 서한에서 주거 보조 프로그램 섹션 8수혜자들은 세입자들 가운데서도 금전적인 문제로 언제 거주 할 수 있는 곳을 잃을지 모르는 위기에 가장 취약한 주민들이라고 지적하며 섹션8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부당한 렌트비 인상이 이뤄지게되면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거리로 내몰리게되고 결국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노숙자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롭 본타 법무장관은 CA주가 전례 없는 주택 위기와 직면한 현 상황속 주거 시설을 잃을 위험도가 높은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한다고 상기 시키며 각 주택 당국이 부당한 렌트비 인상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주택 당국은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건물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세입자 보호법TPA 적용 범위를 상기 시킴으로써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부당한 렌트비 인상이 이뤄지지 않도록 조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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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
    [한인사회소식]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사람과사회
    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 OPIS의 지난 4일 발표에 따르면 LA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 당 4달러 92.2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5일 연속 상승한 것으로 1주일 전보다 2.5센트 오른 꼴이다. 이 수치는 1달 전보다는 1.2센트, 1년 전보다는 1달러 36센트 하락한 것으로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같은 기간 1.1센트 올라 4달러 85.9센트로 나타났다.일주일 전보다 3.8센트 상승했지만 한 달 전보다는 2.9센트, 1년 전보다는 1달러 33.8센트 내려간 것이다. 전국 개솔린 평균값은 현재 3달러 52.9센트로 집계됐다.이는 일주일 전보다 3.5센트, 한 달 전보다 2.4센트, 1년 전보다 1달러 27.8센트 하락한 값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LA와 오렌지 카운티를 비롯한 전국 평균 개솔린 값이 독립기념일에 역대 2번째로 높은 금액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15만 개 이상 주유소의 실시간 개솔린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개스버디 (GasBuddy) 패트릭 드 한 (Patrick De Haan)은 “다음 달 여름 막바지에 접어드는 시기에 개솔린 가격이 추가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올가을에는 전국 평균 가격이 3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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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
    [한인사회소식]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중 36세, 세아이 아버지,사망 사람과사회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지난 월요일 밤 윌밍턴 시 거리에서 한 SUV 운전자가 불꽃놀이를 하는 남자를 치고 85피트를 끌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구급대원들은 오후 9시 10분 이후 노스 프라이스 애비뉴 700블록으로 출동해 현장에서 사망한 남성을 발견했다. 가족들은 이 남성을 세 아이의 아버지인 36세의 후안 아리아스(Juan Arias)로 확인했다고 NBC4가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SUV가 Arias와 충돌하기 전에 거리를 빠른 속도로 질주했다고 설명했다. 가해 운전자는 사고 직후 프라이스 애비뉴를 따라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피해자 Arias는 1차 가해자인 뺑소니 SUV의 차아래 끼인 채 끌려 가다가 떨어져 나오면서 인근 쇼핑 센터를 떠나는 두 번째 차량에 의해 다시 부딪혀 공중으로 날아올랐으며 그 차량의 운전자는 차량에서 나와 경찰에 협조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스 앤젤레스 경찰청 형사들은 뺑소니 운전차량의 신변확보를 위해 용의자의 신원 확인, 체포 또는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모든 정보에 대해 시의 뺑소니 보상 프로그램 신탁 기금을 통해 주민들에게 최대 $50,000의 보상이 제공된다고 밝히며  (323) 421-2500으로 LAPD로 연락하면 된다. 익명의 제보는 (1-800) 222-8477 또는 lacrimestoppers.org 로 L.A. Regional Crime Stoppers로 보낼 수 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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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
    [한인사회소식] 96년 역사 Rose Bowl독립기념 공식 불꽃놀이, 올해는 무산! 사람과사회
    불꽃놀이 대신 LAFC와 LA 갤럭시 ‘MLS 라이벌 축구 매치’와 매년 7월4일 마다 Rose Bowl Stadium에서 열렸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올해(2023년) 취소됐다.   무려 96년 동안이나 계속됐던  유서깊은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AmericaFest Celebration’이 올해 열리지 않고 취소된 것은 자금 조달의 문제로 밝혀졌다. 제96회 ‘AmericaFest Celebration’이 50만달러 이상의 많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Rose Bowl Stadium 측이 재정 부담을 느껴 열지 않기로 한 것이다.남가주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가 이처럼 재정 문제로 인해 올해는 열리지 않으면서  Rose Bowl Stadium 측은 LA 축구 라이벌 매치 LAFC와 LA Galaxy 경기를 개최했다. 다만 스태디엄 측과는 무관한 불꽃놀이는 진행됐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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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한인사회소식] 시애틀 한인부부 총격 용의자 무죄 주장.. 용의자 정신 건강 문제와 태아의 Born Alive 여부 사람과사회
    지난6월 13일 시애틀에서 발생한 한인 부부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무죄를 주장했다 . 유죄가 인정돼도 최대 5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용의자의 정신 건강 문제와 태아의 ‘생존 규칙(born alive)’이 재판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13일 정차된 차에 타고 있던 한인부부에게 총격을 가해 임신 8개월 아내와 태아를 죽음에 이르게 한 용의자는 올해 30살인 코델 모리스 구스비 (Cordell Maurice Goosby)는 6월 29일 킹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린 첫 법정 출두에서 1급 살인 및 1급 살인 미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현재 용의자는 1,00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됐고 혐의가 인정돼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57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법률 전문가들은 용의자의 정신 건강 문제와 태아의 ‘생존 규칙’이 이번 재판의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기소장에 따르면 용의자 구스비가 그동안 정신 건강 문제를 앓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형사들은 용의자의 이번 혐의를 포함한 여러 행동이 ‘진짜 인지 일부러 그러는지’ 알 수 없다고 전하고 있다. 또 구스비가 인디애나주에서 가정폭력 혐의로 수배 중이고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에서 규제 약물 소지 그리고 무기 불법 사용으로 중범죄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타주 범죄 이력도 계속해 수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측은 구스비가 아기의 죽음에 대해서도 기소될 수 있는지 의료 기록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태아의 죽음도 용의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또한 이번 재판의 최대 관건으로 꼽힌다.  워싱턴 주법에 따르면 '태어나 살아있는 (born alive)' 사람에 대한 살인만이 혐의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법률 전문가들은 총격이 발생한 당시 상황에서는 아기가 생존 규칙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고있다. 다만 총격이 일어난 직후 산모가 병원으로 후송됐고 태아는 긴급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지 주목되고 있다. 임신 8개월로 출산을 앞두고 있었던 아내는 머리와 가슴 등에 4차례, 남편은 팔에 총상을 입었던 바 있다 용의자는 범행 후 달아났지만 현장 인근에서 체포됐으며 체포 당시 용의자 구스비는 “내가 했다”며 반복해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용의자 구스비는 권씨 부부 차에서 총기를 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총을 쐈다고 진술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킹 카운티 고등법원에는 피해자 남편인 성권 씨와   2살 아들이 참석했고 아내 권이나 씨를 추모하고 지지하는 시애틀 한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인 커뮤니티는 법정 밖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끔찍한 살인 사건을 사법 시스템이 어떻게 다루는지 지켜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코델 모리스 구스비의 다음 법정 출두 날짜는 8월28일이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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