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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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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뉴욕서 한식 도시락점 운영 “한식 세계화는 재료의 국산화가 중요” 사람과사회
    미국조리사협회 총주방장 심사위원으로 뉴욕과 뉴저지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김한송 셰프(40)는 음식을 만드는 것만큼 식재료나 식문화가 가진 역사를 알리는 데도 열심이다.그는 6일 연합뉴스와 코리아넷이 공동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김치를 담가도 배추나 고추·마늘을 달리하면 맛도 달라진다. 특히 원산지가 다르면 차이는 더 벌어지기 마련이기에 한식은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제맛을 낼 수 있다"며 재료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국내 20여개 전통 요리 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했고, 음식과 식문화에 관한 7권의 책을 낸 그는 한때 잘나가는 스타 셰프였다.요리 전문 채널 올리브TV의 '테이스티 로드2'를 진행했고 LG 휴대전화 오즈 CF에 출연하는 등 20대 후반에 이미 공인이 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11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로드아일랜드주 존슨앤드웨일스대 대학원에서 요리·호텔·식당 경영 전반을 공부하는 호스피텔러티 석사 과정을 마치고, 한국인 최초로 북미에서 가장 오래되고 공신력 있는 미국조리사협회의 총주방장(CEC) 및 총주방장 심사위원(ACE) 타이틀까지 획득했다.그가 요리인으로서 보장된 미래를 포기하면서까지 미국에서 이루려 했던 것은 바로 한식의 전파였다.십여년이 지난 지금 김 셰프는 세상 온갖 맛들이 경쟁하는 미식의 각축장 뉴욕 맨해튼에서도 핫스폿으로 손꼽히는 한식 도시락 전문점 '핸썸라이스'의 오너가 됐다. 뉴저지에서는 서울 프라이드치킨도 운영한다.2018년 문을 연 핸썸라이스는 뉴욕타임스·폭스뉴스가 손꼽은 맨해튼 3대 점심 식당으로 지정되며 미국 전역에 소개됐다. 이후 한 달 반 동안은 가게 앞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기 인원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한다.따뜻한 밥에 불고기·갈비·제육 등과 나물 등 채소를 곁들인 한식의 안락함을 도시락 형태로 많은 뉴요커들에게 전하겠다는 그의 목표가 성공한 것이다.그는 한식 열풍의 수혜가 한국 농부들에게 갈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진정한 한식의 세계화에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음식을 단순히 먹는 것만이 아닌, 눈과 귀로 즐기고 더불어 한국 문화로까지 확장해 선보이면 그 음식을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요리사가 사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는 것도 훌륭한 일이다. 다만 나는 살면서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해외에서 한국 요리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활동할 때 더 빛이 난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내가 더 열심히 활동하는 동기인 것 같다.한식을 활용해 미국 공립학교의 급식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데 미국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고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해 건강에도 좋은 한식 메뉴로 구성된 급식을 소개하는 'K-푸드 레볼루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한식의 매력은 무한하다. 그중에서도 모든 인종이 살고 있는 미국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채식 메뉴'에 초점을 맞춘 급식을 개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나물, 과일, 곡류 등을 활용해 쌈밥, 비건 잡채, 두부, 견과류 등이 들어간 식단을 제공한다.인스턴트 위주에 비만을 불러오는 급식이 난무하는 공립학교가 대상으로 건강도 챙기면서 청소년들에게 한식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다.우선 뉴욕과 뉴저지주의 상·하원, 시의원 및 시민·학부모 단체 등 다양한 협의체와 협정을 맺어 시범학교 운영부터 시작해 전국 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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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8
    [한인사회소식] 뉴섬 주지사, 화재피해 10Fwy 철거 없이 3-5주 내에 복구 완료 재개장 예상 사람과사회
    그렇지 않아도 교통지옥으로 잘 알려져 있는 5번, 10번, 101번, 60번이 교차되는 부근의 화재로 피해를 크게 입은10 Fwy가 추가 철거없이 약 3-5주 후에 재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스 앤젤레스 다운타운의 10 번 고속도로 중 손상된 부분은 철거 할 필요가 없으며 적어도 일부 차선은 몇 주 안에 재개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뉴섬 가주 주지사가 14일 발표했다. 작업자들이 수리 작업을 계속함에 따라 주지사는 현재 예상되는 재개 기간은 3-5주라고 말했지만 모든 차선의 재개통은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수리 작업이 그때까지 5개 차선 중 적어도 4개 차선을 개통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는 그것을 더 가까운 미래로 옮기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고 이것을 5주 기간으로 연장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Newsom은 기자 회견에서 전했다. 토요일 화재로 약 100개의 기둥이 손상되었는데, 관계자들은 방화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는 "이 차선이 개통됨에 따라 야간 보수 작업이 있을 것"이라며 "주기적으로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10번 고속도로 폐쇄 구간은 알라메다 스트리트(Alameda Street)와 이스트 로스앤젤레스 인터체인지(East Los Angeles Interchange) 사이에 1마일 길이 구간이다. 시 공무원들은 앤젤리노 주민들에게 가능하면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것을 계속 촉구하고 있는데 LADOT 관계자는 화요일 현재, 교통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DASH 및 Commuter Express 노선의 요금을 일시적으로 없앤다고 밝혔다. 그들은 또한 이 주간 일기예보에 있는 비가 교통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CHP의 부국장인 더그 영(Doug Young)은 다음과 같은 고속도로 우회로를 제공했다.- 동쪽 방면 10번 고속도로의 운전자는 Alameda Street에서 우회- 서쪽 방면 60번 운전자는 북행 5번 또는 북행 101번으로 우회-  남쪽 방면 5번 방면 운전자는 서쪽 방면 10번 방면으로 우회하지만 Mateo Street의 첫 번째 출구사용- 5번 북쪽 방면의 운전자는 101번 북방으로 우회 등을 권고한다. Metro는 대중 교통 대안의 포괄적인 정보는  emergency.lacity.gov 에서 찾을수 있다고 밝혔다. Caltrans에 따르면 LA 다운타운 또는 그 주변의 주요 스포츠 행사에 참석할 계획인 사람은 대체 경로를 찾거나 주요 지연에 대비할 계획을 세울 것을 요청했다. 메트로링크(Metrolink)는 고속도로 폐쇄로 영향을 받은 여행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월요일부터 샌버나디노 라인(San Bernardino Line)의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관은 수용 인원을 늘리고 인랜드 엠파이어와 LA 다운타운을 오가는 노선에 추가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오전에 3대, 오후와 저녁에 3대씩 총 6대의 열차가 각 방향으로 운행될 예정이다.개빈 뉴섬 주지사는 LA에서 발생한 10번 고속도로 화재의 원인은 고의적으로 발생했으며 방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개빈 뉴섬 주지사는 월요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원인 조사를 인용했다.방화 용의자에 대한 즉각적인 정보는 없었지만, 뉴섬은 화재가 차량, 팔레트 및 기타 자재가 흩어져 있는 고속도로 아래에서 운영되는 창고 사업의 울타리 내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한편 앤젤리노 들은 페이스북이나, X,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이번 프리웨이 화재에 대한 책임이 시관리자들의 책임이라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애초 LA교통의 동맥인 10번, 5번, 110번등이 교차하는 중요노선 바로 아래 화재위험이 높은 팔레트자재회사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과 바로 근처에 방화의 요인이 되고 있는 노숙자촌이 그대로 방치될 수 있었던 것 까지 관리자의 책임이라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뉴섬 주지사는 "누가 책임이 있는지에 대한 결정은 현재 진행 중인 조사이며, 이는 근처에 목격자가 된 사람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도울 수 있는 조사입니다."라고 Newsom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밝혔다. 주지사는 또한 고속도로의 구조적 평가가 진행 중이며 "데크의 구조적 무결성이 원래 평가보다 훨씬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CAL FIRE 방화 핫라인 800-468-4408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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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7
    [한인사회소식] OC터스틴 옛 해병기지 격납고 불타…1942년 건립된 국가 사적 사람과사회
    OC소방국에 따르면 7일 오전 1시쯤 2동의 격납고 중 1번(북쪽) 격납고에서 불길이 치솟았으며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목조 건물이 이미 겉잡을 수 없는 화염에 휩싸인 상태였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인근 구조물에 불길이 옮겨 붙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소방국 측은 오전 8시30분 격납고의 절반이 불에 탔지만 건물 붕괴 가능성 때문에 소방대원들이 가까이 접근할 수 없어 진화 대신 건물이 모두 타기를 기다렸으며 격납고 외 화재로 인한 피해는 없고 화재 원인은 수사 중이다..이 격납고는 1942년 터스틴 해병대 비행장에 지어져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 중 하나로 국가 사적으로 보존돼왔다. 모두 2동의 격납고가 1942년, 2차 세계대전 당시 건립됐다. 각각의 규모는 17층 높이에 길이 1000피트, 폭 300피트에 달한다. 1999년 폐쇄된 두 격납고는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터스틴 시는 대형 격납고의 화재 잔해가 바람에 실려 집 또는 사업장에서 발견될 경우, 서둘러 치우지 말고 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잔해에 함유된 석면, 납과 비소 등 중금속에 노출되거나 흡입할 경우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 빗자루로 쓸거나 만지지 말아야 한다. 시 당국은 잔해 발견 시 행동 요령을 담은 웹사이트( tustinca.org/1457/North-Hangar-Fire-Resource-Page)를 통해 주의 사항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고 대상 잔해는 격납고에서 사용된 벽체 마감재, 유리 섬유, 플라스틱, 단열재 등의 조각이다. 이런 잔해가 발견될 경우 잔디를 깎는 기계나 송풍기를 사용해서도 안 된다.재와 검댕, 매우 작은 조각들은 신고할 필요가 없지만, 쓸어내기보다는 물을 뿌려 제거하는 편이 안전하다. 당국에 따르면 잔해 처리는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핫라인(714-937-0750)을 통해 신고를 접수하면 시와 계약을 맺은 엔비로체크사가 잔해의 유해성 여부를 먼저 판정한다. 이 과정에서 유독 물질의 존재가 확인되면 ATI사가 잔해를 수거한다. 공원과 도로, 중앙분리대를 비롯한 공공장소의 유독 물질 제거 작업은 이미 진행 중이다.17층 높이의 대규모 격납고 화재 당시 주위에서 물을 구할 수 없어 건물이 다 타길 기다리던 소방 당국은 지난 주말 다시 치솟은 불길이 14일 오후 현재까지 완전히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 당국은 15일부터 며칠 간 많은 비가 내릴 것이란 기상 예보에 반색하고 있다. 진화는 물론 유독 가스와 잔해가 인근 커뮤니티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터스틴통합교육구는 14일부터 시행하려던 등교 순차 재개를 연기하고, 이날도 관내 모든 학교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교육구 측은 금주 내내 온라인 수업을 해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편 터스틴/어마인 지역에서 수 십년간 살아온 한인 등 주민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의 허망한 소실에 안타까움을 금치못하고 있다. 또한 시 관계자들과 소유주인 Navy당국은 화재잔해의 처리 문제 및 인근 지하의 오염 문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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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6
    [한인사회소식] 한국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등 유권자등록 시작 사람과사회
    주로스앤젤레스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재외선거 투표기간은 2024년 3월 27일부터 6일 이내에서 진행된다고 밝히면서 재외선관위가 결정)의 국외부재자 신고일이 오는 11월 12일(일) 개시됨에 따라 총영사관 2층에 국외부재자 등 신고‧신청을 위한 접수장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고 알려왔다. 국외부재자 신고개시일인 11월 12일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영사관 2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접수장소에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접수하며, 평일에는 총영사관의 통상 근무시간 중에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총영사관 민원업무처리를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하여야 하나,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은 사전 예약없이 총영사관을 방문하셔도 가능하다. 또한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공관방문 외에도 인터넷넷홈페이지 (http://ova.nec.go.kr 또는 http://ok.nec.go.kr), 전자우편(ovla@mofa.go.kr)를 통해서 가능하다.  그 밖에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남가주지역의 유권자 등록율과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하여 접근이 편리한 인터넷을 통한 신고·신청 방법을 다각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총영사관 민원실, 한인회와 교회 및 사찰 등 종교시설, 교민들의 출입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포스터와 안내 리플릿,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서를 비치하고, 현장에 나가 직접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을 받기로 했다. 또한 원거리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위해 순회영사 일정에 맞추어 찾아가는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 접수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게시물은 사람과사회님에 의해 2023-11-15 16:30:34 한국뉴스에서 이동 됨]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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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5
    [한인사회소식] 도산 안창호, 오늘을 살다, 라디오 드라마로 사람과사회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목사)이 지난 11월 9일(목요일)부터 16일(목요일)까지 오후 6에 30분 간에 걸쳐 ‘도산 안창호, 오늘을 살다’ 라디오 드라마를 방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 발전 기금을 받아 제작된 특별기획 뮤지컬 다큐멘터리로 총 6편 시리즈가 방송된것이다. '도산, 오늘을 살다'는 한미동맹 70주년,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최초 한인이민자이자 일제 강점기 대한제국의 교육 개혁과 해외 독립운동의 선구자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활약을 조명하며, 무대 예술인 그룹 '시선(클라라 신 대표)'의 창작뮤지컬 '뮤지컬 도산'을 라디오 뮤지컬로 재연출하고, 도산의 정신을 이어받아 후손에게 잘 전하고 오늘의 도산을 살아가는 후예들의 목소리를 생생한 현장인터뷰로 담은 라디오 다큐뮤지컬이다.본 프로그램을 통해 19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건너와 초기 한인 이민들의 미주 정착을 이끌고 전국적으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애국지사 중 한 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도산 선생의 바른 정신과 가르침을 전하여, 민족정체성이 약한 이민2,3세대에게 애국정신과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실제 이민 120주년 안에 가장 바른 가르침을 주신 도산 선생의 정신 중 '애기애타'의 정신의 실천은 기독교의 디아코니아, 나눔과 섬김의 실천과 맞닿아 있다. 특별히 '정직과 통합'은 혼란한 현대사회 속에도 꼭 필요한 덕목이자 귀한 가르침으로, 이것들이 이민사회의 젊은 세대들에게 잘 유지될수 있다면 한인커뮤니티가 주류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동포사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 라고 밝힌바 있다. '도산, 오늘을 살다'는 2018년 11월 9일에 캘리포니아 주에서 공식 지정된 '도산 안창호의 날'인 2023년 11월 9일 '도산 안창호의 날'에 첫 방송되었고, 2024년 1월 13일 미주 한인의날, 3.1절, 8.15광복절 재방송되고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 (www.kgbc.com)에서 다시 청취할 수 있으며, 추후 유튜브에 재구성된 영상 컨텐츠가 업로드되어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라디오 드라마의 출연진은 도산 안창호 역에 테너 최원현 등 뮤지컬 도산에 출연한 대부분의 배우들이 동참했으며 뮤지컬 무대에 올려졌던 실제 노래들이 다수 포함됐고 나레이션 역시 첫공연에 출연했던 이동진목사(성화장로교회)와 윤우경아나운서(방송인, 본사 총괄 본부장)도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뮤지컬그룹 ‘시선’, 도산 안창호 시즌 4 출연 배우 모집 : 미주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도산 안창호선생의 삶을 뮤지컬로 제작, 발표해온 그룹 시선(대표 클라라 김, 사진)에서는 2024년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그리고 뮤지컬 도산 세계 초연 5주년을 맞이하여 올려질 뮤지컬 도산 시즌 4에 함께 할 배우와 스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와 노래와 연기, 춤 등이 가능한 지원자는 이력서와 사진을 Seasuntag@gmail.com 으로 보내면 된다. [이 게시물은 사람과사회님에 의해 2023-11-15 16:30:34 한국뉴스에서 이동 됨]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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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
    [한인사회소식] 美 LA 아카데미영화박물관서 송강호 회고전…관객과 대화도 사람과사회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이 한국영화 상영 시리즈로 배우 송강호 회고전을 연다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전했다.박물관은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 기간 2020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기생충'(2019)을 비롯해 '사도'(2015), '공동경비구역 JSA'(2000), '박쥐'(2009), '택시운전사'(2017), '반칙왕'(2000), '괴물'(2006), '살인의 추억'(2003), '밀양'(2007) 등 송강호의 대표작을 상영한다.또 행사 초반인 12월 7∼10일에는 송강호를 직접 초청해 현지 관객과 대화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관객들은 그의 주요 작품을 관람한 뒤 그에게서 영화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직접 들을 기회를 갖게 된다.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시상식을 주관하는 아카데미재단이 2021년 LA에 개관한 박물관이다.이번 행사는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이 한국 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자 기획한 세 번째 행사다. KF가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박물관 측은 송강호를 한국 영화사를 장식한 주요 인물 중 하나로 꼽으면서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선보이며 연기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배우"라고 소개했다.KF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관객들이 한국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송강호라는 배우를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한국 영화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KF는 “이번 상영 시리즈를 통해 해외 대중들이 한국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송강호라는 배우를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한국 영화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F는 국제무대에서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한국 영화 상영 시리즈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행사명: 송강호(Song Kang-ho’s Retrospective) - 기간: 2023.12.7.(목)-2024.1.13.(토) - 장소: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 - 홈페이지: https://www.academymuseum.org/en/programs/series/song-kang-ho를 참조하면 된다. KF는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외국과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동안 △18개국 156석 해외 한국학 교수직 설치 △43개국 764건 해외 싱크탱크 한국연구 지원 △10개국 28개처 해외 박물관 한국실 설치 △12,300여 명 해외 인사 초청 △우리 국민과 주한 외국인 대상 쌍방향 문화교류 1,330여건 개최한 전문성을 발판으로 국민과 함께 세계와 소통해 왔으며 주요사업중에 글로벌 한국학 진흥을 위해서 해외 한국(어)학 교수직 설치, 교원고용, 강좌 운영 지원·외국인 한국학자 육성을 위한 각종 펠로십 및 장학지원·해외 한국학 특강 개최 및 지역별 한국학 네트워크 지원 등을 진행했고 국제협력 네트워킹을 위해서는 해외 외교·문화·언론 등 분야별 유력 및 차세대 인사 초청· 해외 싱크탱크 한국 연구 지원 및 한국 정책전문가 육성 ·한미미래비전·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등 지역 맞춤형 협력사업 ·우리 국민 공공외교 역량 강화 위한 아카데미 운영 등을 진행했으며  문화교류 협력강화를 목적으로는·해외 한국 문화예술 소개 행사 개최· KF글로벌센터·아세안문화원 등 쌍방향 문화교류 플랫폼 운영·계간지 Koreana 발간 등 해외 한국 소개 외국어 자료 배포 등에 앞장 서왔다.  [이 게시물은 사람과사회님에 의해 2023-11-15 16:30:00 한국뉴스에서 이동 됨]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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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
    [한인사회소식] 김영찬 목사, “시니어 삶 보다 밝고 윤택하게” 사람과사회
    성경적 효를 통해서 정체성을 찾는 ‘효사랑 선교회’의 대표 김영찬 목사가 지난달 26일 저녁 부에나팍 시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 표창장에서 부에나팍 시는 20여 년동안 커뮤니티를 위해서 공헌한 공로를 인정한다고 설명했다.이 선교회는 ‘노인으로 살지 말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살자’ 라는 학훈으로 시니어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성경적 효를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효 글짓기 및 그림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김영찬 목사는 “시니어들이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지역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오렌지카운티 시니어들의 삶이 보다더 밝고 윤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사랑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대학은 봄, 가을 학기를 나누어서 개강하고 성경을 쉽게 배우는 성경 파노라마, 음악, 난타, 건강 체조와 힐링 댄스, 하모니카, 미술교실, 스마트폰, 영어교실, 합창연습 등을 하고 있다.한편, 김영찬 목사는 지난 8월 15일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으로부터 ‘내셔널 시니어 데이’에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효사랑 선교회 (714) 670-8004, (562) 833-5520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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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
    [한인사회소식] 美 LA총영사관, 청년 취업 지원 온라인 사람과사회
    주로스앤젤레스(LA)총영사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LA무역관, 잡코리아 USA와 함께 오는 23∼27일(현지시간) 닷새간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 행사는 미 서부 최대 규모의 한인 구직자 대상 취업박람회로, L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와 협업해 총 5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총 1천여 명이다.구직자는 잡코리아 USA에서 개발한 온라인 취업박람회 웹사이트(jobkoreausa.com/kotra)를 통해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까지 100%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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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노는 것도 너무 비싸졌다" Funflation에 일부 미국인들 소외감 느껴 사람과사회
    월스트리트저널은 “노는 것도 너무 비싸졌다”(It’s Getting Too Expensive to Have Fun)는 제목으로 오락비용이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현상은 ‘Funflation’으로 불리운다. 그동안 Lunchflation, Tipflation, Shrinkflation 등 그동안 많은 신조어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Funflation이라는 표현도 등장한 것이다. 많은 부문의 물가가 비싸진 만큼 오락비용도 오른게 당연할 수도 있지만 노동통계국 소비자 지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입장료와 수수료 비용은 식품, 개솔린 그리고 기타 필수품 가격보다 빠르게 상승했으며 올해에도 그 상승세는 계속돼고 있으며 사회적 이슈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미국인들이 소외감까지 느끼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미 가정들은 올해 라이브 공연 등 행사와 놀이공원에 참석하기 위해 팬데믹 기간 저축했던 상당한 돈을 토해내야만 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는데 월스트릿저널은 올해 48살 앤젤라 웬팅크 사연을 소개했다. 앤젤라는 어릴적 매사추세츠 주에서 중산층, 저소득층 가정으로 자라나면서 정기적으로 콘서트에 가는건 필수적이고, 이룰 수 있는 부분이었지만 요즘 그녀의 자녀들에게는 그렇게 해 주는 것이 점점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샌 안토니오에 거주하는 앤젤라는 지난 1월 아마존에서 해고됐고,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연을 위해 휴스턴을 찾을 무렵 퇴직금을 받았는데 그 퇴직금으로 딸을 위해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티켓을 사 줄 수 있을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 포기했다. 엔젤라는 현재 광고대행사에서 다시 일을 시작했지만 딸을 위한 콘서트 한 자리를 위해 천달러 정도의 돈을 지불할 능력은 여전히 되지 않는다고 고백한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컨서트 티켓의 원가는 약 254달러이지만 리세일 가격은 천 달러를 점어서고 있으며 숨겨진 수수료는 49달러에서 499달러, 거기에 세금까지 붙게 되면 천정부지가 된다. 라이브 콘서트의 경우 일부 소비자들, 즉 팬층이 두터운 경우 비싸더라도 산다는 강력한 수요로 인해 티켓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다는 분석이다. 음악 업계에서는 이를 소셜미디어의 마케팅 파워와 스트링밍 덕분에 대중음악이 글로벌화 됐기 때문으로 평가하고 있다. 월스트릿저널은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의 컨서트에 관해서도 덧붙이고 있는데 블랙핑크와 배드 버니는 최근 투어에서 전세계 공연장들을 가득 메우고 있으며 모두 매진이고, 어디서나 기록적인 참석률을 보이고 있다. 인기 가수들 외에 전체적인 콘서트의 올해 북미지역 투어 평균 티켓 가격은 120달러($120.11)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7.4% 오른 것이며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무려 27%나 뛰어오른 가격이다. 콘서트 뿐 아니라 디즈니월드나 디즈니랜드 같은 놀이공원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디즈니랜드가 입장권 가격을 또 올린다고 발표했다.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는 하루 이용권의 가격을 194달러로 15달러 올리는 등 각종 입장권의 가격을 전반적으로 인상했는데 이 가격은 지난해 가격 인상에 이어 1년 만에 또 올린 것이다. 디즈니월드의 경우 주차비와 연간 이용권 가격을 별도로 인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크레딧 카르마와 함께 지난달 초 전국 소비자 약 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거의 60% 응답자들은 오락 비용 상승으로 인해 올해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지출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또 37%는 가고 싶은 행사도 인상된 오락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아예 오락을 포기한다고 밝힌 반면 어떤 이들 일부는 빚을 내서라도 가겠다고 답했다. 전체 약 20%는 자신이 좋아하는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계속 하기 위해 빚까지 낼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이다.  물론 약 26%의 미국인들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에 절대 돈을 쓰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수치는 팬데믹 이전 16%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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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칼빈 리, 34지구 출마선언 및 한인초청 기도회 열려 사람과사회
    민주당의 진보적, 그러나 반 성경적 입법안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성경적 가치관을 우선하겠노라 결단하는 새로운 얼굴이 한인타운에 등장했다. 올 봄 부터 전해진 반가운 소식은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조금씩 입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지난 8월에는 다운타운 시청앞에서 소수의 보수가치관을 가진 목회자 및 관계자들이 모여 광복절 75주년을 기념하면서 소규모 출정식을 갖기도 했다. 지난 10월10일 화요일 저녁 6시, 약 120여명의 교계 목회자들과 리더십들이 남가주새누리 교회에서 모여 칼빈 리 미국연방하원 34지구 후보자를 직접 만나 극진보 진영이라 할 수 있는 34지구에 출정을 알리는 출마 선언과 함께 교계를 향한 공식 지원 요청을 받고 기도회를 가졌다. 이성우목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남가주교계지도자 초청 기도회는 남교협 회장 최영봉목사의 기도로 시작해서 강순영목사의 환영인사와 함께 모임의 취지 설명이 있었고 테너 양두석과 소프라노 정원혜씨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KCMUSA이사장 민종기목사는 사무엘하 5장6절-10절을 본문으로 예루살렘을 빼았은 다윗 이라는 말씀을 통해 다윗은 세번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로 먼저는 가정에서, 두번째는 유다지파를 중심으로, 그리고 그 다음은 헤브론 북쪽의 모든 지파로 부터 기름 부음을 받았고 그 이름이 만방에 계속 퍼져나갔던 것 처럼 오늘 민주당 텃밭인 한인타운 중심 34지구에 출마를 선언하는 칼빈리 후보자가 “성경적 가치가 말할 수 없이 망가져 가고 있는 황폐한 이 지역에서 결국에 승리를 얻어내 오랫토록 그 리더십을 발휘하기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칼빈리 후보자는 중학교 시절 미국에서 공부를 시작했고 UC 버클리와 하버드대학에서 협상학을 공부했으며 대학시절에는 교내 CCC모임의 주축멤버로 활동을 한 바 있다. 칼빈리는 학창시절 선교지 등을 방문하면서 미국에서의 삶이 얼마나 축복 받은 것인지 깨달았다면서 그러나 동시에 미국이나 한국이나 열방의 차세대들이 살아갈 작금의 상황은 결코 순탄한 것일수 없다는 것에 큰 도전을 받아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동성애, 마약, 노숙자 문제 뿐 아니라 1992년 4월29일 일어난 폭동을 몸소 겪으면서 정치적 영향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는 캘빈리 후보자는 미국내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가진 입법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 자리에 우리 1.5세, 2세, 3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는 이제 더이상 민주당, 공화당의 이슈만이 아닌 영적 전쟁의 이슈라는 것을 잊지말고 모든 유권자들이 그들의 가장 중요한 권리, 투표에 반드시 참여할 것을 권했다. 아메리카연합재단의 이우호목사는 후보자 추천 말씀에서 결국엔 하나님 나라의 선포와 복음 선포가 이번 캘빈 리 후보자 출마의 가장 중요한 이슈라면서 뚜렷한 성경적 가치관을 온전히 선포하고 이행해 갈 수 있을 후보자를 우리 신앙인들이 뽑아내야할 과제임을 강조했다. 기독교적 정책 제안과 합심기도 시간의 진행자로 나선 샘신 목사는 그 어느때 보다 더욱 절실한 동성애 합법화에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들을 나열하며 우리 자녀들이 교육의 현장에서 겪고 있는 상황들을 설명하면서 날로 열악해지는 홈리스 문제에 대한 대책과 해결방안, 교내 청소년 대상 성교육의 문제점, 유권자 등록 및 선거 참여 운동에 대한 도전등을 설명하고 각 이슈에 대해서 박세헌목사, 조헌영목사, 신연화 집사, 김영구 목사등이 순서대로 기도 인도를 했다. 캘빈리 후보자 선거기금 모금시간에는 한기형목사가 봉헌기도를, 그리고 마지막 파송을 위한 연합 안수기도 및 축도에는 최학량목사가 나섰다. 한편 캘빈리 후보자 공식 출마선언식과 기자회견은 다음달 11월11일 토요일 오후 4시고 예정되 있으며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캘빈리 후보자 지지 및 유권자 등록 캠패인은 수시로 열리고 있다.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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